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꽃의 의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11 10:05:21
추천수 1
조회수   681

제목

꽃의 의미~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
내용




꽃 싫어하는 분 드므시죠?



예쁜꽃을 가까이에 두면, 기분이 좋아지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그림이나 사진의 소재로 꽃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도 아마 여기에 있을 겁니다.



각종 애경사에 이 꽃이 빠지지않는걸 보면, 이미 우리네 삶에 깊이 각인되어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흔히들 아름다운 여인을 보게 되면 꽃에 비유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지요.



그만큼 꽃은 미의 대명사로 통용된지 오래 입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미인을 보게 되면 기분 좋으시죠?



나이가 늙으나 젊으나, 결혼을 했거나 안했거나, 미인을 보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바로 이 꽃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기 때문일 겁니다.



마눌님과 같이 길을 걷다가도, 미인이 곁을 스치고 지나가면 자동으로 시선이 돌아가게 되죠.



이는 마눌님이 미워서가 아니라, 꽃을 좋아 하는 남자(?)의 본능인 것이죠.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감성적인 것에 뛰어난 예지력을 발휘하기에, 절대 그냥 넘어 가는 법이 없지요.



바로 질투의 화살이 날라 옵니다.



"왜 저 여자 이뻐? 가봐~ "



ㅋㅡ! 못가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이렇게 찔러 보는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ㅎ ㅎ



여성이라면 미모에 관해서만은 누구보다 이뻐 보이고 싶어 하는 경쟁심이 내재되어 있는 듯 합니다.



상대에 비하여 자신의 외모가 떨어진다 싶을 때, 묘한 열등감이 생기며, 이로 인해 내 남자가 한눈을 팔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표출 되는 것이죠.



이럴때 말 한마디 잘못 꺼내면, 몆 날 몆 일 찬바람 쌩쌩 도는 냉기속에서 살게 됩니다.



"뭔소리야! 지나가는 사람 얼굴도 못봐? 솔직히 미모로 따지자면 여지껏 당신만큼 이쁜사람을 본 적이 없어~ 알잖아! 나한텐 당신밖에 없다는거~ "



"치~ 거짓말은 입에 침이나 좀 바르고 하시지... "



ㅋ~ 뻔한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기분은 좋아라 합니다.



자신이 보기에도 지나가던 여성에 비해 미모가 떨어지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사랑하는 내 남자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 남자에게 있어서 나는 어떠한 존재 인지 확인 받고 싶어 하는 것 일 겁니다.



여러분~ 꽃 참 이쁘죠?



꽃이란 야생 들판에서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에 나부낄때 가장 이쁜 겁니다.



이쁘다고 함부로 꺽지는 마세요 ㅎ ㅎ



종일 힘들게 일하고 심신이 지쳐 집에 도착했을때, 여러분들을 맞이하는 활짝 핀 꽃 한송이가 있지않나요?



눈으로만 이뻐 보이는 그런 꽃이 아닌, 진정 내 마음을 읽어주고 같이 아파하고, 기뻐하고, 울어 주는 그런 마음속에 피는 꽃 말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아내 말입니다~



















P.S : 노총각들은 빨리 장가가시기 바랍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염일진 2012-10-11 10:07:01
답글

울 마눌은 이쁜 츠자를 많이 봐라 그래야 절머진다...이럽니다..ㅎ

ljc9661@yahoo.co.kr 2012-10-11 10:11:08
답글

꽃은 있는데 나비가 없다면 얼마나 자연이 삭막하겠습니까???<br />
<br />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도 예외가 아니겠죠???<br />
<br />
그런데 이뿐 꽃은 늙은 나비를 싫어합디다...^

염일진 2012-10-11 10:12:11
답글

누군 안늙나 보자....ㅋㅋ

harleycho8855@nate.com 2012-10-11 10:12:30
답글

일진을쉰의 지칠줄모르는 왕성한 글쓰기의 비결이 바로 거기에 있었군요.~<br />
지도 그럼 앞으로 젊은 츠자를 많이 봐야겠군요..ㅠㅜ...ㅡ,.ㅡ^

염일진 2012-10-11 10:18:51
답글

창연님..같이 늘거가면서.."을쉰"이라니요?<br />
절 왕따 시킬려고 그려죠?

ljc9661@yahoo.co.kr 2012-10-11 10:26:48
답글

원래 이뿐 여자보다 못생긴 여자가 질투심이 더 강하다는 통계가 있더군요.<br />
<br />

harleycho8855@nate.com 2012-10-11 10:29:26
답글

일진을쉰 왜그러심꽈... 지는 아직 경로당가면 더 있다 오라 그럽니다..ㅠㅠ

김태훈 2012-10-11 10:42:15
답글

다른 꽃을 대놓고 보면서 침을 흘리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br />

김승수 2012-10-11 11:06:01
답글

삼거리다방 오양이 읍내의 꽃중의 꽃이었는데... 오대로 갔나 물러... 있을때 잘 했어야 했는데...

최명기 2012-10-11 11:17:00
답글

이런 얘기는 사진도 좀 올려주면서 해야...

조상현 2012-10-11 12:05:30
답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집에들어갈때는 꽃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다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