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사람도 차도 없는 횡한 사거리에 어떤 신사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이윽고 <br />
신호가 바뀌자 가로질러 건너가고.... <br />
<br />
<br />
욕먹을 말이지만 저는 좀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신호등이 서있는 이유가 서로 편하자고(사람도 차도) 한 것인데 <br />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없는 정상인이라면 자기 책임하에 <br />
문제가 없다 고 판단되면(자기에게나 타인에게나 피해가

박헌규님///<br />
그런정도의 사고를 가진 국민이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사람의 딸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런 촌극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겠죠.<br />
<br />
서울은 모르겠는데 지방에서 자란 입장에서보면 예전에 신호등 없이 횡단보도만 있던 시절의 운전자들이 오히려 조심하며 운전을 했던 것 같습니다.....도로가 폭이 주로 4차선 이하가 많았던 지방이라는 특성도 있겠습니다만....<br />
<br />
지금은 오히려 신

신호 무시하고 내가 안전을 스스로 판단해서 건너가면 지금 당장은 편하겠지요<br />
근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그런 사람이 많아지다 보면 질서가 무너질 수도 있겠죠<br />
판단력 미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그거보고 따라하다 사고날 경우 무단횡단 일삼는 젊잖게 생긴<br />
신사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br />
운전자를 놀라게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br />
사고는 아차하는 순간에 일어나는 겁니다<br /

새벽에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신호 바뀔때 까지 기다린 운전수 양심냉장고 준 일 기억나네요.

L 그런 상황 접하면 '양심냉장고' 생각나서 좌우로 두리번거립니다.

여러 글이 올라왔네요^^ 요지와는 다르게 흘러갔지만 ...<br />
박헌규님글은 흥미롭네요.자율성을 말씀하시는것 같아요.다른 시각에서 말씀하시니 생각에 폭이 넓어지네요^^<br />
규칙을 지켜야한다 아니다 이런걸 말하기전에 왜 규칙을 만들었는지를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하네요.<br />
답은 모르겠구요. 일단은 인간중심에서 약자중심에서 법이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신호 준수, 법규 준수<br />
이거 습관인거 같습니다.<br />
서울에서 살때는 무조건 지키던 신호를 지방에 가서 혼자 서 있다가 한번씩 어기곤 했지요.<br />
조금씩 어기는 횟수가 늘더라구요.<br />
만약이라는게 있으니깐 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