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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얼마나 드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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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09: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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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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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얼마나 드십니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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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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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늘을 사랑합니다.
라면을 끓여도 혼자 먹을라고 끓일때는 마늘 4~5알 정도 넣습니다.
마누라는 신혼때 기겁을 하더니만 저의 마늘사랑을 알고부턴 그러려니 합니다.
돼지고기는 항상 상추에 싸서 먹습니다.
상추는 항상 두장씩 또는 깻잎한장을 추가하기도 하고요.
여기에도 항상 마늘한조각 추가하지요.
생마늘보다 구은마늘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먹기에도 편하구요.
고기불판에 살짝만 구워도 매운맛이 거의 사라집니다.
마늘 좋아하시는분께 팁 하나 알려드립니다.
돼지국밥드실때요. 국밥 나오면 국물이 끓고 있잖습니까.
그럴때 거기다가 생마늘을 넣어보세요.
매운맛만 싹 사라지고 딱 먹기 좋게 됩니다.
회사근처에 국밥집에선 반찬이 셀프거든요.
그럼 접시 들고가서 한 20알정도 가져옵니다.
거긴 알이 좀 작더군요, 보통 가정에서 쓰는 마늘로 치자면 10~15개 쯤 될거 같네요
그거를 국물이 끓고 있을때 다 때려넣습니다.
양은 취향따라 조절하시구요.
이떄 주변에서 뭐하냐듯한 시선이 쏟아지는데요.
가볍게 무시해주시고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커피와 식후땡...
저는 암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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