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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이 더 중요한 법인데, 조금 처신이 아쉽군요.

안철수 후보 캠프로 가고 말고는 송호창 의원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그 방법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 이건 너무 했네요. 헤어질 때 예의를 갖춰야 진정성도 인정을 받는건데.

젊은 사람이 신뢰가 그리 없어서,,,안타깝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김민새2 소리 들어도 싸지요.

이미 민주당 내에서 안철수 편이라고 까일 대로 까이고 인사 안하고 갔다고 또 까는 것도 별로죠. <br />
송변호사가 대인 면모는 부족하나 봅니다. 정치인으로서 굽힐 수도 있어야 하는데. 아직 뻣뻣하긴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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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의 아프다는 말씀이 저를 아프게 하는군요... ...<br />
이제 이권따라 움직일 사람들의 순서인가요? 아니면 이미 시작이 된걸까요?

뭐 깔건 까야죠.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도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의가 중요하다면 더더욱 형식적인 것도 지킬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정치입니다. 대의만이 중요한 게 아니죠.

돈때문에갔나?

굽히냐 아니냐, 뻣뻣하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지요.<br />
정치가 아닌 일반 회사에서도 그만두면서 문자로 통보하는 것은 형식에서 어긋난 것일 뿐만 아니라, 크게 잘못한 일이지요.<br />
말하기 쑥스럽고 미안해서 월급 받고 문자 날리고 안오는 편의점 알바도 그렇게 하면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욕 먹을 일 아닌가 합니다.<br />
긍정적 의미에서 사내다움이 없는 행위였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까일대로 까이고 있었나요?<br />
안철수 사찰 진상조사위 간사였고,<br />
어제만 해도 무슨 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되고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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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까여서 갔다면 더 별루네요.<br />
심하게 감정적 결정이었다는 거잖아요.

그냥 나갈 사람 나간 거라고 보심 될 듯 하네요. 민주당 주류가 내놓은 인물로 분류하고 있었던 것 정도만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감정돋힌 말을 쏟아낸 쪽은 민주당 내 인사들도 많아요. 하긴 와싸다도 그렇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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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마자 나갈거면 왜 들어왔을까요. 간보러 왔는지. ㅡㅡ;

의원뺏지는 민주당에서 달고, <br />
일은 저쪽가서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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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로 안후보의 '진심'이 의심받는 상황인 것은 확실합니다.

시민사회에서 대안을 찾고자 정당정치에 합류했으나 가치를 대변하는 인물이 유력 대선 후보로 나왔으니 그리로 가는 겁니다. 민주당이 뺏지 달아준 적 없고, 거의 스스로 국회의원 된 사람이고(궁금하시면 국회의원 선거 전 지지율 찾아보세요) 박원순 시장을 민주당에 입당시킨 참모 중 하나였습니다. 진의를 의심할 인물은 아니라고 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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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못을 떠나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모양새는 안좋아 보입니다<br />
어쩌든 문재인으로서는 마음 아프긴 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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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봅니다<br />
예전에 정몽준이가 노무현에게 몽니 부렸을때도 결국 국민들은 노무현을 지지해주고 표로<br />
답했습니다<br />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박그네든 국민들의 마음을 누가 사느냐...<br />
누가 더 버리고 져주느냐에 따라 국민들의 표심은 요동 치리라

그러면 민주당때문에 송호창을 지지했든 사람 또는 적을 두고 있었든 민주당에 대해서 절차적.형식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은 못 했나요 ? <br />
정치라는게 자신이 어떤 대안을 믿더라도 그 형식적인 것조차 저버리면서 가는 사람에게 우리는 과연 뭘 기대해야 할까요 ? 그의 진심을 믿으라구요 ? ㅎㅎ.... <br />
우린 여태껏 그런 걸 믿다가 저버린 수많은 사람을 봐 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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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지킬건 지키자..

순전히 민주당만의 힘으로 된 건 아닙니다만, 민주당의 도움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br />
민주당 간판으로 나온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br />
지지율이 높다고 무조건 당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br />
송의원의 진정성과는 상관없이<br />
김민석의 이미지를 가져가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br />
제가 보기에는 안캠쪽에 악수중의 악수같습니다.<br />
호남 여론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만...<br />
배신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br />
일단 알려진 바대로면 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잘못된 것은 맞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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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안철수에게로 움직일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이었고, <br />
대선후 안철수가 당선이 되든 안되든 창당을 하면 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겁니다. <br />
송호창 의원의 경우는 원래 그쪽 사람이니 갈 사람이 간 것이라 보고... <br />
스스로도 말했듯이 갔으니 문-안 단일화 등

애들도 아니고 어른이 문자통보만 하고 가는 건 기본예의에 어긋나네요

정청래(@ssaribi)의원은 9일 트위터에 "싸나이 의리는 져도 이겨도 함께 가는 것"이라며 "나는 같은 당원으로서 문재인 당선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글을 남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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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의원도 같은날 트위터에 "송호창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군요. 안철수 후보의 원칙에 비추어볼 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다소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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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에 안철수 캠

이미 나갈 사람에 대한 준비는 했겠죠. 막상 닥치니 아프기야 하겠지만 전화위복 삼을수 있을겁니다.

송호창 의원은 지지난주 뉴욕타임스 나와서 자기는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되기도 했고 안철수 캠프로 갈 생각 없다 그러더니...<br />
여로모로 좋은 모습이 아니네요.

나중에 단일화 하면 우째되는고??

가는건 가는거고...처신을 예의없게 했네요....달랑 문자 하나...이거 요즘 개념 없는 젊은애들이 많이 하는 방법인데..

용찬님 말씀대로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에 나와서 출연진들이 안캠프 가는거 아니냐고 여러번 물었을 때에 자기는 갈일 없고 민주당에서 끝까지 간다고 말했습니다. 불과 2주 정도 되었나?<br />
근데 송호창 변호사가 생각보다 말도 답답하게 하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뭔가 진짜 답답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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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w8WW02jjkY

나중에 단일화 되면... 단일화의 교량이 되었다고 하겠죠 ^^

회사 이직 할때도 저러면 업계에서 매장을 당하는데 공천준 당을 저리 떠나면 철새 되는거죠

강윤흠님.... 민주당이 뺏지 달아준게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민주당에게 빚진 게 없다고 하신다면<br />
송의원은 민주당 공천을 받지 말았어야죠.. 걍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되고 안캠프로 간다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