용정훈님께서 2012-10-13 12:29:06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아래 주명철님의 글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이, 아직도 무시못할 숫자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나라에 논리적인사고가 뿌리내리지 못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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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의원의 무고를 가지고, 관련자가 증명하라니요. 이게 일국의 대통령 후보가 할 수 있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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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마녀사냥의 방식과 달라진 바가 하나도 없네요. 이단심문관들이 한 짓이 박근혜이하 새누리당의 수법과 정말 비슷합니다. 일단 자기 멋대로 마녀 혐의자를 찍어놓고, 정말 마녀가 아니라면, 자신이 마녀가 아닌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하는 거죠. 누가 그런 증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단심문관 자신에게 그런 요구를 해도 못해요. 증명을 못하면 돌을 메달아 호수에 던져넣고 가라않으면 무죄, 떠오르면 마녀로 판별합니다. 그러니 일단 마녀로 찍힌 사람은 살아서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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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광기에 찬 기독교 종파의 신 존재증명 논리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신의 존재를 주장하면서, 그 존재증명을 비신자들에게 미루죠. "없다는 것을 증명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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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비열한 수법이 저들이 인혁당에서 동백림,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해온 작당입니다. 우리 국민이 멍청해서 이런 것들을 다 두고 봐준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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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도 어떤 정신 없는 분 하나가 느닷없이 이명박과 안철수가 일심동체라고 주장하면서, 그 황당한 주장의 근거를 묻는 질문에,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뻣대시더군요. 그리고 와싸다 자게에서 논리가 빛이 바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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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논리에 맞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거증책임의 원칙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것이죠. "주장한자가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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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허무맹랑한 오류들이 발붙이지 못하는 사회는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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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2012-10-13
12:39:55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도 스스로 생각을 하고 뭔 주장을 하는 국민수준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전성환
2012-10-13
13:02:40
그게 증명이 되는 일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후보에 열광하며 한방 먹였다는 돌대가리들. 아닌거 입증하려다 멘붕온 저번 대선이 생각나네요
윤은선
2012-10-13
13:05: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상한 주장을 하면서
니가 증명해봐라, 너는 논리도 모르냐는 식으로 상대를 몰아가려는 작자들이 있지요.
자기가 뱉어대는 말은 논리고 상대방이 하면 우기기라니 원..
이태봉
2012-10-13
13:07:26
우리 사회 자체가 그런 식이죠.
'너 빨갱이지?'
'것 봐, 아니라고 증명 못하잖아... 빨갱이 맞네'
이러다 보니 떡검들 마저
길가는 선량한 시민 붙잡아다 가둬놓고 족쳐서 법정에 세워서는...
유죄입증책임이 지들에게 있다는 것도 잊어먹고서...
'니가 무죄 증명해라'고 '무죄 증명 못하면 유죄다'라고 지랄을 해댑니다.
최미애
2012-10-13
14:41:20
"어떤 정신 없는 분 하나가 ".이거 저한테 한거에요?ㅎ
정신 없는 분이라니...?
누구 맘대로 내정신이 함부로 없어진건가요?용정훈님 맘대로입니까?
상당히 재미나는 사람이군요.^^
제가 "정신 없는분"이란걸 거증책임원칙에 의거하여 주장한자인 용정훈님이 당연히 증명하시겠죠?.
자~~~
용정훈님...
얼마나 논리적유형의 인간인지 한 번 보겠습니다.증명하세요!ㅋㅋㅋㅋㅋ
[del]
용정훈
2012-10-13
15:07:55
최미애님, 간단해요.^^
제가 님을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한 근거는
님이 논리를 전혀 모르면서 논리를 따지셨기 때문이고,
논리를 모른다는 것의 근거는 거증책임의 원리를 무시하고 글을 쓰셨기 때문이죠.
Q.E.D^^
최미애
2012-10-13
15:18:44
용정훈님
거증책임의 원리에 의거 증명하라니까요?
자기 글에 책임도 못지는 인간이 뭔 남의 정신까지 맘대로 왜곡시키며 글을 씁니까?
"제가 님을 정신없는 근거라고 하는 이유는 님이 논리를 전혀 모르면서 논리를 따지셨기 때문이고, 논리를 모른다는 것의 근거는 거증책임의 원리를 무시하고 글을 쓰셨기 때문이죠"
이게 용정훈님이 하면 거증책임에 의한 논리???
용정훈논리=말,장,난.
