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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더러운 오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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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15:4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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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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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더러운 오해??랄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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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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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콩나물 시루 같은 퇴근길 지하철 2호선~~
내 한쪽 주머니에는 핸드폰과 지갑을 한꺼번에 삽입해서 불룩해짐
하필 그 불룩한 주머니가 지하철이 움직이면서
앞 츠자 방댕이에 비비적 거리면서 닿았음
순간 아 더러운 오해를 받게 생겼군..하고 앞츠자를 뒤에서
살피자(이뿌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왠지 똥 씹은 얼굴 비슷
우씨..내한손은 손잡이에 다른 한손은 만류인력의 법칙에 따라 지하철 바닥을 향해 얌전하게 내려 꽂혀 있을뿐인데...
최대한 떨어져 있으려고 해도 한발자국도 못 움직이는 신쉐~~~~
사람이 줄자 먼곳으로 후다닥 가버리는 츠자..
어찌라고? 바지 주머니에 지갑이랑 휴대폰도 못 넣고 댕기냐 !!!!!
다음에는 한쪽 주머니에 알뜰소시지 찔러 넣고 지하철 탈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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