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시기에 정치적 관심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이상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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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은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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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로 느껴지는 퇴보, 복지퇴보, 빈부격차 심화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정치에 이정도 관심을 안가지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고 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어야 제대로 일하는 정부가 가능하니까요.<br />
말그대로 자유게시판 .....항상 그 떄의 이슈가 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긴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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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솔직히 예전 보다는 좀 한쪽으로 물론 저도 마찬가지지만 어쩌겠습니까?<br />
나라모양이 이 꼴이니 여기에다가라도 하소연을 해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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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쪽으로 치우친 그리고 강해진 경향이 많이 있긴해요.<br />
그만큼 우리나라가 지금 미쳐돌아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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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문글 밑으로 100개의 글을 제목만 가지고 살펴보니 대략 20여개의 글만 정치적 주제를 갖고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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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이 읽을 수 있는 글이 4배나 더 많은 놀라운 사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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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는 넓고 (굳이 정치 관련 글이 아니더라도) 읽을 글은 널렸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그 배경, 즉 역사나 정치에 대한 약간의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지미 헨드릭스를 들으며 히피와 베트남전을 빼놓는다면 조금은 부족한 감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좋은 음악이란 의미와 형식 모두 완성도가 높은것이라 한다면 음악과 오디오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br />
정치나 역사란 사랑하는 음악의 의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배경의 하나니까요.
정치 스트레스를 <br />
이 '정권'들어서 받았습니다. <br />
저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았씀에도 불구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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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br />
지난 '정부'땐 어디에고 정치적 발언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v2.0 <br />
사람이 모여서 두런두런 얘기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행위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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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난히 "정치적"이라는 것에 반감을 가지시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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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나라의 현실정치가 수준을 얘기하기도 창피한 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외면만 할 수는 없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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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현실정치 얘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저 이런저런 이유로 자유게시판의 입을 막지는 말자는 의미죠.
정치.... <br />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사람들 모여서 두런두런 얘기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이라는 표현이 일견 일리가<br />
있다싶긴 해도 그건 지나치게 광의적으로 해석하는거라고 봐야죠. 좁은 의미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 <br />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정치를 국한시켜 볼 때, 아무리 폭을 확대한다한들<br />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누되, 그런 정치와 관련된 일을 놓고 두런두런 얘
하지만, 굳이 정치관련 사이트도 아닌 오디오 중심의 제품판매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정치와 관련된<br />
글이 지나치게 차고 넘치는 것도 참 요상하긴 합니다. 오디오 관련 정보 및 의견교류와는 아무런 관계도 <br />
없는 '정치관련 글'이 이렇게 범람하니 주객전도라는 말이 꼭 어울리는 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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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자유로운 주제를 놓고 의견을 토로할 수 있다는 의미일테니 정치관련 글, 물론 금하거나<br
사람이 나이 스무살만 넘으면 사상이 바뀌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나잇살 먹으면서 다져진<br />
정치적 성향은 더더욱 변하기 힘들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특히 민감하고도 복잡한 지정학적<br />
상황을 안고있는 나라입니다.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정치-경제적<br />
부담을 국민들이 나눠가지지 않으면 안되는 크나큰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나와 내 자식들, 우
원래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해당분야 전문가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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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치과잉이란 소리는 이문준씨같은 분이 할 이야기는 아니죠.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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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25691&page=0&view=n&qtype=content&qtext=bsdevil&part=b
^^<br />
안그래도 시장바닥 같은 이곳에서 사람들이 오직 한 가지 외침만 줄기차게 짖어대고 끓여대면 그게<br />
정상적인 세상으로 보일까요... 저더러 정치, 정치 하는데 이곳에는 오직 한 가지 타겟을 향해 줄기차게<br />
화살을 하루종일 날려대는 사람들도 있건만, 그들의 정치적 활동에는 그리도 너그러우신걸 보니 용정훈<br />
씨도 참으로 '정치적인' 사람이라 생각되네요.
"정치적"이라는 수사 자체에 부정적인 혐의를 씌울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가 민주주의국가에서 사는 시민 모두의 일인데요. 따라서 정치적 발언의 빈도가 어떤 사람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준거가 될 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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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정치적 발언이 합리적 기준에 맞느냐 하는 것이 그사람에 대한 판단의 준거가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문준씨는 그 기준에 항상 함량미달이었죠. 링크한 글에 달린 답글들이 그 증거입니다. 압도적이죠.^^
송호창 의원이 초선의원으로 초선의원 된 소감을 묻자, 의원의 역할이 이렇게 중차대 하다는 걸 알고 <br />
소름 끼칠 정도 였다 합니다.<br />
정치 현실이 이런데, 시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고 냉소적이고 시큰둥한 건 도저히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br />
역사적으로 보면, 위정자들은 일반 대중의 정치에의 관심을 반기지 않았고,<br />
그런 일환으로 정치를 의식치 않아도 별 불편없는 하나의 장르로서의 의식을 심어주고, 심지어
정치라는것이 일반 서민 대중에게는 매우 중대한대도 이곳 자게의 정치 주제는 기껏 20%도 안되는 것 같은데 ,그걸 눈에 가시처럼 백안시하는 분들이 간혹 보이는데,<br />
다른 성향의 글을 쓴들 누가 하라 마라 하지 않거니와 ,이곳 분위기상 그 어떤 글도 글자 그대로 자유롭게<br />
쓸수가 있고 ,그러다 보면 그 글이 자기 관심 영역이면 자연히 댓글이 달리곤 하는 겁니다.<br />
자기하고의 정치적 지지 성향이 다르다거나, 이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