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 서모님이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
정말 짜증나고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뛰면서도 공감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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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류나 극우류의 말 안되는 주장이 먹혀드는건, 그 말안되는 주장 한마디 던져놓으면 그걸 반박하기 위해 졸라 길게 설명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
과거 김영삼-김대중의 경쟁 때 김영삼의 무지막지 한마디가 먹힌 것 하고 같은 이치. 말 안되는 얘길 김영삼이 한마디 던져놓으면 DJ는 그걸 졸라 길게 반박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됐거든.
ㅆㅂ 우리는 함께 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악다구니 억지주장이 통하고 때때로 악이 승리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봐야만 한다는 것이 슬플 따름이죠.
피에쑤.
저런 말도 안되는 쥐소리 개소리를 믿는 이들이 없어져야만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사라지겠지요.
마지막 문단 '때때로'는 '거의 대부분'으로 정정되어야겠군요 ㅠ,.ㅠ
때때로 선이 지지 않는 것으로 위안삼아야 하는 것이 슬픈 현실인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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