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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어텍스정도 가져가면 될까요? 아님 거위털 내피도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대청봉에 올라가는시간이 아침7시쯤 될테니 <br />
요즘날씨로 어느정도 옷가지를 챙겨가야 할까요?

신훙사에서 울산바위까정 울 마님이 꼬드겨서 올라갔다가 디지는 줄 알았던 1人...ㅡ,.ㅜ^

ㅠ,.ㅠ;;;공룡능선은 포기할까요.....신흥사에서 울산바위는 수학여행ㅎㅎ

공룡능선 타다가 성질버린 일인입니다^^;<br />
14시간은 좀 빡실거 같은데요<br />
처음 타신다면 16시간 정도 잡으시는것이 편할것 같은데요<br />
지리산 종주로 여러번 해봤지만 공룡능선은 정말 난코스 였네요<br />
하지만 중간중간 빼어난 절경은 그 고통을 상쇄해주고도 남음이 있더군요

울마님이 백담사 코스로 해서 넘어오다 중간에 실신했었다고 합니다...ㅡ,.ㅜ^

체력이 되시면 평생 추억이 될 만한 코스입니다 아무나 못 간다는데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br />
시간은 넉넉하게 잡으시지요

여행사 버스를 타고 가는거라 어쩔수 없네요...이번엔 공룡능선은 포기해야 할거 같습니다....맥시멈 14시간입니다.<br />
좀 일찍 출발하는 버스도 있지만 제가 일을 마치는시간이 맞지않아서 어쩔수 없이 늦게 출발하는 버스를 잡아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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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엔 오색 백담사 코스한번 타보고 시간이 여유가 되면 다음에 공룡능선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90년대에 갔다왔는데, 난코스가 많아서 등산실력 중급 이상이라야 합니다. 오금이저려 혼 났던 기억이;;;

ㄴㄴㄴ어르신은 중간 이전에 실신하셨군요 =3=3=33

이종호님/역시 어르신 맞네요~^^<br />
보통 산악회에서 설악산 가면 등산조와 관광조로 나뉘어 지는데요<br />
관광조의 코스가 권금성케이블카&울산바위 라고 하더군요~ㅎㅎ<br />
대개는 여자분들의 대다수가 등산조라고 하더군요<br />
관광조에는 주로 무릅이 좋지않은 환자&병약하신 어른신들이 계신다고 하던데..ㅎㅎ

일단 능선을 타기 시작하면 물구하기가 힘듭니다.<br />
수통에 물을 충분히 준비하심이 좋습니다.

2000년 5월에 갔었는데, 힘들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절경이 있어서 그래도 참고 갈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빨리 간다는 생각만 갖지 않는다면 쉬엄쉬엄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한계령도 아니고 오색약수가 기점이면....서북능선까지 올려치는것도 장난아닐겁니다..<br />
거기다 공룡능선 탄다음에 다시 백담사까지 내려오는 거리도 만만찮고...<br />
14시간으로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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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을 설악산엔 또하나 변수가 있는데요..<br />
바로 인파에 의한 체증입니다...공룡능선같이 좁은 길에서는 앞에 진행속도가 느리면<br />
추월해 가기도 힘듭니다

차라리 한계령에 하차하셔서<br />
한계령-서북능선-중청-대청-중청-봉정암-백담사<br />
이렇게 산행하는것은 어떨지요...

초보일때 멋모르고 갔다가 죽다 살아나온 코스, 중급정도면 한번 도전해 볼만합니다.

고소공포증까지 있는데 원효대산가 서산대사가 도 닦았다는 굴(금강굴) 비스무레 한데 수직계단 올라가다 <br />
바지에 지리는 줄 알았었슴돠....ㅠ,.ㅠ^

상범님....아침얻어먹어야 해서 오색에서 내려야 합니다...아침 저녁포함 갈때올때 태워주고 오만오천원짜리라서요....<br />
부산출발이라 오색에서 내려주고 한계령까지는 스스로 이동해야 해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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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어떻게 챙겨가야 할까요? 걍 고어텍스 자켓하나면 되겠죠? 패딩내피는 짐만 될거 같아서요...

이번 주 설악산 가라앉겠네요... 사방에서 간다고들 난리이니...<br />
그 새벽에 그 산중에 그리도 사람이 많은지.. 헤드랜턴 불빛이 띠를 이룹니다. 당연히 밀리기도 하고요...<br />
봉정암 지나 백담사까지는 길기도 지루했습니다...<br />
그래도 여기 절기 절경에 그 길을 한번 거쳐왔다는 자부심에 뿌듯하실 겁니다.<br />
무박2일 산행 자주 할 일은 못되는 것 같아요..