뭐 용정훈님 글 읽으며 귀차나서 넘어갔던적 수두룩합니다.
특히 안철수와 박팽년의 수사법이래나 뭐래나...이거 진짜 압권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관도 아니었죠.ㅋ 잘 모르는분들이나 용정훈님 글보고 넘어가죠.
저게 논리적인 글입니까?
용정훈님 "논리"들먹이며 거드름 피우는 글 앞으로 남발하지 마세요.
전혀 논리적이지 못한 인간이 "논리"를 들먹이니 힘을 잃죠.
제의견에 이의가 있다면 증명해 보이세요.
한 번 더 기회를 주죠.
제가 "정신 없는분"이란걸 거증책임원칙에 의거하여 주장한자인 용정훈님 논리적으로 증명하세요!
이번에는 제대로 증명하시죠.
[del]
용정훈
2012-10-13
15:23:59
이해 못하면 할 수 없고요. 어차피 논리라는 건, 폭력이 아니라서 귀를 막아놓은 상대에게는 소용이 없어요. 이건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거에요. 최미애님이 논리에 전혀 익숙하지 못한 분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최미애님을 논리로 설득시킬 생각은 없어요. 다른 분들이 보시고 판단하시겠죠.^^
최미애
2012-10-13
15:28:15
ㄴ36계 줄행랑.
뭐 논리적이지도 전혀 못한 인간의 글을 남들에게까지 읽힐려고 합니까?
안철수 박팽년 수사법이나 한 번 뒤적여 보시죠.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
용정훈
2012-10-13
15:29:18
친절하게 여러분들 보시라고 링크시켜주시면 어떨까요? 전 제가 쓴 글이라 제손으로 그러긴 좀 민망하고요.^^
최미애
2012-10-13
15:34:26
용정훈님이나 혼자 찾아보시죠.
그리고 스스로 생각이란걸 해보는것이...?
남들씩이나 ...ㅋㅋㅋㅋ [del]
용정훈
2012-10-13
15:43:00
전 다른 사람의 글이 문제가 있어서 다른 분들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 링크해드립니다.
그런 차원에서 최미애님의 댓글이 달려있는 글을 링크해드리죠.^^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48711&page=0&view=n&qtype=subject&qtext=%B9%AE%C0%E7%C0%CE&part=board
그리고 제손으로 하긴 좀 민망하지만 최미애님이 문제를 제기하신 제 글도 링크하죠.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47287&page=0&view=n&qtype=user_name&qtext=%BF%EB%C1%A4%C8%C6&part=board
판단은 보시는 분 각자.
최미애
2012-10-13
15:55:52
ㄴ
남들의 판단 = 논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정훈님 아주 재밌는 사람이네요.ㅎ
남들이 님이 논리적인 인간이란걸 판단할 수 있도록
멀리도 아니고 님이 주장한 바로 이글에 대한
제가 "정신 없는분"이란걸 거증책임원칙에 의거하여 주장한자인 용정훈님 논리적으로 증명하세요!
두 번이나 기회를 줬는데...
자기가 한말에 책임없이 36계 줄행랑 치는 사람이 참 재밌네요.^^
논리적이지 못한 인간이 논리,논리를 자주 입에 담으면 논리가 힘을 잃습니다.
논리="와싸다 자게인의 편들어주기"는 아닌거 정도는 설마 아시겠죠??
[del]
용정훈
2012-10-13
15:57:09
뭐, 이쯤하면 나올 이야기는 다 나왔는데, 더 이상 얘기가 필요할까요?^^
최미애
2012-10-13
16:01:18
함부로 타인을 정신없는 사람으로 비하하고
증명하라는데 증명을 못한다면,사과정도는 해야 끝나겠죠?
[del]
박진영
2012-10-13
16:10:07
븅신~ 지대로 한반 처 맞네.. ㅋㅋㅋㅋㅋ
하긴... 흘리는 바가지 어디가서도 줄줄...
아이고 배야... ㅎㅎㅎㅎ
용정훈
2012-10-13
17:02:34
전방에 환자.
최미애
2012-10-13
17:10:46
용정훈님
논리도 모르는분이 예의도 모르시는군요.
박진영님에게 "전방에 환자"이런 댓글은 달면서
함부로 타인을 왜곡 비하하고 사과하는 인품도 없는건가요?
좋은 마무리를 기다렸는데 ...아쉽습니다.
이글은 켑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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