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을 다녀와서 가장 후회했던게 워터파크 중심의 계획을 짠것 이었습니다.<br />
3~4박의 여행중 워터파크에서 이틀을 보냈는데, 렌트한 차를 주차장에 세워놓은 시간이 더 많았어요.<br />
해서 저도 내년에 다시 갈까 하는데 이번엔 콘도를 잡아 숙박비를 아끼고, 차라리 좋은 프라잇비치에 하루정도 가보고 나머지는 차로 슬렁 슬렁 왠만한곳 다 다녀볼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자녀분들이 초등학생이라면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습니다. <br />
더군다나 물놀이를 좋아하면 사실 동남아쪽으로는 괌이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입니다. <br />
아들놈 데리고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등을 가 봤지만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br />
괌 PIC였습니다. 저도 편했구요 ^^
저는 올봄에 갔다왔는데, 괌PIC 룸상태가 너무 나쁩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하x 호텔이 그나마(?) 낫다고 하고 쇼핑거리하고 가까워서 좋습니다. 괌PIC 에 가시겠다면 하루만 데이트립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렌트 꼭 하시구요. 오전에는 바닷가 에서 수영, 점심에는 차로 섬구경가시고, 저녁에는 시내 쇼핑하시는 코스를 추천하여 드립니다
최근엔 못 가봤고 예전 얘기지만 <br />
괌의 다른 호텔과 리조트에 있는 여행객들이 PIC로 놀러 왔던걸 본 기억이 나네요.<br />
PIC 숙박객들이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로 놀러 간 적은 없고요.<br />
괌에서는 PIC가 무난했다는 기억이..... 음식이나 시설, 공연에 별 불만 없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괌 PIC 다녀왔습니다. 위엣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br />
아이가 유아-초등이면 추천이고 그렇지 않다면 비추입니다. <br />
골드카드면 세끼 식사를 다 주니 편한데, 놀다보니 이게 또 오히려 부담이더군요.<br />
밥 세끼 받아먹으려니, 꼼짝없이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야 합니다.<br />
그래도 요즘은 비수기니까 적당한 가격에 다녀오시면 괜찮은 곳 같습니다.<br />
저도 성수기 가격으로 처음 도착했을 때는.
선우님 그건 다음으로 넘기죠~ 일단 처음가는 가족 해외 여행이라 많은 욕심을 안가지렵니다. ^^;; <br />
제가 업무상으로는 해외출장을 30여회 가봤는데 가족끼리 진짜 가고 싶은 곳은 두군데 있습니다. <br />
첫번째는 코스타리카 이고 두번째는 오스트리아에서 체코까지입니다. <br />
코스타리카는 지진이 심해 공장이 못들어서서 농업과 관광산업만 있는 못사는 나라지만 <br />
정말 친절하고 유쾌한 나라였습니다. 특히 카리브의
그리고 벨렘브레 궁전을 잠시 들렀는데 1층과 2층 사이에 큰 그림이 있고 <br />
2층에 가려면 추가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안올라갔습니다.<br />
근데 나중에 보니 그 그림을 그린 화가가 구스타프 클림트라고 하더군요. ㅠ<br />
도레미송의 배경이 되는 짤스부르크도 가보고 싶구요. <br />
근데 이쪽은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써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