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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존경하는 20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약 10년동안 박정희 엄청 까댔습니다...심지어 그 친구가 사는 구미 시내 포장마차 안....그집 주인의 항아리(도자기)에는 박정희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는....에서도 박정희 열라 까댔습니다...
그래도 그친구는 박정희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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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무슨 신(神)인 마냥 엄청 좋아합니다....
저도 안철수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저는 문재인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제친구가...."넌 왜 맨날 내인데 삿대질 하고 싶어 하냐?"라고 콕! 집습니다~
제가..."니니깐 내가 이런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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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왈..."나도 니니깐 이런 얘기한다...불산 퍼졌다고 발 끊지 마라..."
오늘은 불산 퍼진 마을에서 많이 떨어진 여관방 잡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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