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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좀 진득했으면 하는 바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06 15:07:50
추천수 1
조회수   591

제목

[대선]좀 진득했으면 하는 바람...

글쓴이

심재현 [가입일자 : 2001-03-16]
내용
좀 진득하니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안 후보가 대선출마 발표하기 전까지 언제 대선출마할 거냐 하더니

이제는 구체적인 공약은 언제 얘기할 거냐 또.... -,.-;;;



후보 등록일까지 한 달 반 정도 남았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짧은 시간도 아닙니다.

안 후보 캠프라고 손 놓고 있겠습니까.

그들도 나름 공약을 내놓기 위해 힘들 쓰고 있겠지요.



두 사람 모두 모든 사람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켜줄 수는 없을 겁니다.

부족한 부분도, 조금은 흠집도 보일 겁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몇 번을 대선을 치루면서

여당 후보를 앞서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야당의 두 후보를 가진 적이 있었나요?

결과야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태 정도면 굴러들어온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복을 발로 차버리는 어리석은 짓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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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2-10-06 15:30:26
답글

아 정말, 공약 좀 남발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br />
그랬다가는 당선되고 나서라도 공약에 발목매여서 제대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겠습니까

김지태 2012-10-06 16:02:12
답글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너무들 급한 것 같아요.

이준호 2012-10-06 16:11:55
답글

신기한건 찌라시들이 잠잠해요... 아무래도 간 좀 보다 한방에 승냥이떼처럼 달려들 미끼를 찾고 있나봐요..

정현철 2012-10-06 16:59:56
답글

잠잠할 수 밖에요. 다운계약서니 논문조작이니 이런 걸로 구라 선동질 하다가 되려 역풍 맞아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중.

최만수 2012-10-06 17:20:06
답글

굴러 들어온 복이라는걸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알면서도 알바짓하는 사람도 무지 많을겁니다.<br />
대선이 코 앞인 지금 알바 활동 하지않으면 언제 해보겠는지, 여기도 무지 많은거 같네요. <br />
그리고 알바 아니면 냄비 근성 좀 버리고, 믿을 만한 사람들 심지 굳게 믿어주어야겠죠.<br />
이만큼 여러면에서 넘치는 사람 다시 만나기 힘듭니다. 도대체 어떤 대통령을 바라는지, 너무 욕심이 과하면<br />
수꼴 좋은

이병철 2012-10-06 19:34:35
답글

솔직히 말해 지금 진득하기가 힘듭니다.<br />
<br />
일정이 촉박해요. 지금이 6월 7월쯤이면 진득하겠습니다....

이태봉 2012-10-06 19:58:41
답글

묘판을 만들어 종자볍씨를 뿌려서 묘를 심고 잘 가꿔서 추수를 해서 정미를 하고 쌀을 씻어서<br />
밥솥에 앉혀놓고 이제 쪼끔만 기다리고 뜸만 들이면 되는데...<br />
빨리 밥 안 준다고 옆에 있는 똥을 퍼먹을 기세... 여서는 안되잖아요.<br />
<br />
선거판에 사람들이 집중하는 기간이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br />
총선은 한달~한달 보름 반짝... 대선은 좀 더 깁니다.<br />

심재현 2012-10-06 20:19:03
답글

결국 문-안 중 한 사람과 박근혜 싸움이 되겠지요. 그래야 하고요.<br />
대중이 바라는 것이 이걸 겁니다.<br />
그리고 단일화에 집주앴던 사람들은 이 두 사람에게 집중하겠지요.<br />
<br />
문-안, 두 사람을 다 지지하며, 두 사람 모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br />
지금 당장 옥석을 가려야 할 것 마냥 재촉하는 게...<br />
<br />
둘 중 한 사람은 매몰차게 버리고, 남은

이숭규 2012-10-06 20:31:56
답글

재현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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