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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캠프의 전략은, 결국은 막판 바람몰이 전략이란 뜻입니다. 막판 정책 발표 등의 <br />
이벤트를 몰아서 막판 세를 확 키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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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실제 정책이 무엇인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등의 이슈는 전혀 문제가 <br />
되지 않습니다. 단지 정책 발표라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이 중요할 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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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선동전략의 일종으로 보이는데

이상이 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br />
기사 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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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안철수를 상징하는 대표적 정책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안철수 후보는 '10월 7일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들이 뭔지 밝히고, 이후 틈틈이 정책을 발표하며, 11월 10일 정책을 총괄 발표하겠다'고 했다. 11월 10일이 돼야 안철수 후보의 정책이 분명해지는 셈이다. 어떤 이유를 갖다 붙이든 정책 검증을 어렵게 하고, 정책

장준영님이 지적하신 그 부분은 이론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만 ..<br />
그 보다는 지금 너무 정치현실을 낭만적으로 혹은 쉽게 보는 것 같은 점이 ..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br />
날고 기고 온갖 사기와 모략과 음모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지금처럼 저렇게 나만 아니면 되지 .<br />
언젠가는 국민들이 알아주겠지 하는 느긋한 아니면 순진한 자세는 곧 머지 않아 후회를 낳을 것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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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br />
우리나라 현실에서 잘 할 것 같은 사람을 뽑겠다는 것은<br />
'좋은 게 좋은 것이다.'라는 잘못된 논리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br />
당분간 우리나라의 선거는 지금까지 시민 사회를 위해 얼마나 노력해 왔느냐는<br />
공정성의 원리가 중심이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br />
지난 서울 시장 선거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솔직히 안 후보는 제 생각에 잘 할 것 같지도

근데 이런 이론적인 논리가 참 웃긴게 그동앗 자칭타칭 정치 고수라는 사람들이 집권했어도 그다지 잘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없었던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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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가진 다른점은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가고 있는 신선감이 많이 어필되었을 수도 있다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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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에 많은 실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철수를 지지하더군요

많은 것을 다 잘해 주기보다 <br />
두어가지만 확실하게 잘해 주어도<br />
후대에 충분히 평가 받을 수 있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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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두가지<br />
정치개혁과<br />
경제 정의 기틀 마련

기존 정치에 실망하여 새로운 방식의 정치를 원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기존의 정치 잣대로 재는건<br />
옳지못한거 같네요. 세 대선후보중 가장 개혁을 잘할거 같은 후보로 나왔는데,현명하고 사려깊은 사람이니<br />
아주 잘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잔재주나 부리는 정치로는 개혁을 제대로 하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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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치에 실망해서 그간 노통도 뽑고, MB도 뽑아주었었죠. 뭔가 대박으로 바꿀수 있기를<br />
바라면서... 안원장은 과연 다를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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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이건 차기 대통령이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개개인이 해야하는 겁니다.<br />
각종 루머에 부화뇌동하고, 사람보다 특정 지역, 특정 패거리를 비호하면서, 우리 스스로가<br />
그런 식으로 뽑아놓은 국회의원들이 건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