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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보면 두가지가 열 받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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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대갈 ㄱㅅㄲ 땜에 열받고...<br />
두번째는 왜 이런 책은 여기 밖에 없어 살 수 밖에 없는지 열 받아요-+<br />
특히 제가 좋아하는 장르 쪽에 원래부터 관심을 보여 온 몇 안되는 출판사라는게...

전대갈 아들놈에게 시공사가 인수 된 후 괜찮은 콘텐츠의 판권을 <br />
우월한 자금력으로 다 사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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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도 자금력이 풍부해야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br />
그런데 요즘 한국 출판계는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br />
다들 힘들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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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인데, 제가 스페인에 갔을 때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에 갔을 때 고야 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연대의 다른 화가들 그림과 확연하게 다르더군요.<br />
근데 시간을 따라가다보면, 어느 그림부터 묘하게 이상

이게 전대갈 돈으로 만든 것이 분명한만큼 돈 흐름 추적해서, 국유화 한 다음 국가에서 관리하거나 다른 기업에 매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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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 금융적 지원이 없으면 힘들죠. 사실 동서양의 위대한 작품들 상당수가 귀족/왕족들 후원하에 나온 것이죠. <br />
고야는 말년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