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youtu.be/Ixsn81SqU6E
안사람이 강남스타일을 워낙 좋아해서 왠만하면 나가보려고 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인터넷 중계로 자정까지 봤습니다.
저야 많은 공연을 다녀봐서 어제 중계가 현장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가수 목소리만 따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점잖은 관객(?)에 의아해하더군요.
실제로는 (링크) 어제 이 정도였다고 합니다.
YTN은 방송용 카메라 중계로 가수의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고 인터넷 중계는 가수 목소리만 들리는 황당한 중계였는데 싸이가 감격해서 오버할 정도의 대단한 호응이었습니다.
이런 관객들 앞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평생 간직할 영광일겁니다.
이러니 외국 뮤지션들이 한국 공연을 서로 강추한다고 하죠.
PS. 고딩 딸년은 야자 빼먹고 갔다가 너무 많은 인파에 그냥 돌아왔더군요 ㅡ.ㅡ
PS.2. 야자 빼먹고 간 딸년 친구는 정면샷으로 오래동안 잡혀서 오늘 선생님들이 벼르고 있다는 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