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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원음 찾기... 원음은 없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5-28 23:29:26
추천수 0
조회수   1,232

제목

존재하지 않는 원음 찾기... 원음은 없다.

글쓴이

김효진 [가입일자 : 2006-04-21]
내용


원음은 없다.

현장의 생생한 음악

녹음할 당시의 그 음악

가수의 원래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음악


하지만.. 당신의 오디오는 절대 원음을 재생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원음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예를 들면

진정한 바이올린 소리를 찾는다면은....

바이올린소리는

악기에 따라 소리가 다릅니다.

같은 악기라도 연주자에 따라 소리가 다릅니다.

같은 악기 같은 연주자라도 듣는 청자의 위치에 따라서 소리가 달리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비발디의 사계를 듣더라도 누가 어떤 악기를 가지고 어디에서 어느 위치에서 듣느냐에 따라 소리가 다릅니다.

녹음상의 문제를 간과하더라도...

시디에 녹음된 그대로를 듣고 싶다... 그러나

시디피를 제작시에도 제작자의 의도가 시디피에 반영되어 각각의 느낌이 다른 재생음을 만들어 냅니다.

프리앰프의 경우에는 더 많은 제작자의 의도가 반영되어 더욱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파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커의 경우는 더 큰 차이가 나서.. 전혀 다른 소리를 들려줌을 너무나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물며.. 선재의 경우에도 제작자의 의도와 튜닝이 묻어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의 소리차이를 모두 ab테스트를 통해서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듣고 있는 화요비의 목소리는 진짜 화요비의 목소리와 일치할까요??

비슷할지는 몰라도 절대로 아닐 것입니다.

전체적인 음악의 경우에는 더욱 원음과는 동떨어진 왜곡된 소리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해볼때 원음추구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청자의 취향과 밸런스만이 남습니다.

밸런스가 잘 맞는 위의 요소는 잘만들어진 기기이거나 스피커일 것입니다. 아님 서로 보완하여 밸런스가 잘 맞는 매칭일 것입니다..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것은 잘 만들어졌다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청자의 취향은... 각자의 입맛이니.. 좋고 나쁘고로는 평가할 수 없겠지요..
혹 밸런스가 안맞아도 청자의 입맛에 맞으면 가장 좋은 오디오가 되겠지요

다양한 입맛을 가진 청자의 취향때문에 각양각색의 기기들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결론

밸런스가 잘 맞는 기기의 선택이 중요하겠지요.. 혹은 매칭

그리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구성을 찾아가는 것이겠지요..


고로... 더 비싸고 좋은 기기가 아니라 더 저렴해도 나의 입맛에 맞는 기기를 찾는 것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언제나 생각납니다... 더 좋은 것... 더 좋은 것... 하고요..

문제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음악은 50년 지난 음반도 좋게 들리면 장땡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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