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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은 전염되나보죠뭐 ㅋㅋ

그 공이 재수 좋은 공이라고 여겨서요?

투수가 던져서 바운드 된 공은 <br />
투수손에서 미끄러져서 그렇다고 보기 때문에 투수로서는 기분이 안좋겠죠.<br />

바운드가 된다는것은 공이 에이징이 안된 공이기 때문에.. ^^;;

그렇게 아웃처리한 공도 바꿔 달라면 바꿀수가 있을겁니다.<br />
근데 재수좋게 아웃된 공이니 다음 타순에도 재수좋을거라는 단순한 믿음에서 기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바꿔달라면 바꿔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br />
다만 그렇게 하지 않는거 같던데요...<br />
문제가 없는공을 2번 이상 교환 할 수 없다는 규정은 들어본거 같습니다.

손에서 빠진 공이니 바꿔달라는 거니까요. 사실 공은 상처가 많이 나고 투덜투덜해야 투수에게 더 좋을 겁니다. <br />

나한테 맡는 공이란 생각이 들겠죠.. 심리적으로 민감한투수라서

투수 맘 입니다.

공에 상처가 나면 공기를 가로 지를때 ...공이 진행하는 반대반향으로 끄는 항력이 줄어듭니다...따라서 비거리가 늘어나죠...팬스 앞에 떨어질 공이 홈런이 될수도 있습니다...실험으로는...탁구공을 그냥 던져보고... 송곳으로 작은구멍을 만들어서 던져보면 비거리를 느껴보실수 있습니다... 골프공에ㄷㅣㅁ풀이 있고 없고에 차이도 크고, 딤플크기,갯수,깊이 차이도 비거리 차이를 가져오죠...그리고 안타, 아웃 경우도 공을 교체 할수 있는걸로 알고

신영주님, 투수의 바운드된 공도 포수가 잡아서 주심에게 바꿔달라고 <br />
얘기 안 하고 투수에게 바로 던질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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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준수가 그러는 걸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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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바운드된 공이라고 해서 반드시 바꿔야 하는 건 아니죠

투수가 마음에 안들면 바꿔달라고 합니다.<br />
중고야구에서는 심판이 일부러 거부하기도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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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에서는 공 한 5개 가지고 주우러 다니면서 하지요.

공은 홈구장 팀이 대주는 것으로 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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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홈구장 팀은 돈 아끼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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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은 원정갔을때 홈구장팀이 마구 바꿔달라고 보복할까봐 걱정대서..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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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직장에서 야구팀 만들어 운동했을 때에는 공도 단 한개, 볼보이는 당연히 없고...<br />
공 주으러 다니느라 다리에 가랫톳이 섰었습니다. ㅡ.ㅡ;;;;

이유는 없지만 관습은 있지 않을까요? <br />
초창기 야구는 무조건 공 하나로 경기했답니다. 물론 홈런 날려서 잃어버리면 할 수 없지만, <br />
어지간 하면 펜스 너머다가 다시 공주워다가 다시 했습니다. <br />
승리팀이 그 공을 승리 기념품으로 챙깁니다. 이게 20세기 초까지의 관례였다고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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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볼플레이 상황은 1루주자 아웃되고 다음 타자 들어서서 투구 준비를 할때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간주

홈플레이트 근처는 흙바닥이라서 실밥의 손상이 있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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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흙바닥에 바운드 됐느냐 아님 (인조)잔디에 바운드 됐느냐의 차이라고 생각드네요.

속구가 주무기인 선수는 공에 스크레치가 있으면 구속이 줄을테니 자주 바꿀것이고 변화구가 주무기인 투수는 스크레치가 많을 수록 낙차가 커질테니 잘 안바꿀 것 같습니다.

안타는 맞거나 내야 땅볼로 아웃 시키고도 투수가 공 바꿔달라고 합니다..<br />
투수의 공 교체 요구는 횟수 제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이물질 묻은 공을 투수가 계속 던지고 싶어해도 심판의 교체 지시가 내려지면 투수는 따라야 합니다

고재현님 선출이신가요? 야구 모자 쓰셨네요.

일부러 상처도 내는데... 상처난 공이 더 좋겠죠. 손가락 걸기도 좋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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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가면 연습볼로 쓰던 상처 많이난 공들 2천원에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