26살에 갔을때도 한계를 느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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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룡능선을 모두 넘은걸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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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니트입고 ㅜㅜ 그전날 소주,맥주 짝으로먹고 특전사 나온 형들 따라갔다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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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하고 멀어지더니 거의 조난상태로 대피소에 도착해서 살았던 기억이;;<br />

1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오색에서 올라가신다니, 일반적으로 희운각에서 9시 이전에 출발 가능하면 충분히 넘을 수 있는데, 한계령에서 출발하지 않고 오색에서 출발하시는 경우 대청까지 최단거리이므로, 천천히 산행하셔도 14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요번 주가 설악 단풍관광이 피크인지라 사람이 문제인데요, 아마도 사람에 치여 발걸음이 여의치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대청에 7시 정도까지만 올라가면 가능하실 겁니다. 사실 요즘 공

왠만한 체력아니시면 말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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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색~대청~천불동계곡~소공원으로 3번 다녀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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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룡능선은 아니지만 한계령으로해서 귀떼기청봉능선을 가봤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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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그거 아무나 타는게 아니라능 ;;

박태종님, 도전해 보십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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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고자 할 때 아니면, 나중에 잘 기회가 오지 않더군요. 중급, 상급 여부를 떠나 하고자 하는 욕망이 더 힘이 됩니다.

십 몇 년전 어느 여름철, 배낭 무게 줄이기 위해 <br />
후배와 둘이 물 2리터, 청포도사탕 5개인가?(평균 1시간에 1개씩), 연양갱 1-2개로 넘었던 적이 있습니다.<br />
백담사-오세암-마등령 안부나 설악동-천불동-희운각이나 <br />
어느 코스든 공룡능선에 붙을려면 <br />
기본 4시간 정도는 땀 좀 빼야 합니다.<br />
어프로치+순수 공룡능선 구간+하산까지 감안하셔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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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위의 행동식은 순수 공룡능선 구간에서만 먹었던 양입니다.

물은 2리터 준비하시면 되고 그 코스로 가시지 마시고 한계령이나 오색에서 출발하셔서 <br />
소공원으로 내려오는 길이 좋을 듯 합니다 오색으로 올라가면 이좋은 계절에 단풍을 못보고<br />
올라갈수있으니 한계령을 추천합니다 지금 가시면 600-800 까지 단풍이 내려왔을 겁니다 <br />
전 10월 4일 - 5일 양일간 종주다녀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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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에서 올라가는 희운각 까지의 코스는

와우/...댓글이 많이 달렸네요.....<br />
계속 고민중입니다. 일단 코스는 정했고 중간에 공룡능선을 타느냐 안타느냔대....일단 대청에 7시전에 도착하면 노려볼까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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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이 제일 걱정입니다.... 속도는 빠른편인데 사람에 밀려 못치고 나갈수도 있을거 같군요.......

"둘다 지랄같습니다" ,,,,,, 명언입니다...ㅠ,.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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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대청-희운각-천불동-소공원 코스나 오색-대청-의운각-공룡-마등령-백담사 코스가 실제로 시간 차가 그리 많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공룡을 오르락 내리락하느라 힘은 좀 들겠지만, 백담사에서 주차장까지는 버스타고 내려가므로 실제 거리는 오히려 백담사코스가 가까울 수 있습니다. 물론 설악에서는 천불동계곡이 기본이고 최고의 코스로 자타가 인정하므로, 설악 종주를 한번도 안해보셨다면 그 코스도 강추입니다만, 어차피 안내 산악회에서 단체로 기획된

동률님 감사합니다. 용기를 복돋아 주시는군요^^<br />
일행들의사랑은 상관없습니다..전혀 모르는 사람들끼리의 조합이라 제가 마음만 먹으면 됩니다.^^

단풍을 즐기시려면 길이 평탄한 백담사-수렴동산장을 추천합니다. <br />
수렴동산장을 베이스 삼아 구곡담이나 가야동계곡으로 산책을 다녀도 좋습니다.<br />

오색출발 백담사 집결은 정해져 있습니다.....백담사로 가지 못하면 부산을 못갑니다.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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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률님 말씀대로 오색-대청-회운각-공룡-마등령-백담사 코스를 도전하기로 맘은 먹었습니다....<br />
만약 인파에 밀려서 늦어지면 안타깝지만 공룡은 포기하고 봉정암-수렴동으로 내려가면 될거 같습니다.

헐... 이분들 때문에 이번 주 양평 가는 거 새벽같이 나서야겠군요. 길 엄청 막히겠네요.<br />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시간에 쫓겨 서두르다보면 사고납니다 약간 걱정됩니다 <br />
공룡능선 초행이면 편한코스 추천합니다

설악은 한번에 욕심내서 다 오르기엔 아까운 산입니다...<br />
적당한 코스잡아서 열댓번 가다보면 <br />
정말 좋은산이구나 할겁니다 ㅎ

네 체력에 맞는 산행.해야죠^^<br />
윤길님 전 부산에서 가서 해당사항 없는데요 ㅎㅎ

백담사 계곡부터 올라가는 코스 ....아...... 좋더군요.<br />
전대가리 덕분에 내가 호사를 누리는구나?? 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br />
입구 관리소에 식수는 어디서 먹을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냥 퍼 먹으세요. ^^ <br />
물도 맑고 맛있었습니다.

전씨아저씨가 백담사에 있을때는 여기저기에 군인들이 지키고<br />
입산통제를 해서 근처까지 거미줄이 널려있었습니다<br />
그당시 길을 잘못 들어서 몇시간 동안 사람구경도 못한적이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