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은 원래 안철수 사람으로 봐야 합니다.<br />
안이 안 나설때야 민주당에 있었겠지만 안이 나선 마당에 그리로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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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면서 한 말은 정말 맘에 들지 않는군요.<br />
그냥 안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민주당에 죄송하다고 했으면 좋았을텐데요.<br />
저도 민주당은 낡은 세력이라 생각합니다. 남도 지방의 민주당은 지독한 토건주의, 출세주의가 느껴지더군요. 오히려 출장나갔던 업체의 분들은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양반이 더 께끗하다고 까지 하더군요...아까운 인물이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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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간 패러다임 혹은 진영 혹은 프레임을 바꿀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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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참 말이라는 것이 무섭군요.<br />
발언의 앞뒤 정황을 자세히 알아보니 그게 아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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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이 말한 낡은 세력은 민주당을 말한 것이 아니라... 새누리를 말한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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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달기 보다.... 따로이 글 올리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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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ssaribi)의원은 9일 트위터에 "싸나이 의리는 져도 이겨도 함께 가는 것"이라며 "나는 같은 당원으로서 문재인 당선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글을 남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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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의원도 같은날 트위터에 "송호창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군요. 안철수 후보의 원칙에 비추어볼 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다소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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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에 안철수 캠프
안철수의 참신함이 기존 정치권과는 거리가 있는 황야의 모습에 선 모습이 아니었나요... 갈수록 참신성은 떨어지네요.. 역설적으로 그래서 민주주의는 정당제를 근거로 한 대의민주정치를 하는 것 입니다. 정당없이 독야 청정한다.. 국민들이 불쌍해 집니다. 또다 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