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정말 급하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저는 추월후 급가속하는 가감속을 즐기는 편인데 가속을 할려면 추월후
달릴수 있는 여건이 되야 합니다.. 대부분 전방에 차가 없음에도 추월차로에서
정속주행하는 차가 있을때나 과속단속카메라를 막 지나자마자 전방에 차가 없을때
악셀을 깊게 밟아서 급가속합니다. rpm이 치솟으면서 치고 나가죠...
앞서가는차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50km 로 달린다한들 차가 밀려서 그런것이라면
추월할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그런데 간혹 보면 뻔히 차가 많아서 속도가 느린걸 알수 있을텐데 급가속을해서
겨우 바로 앞 차 한대만 추월하는 차를 많이 목격합니다.
체육시간에 멀리서 부터 도움닫기해서 달려오다가 10cm 앞에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럼 저는 조금은 궁금해집니다..
제가 봤을땐 오히려 더 답답해 할거 같은데... 그렇게 운전하신 저분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막히는 와중에도 추월을 한대라도 했으니 그런점에서 만족을
느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꼭 나쁜 시선으로 보기보다는 본인이 그게 좋다면야 그렇게 하는게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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