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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위치에서 피식 ㅋ<br />
암튼 별 탈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캠핑장이 모기도 없고 주인장께서 관리를 잘하셔서 파리도 없고 좋던데<br />
사과밭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사과 깍아놓고 얼마되지 않아서 바로 나타나더군요.<br />
말벌들도 단내 찾아다니는건지...<br />
다음 캠핑때는 주의 해야겠습니다.

별 탈 없으시다니 다행이군요. 글 읽으면서 큰 일 난 줄 알았습니다. <br />
근데 가셨던 캠핑장이 어디였나요?

말 벌이 처음 쏘였을 때 보다 나중에 다시 쏘였을 때가 위험한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br />
원래 말벌 독에 대한 항체가 없는 상태에서 1차 벌에 쏘이면서 항체가 체내에 생기고. 차후에 다시 쏘였을 때에 이 항체반응이 급격히 일어나는 알러지 현상으로 순식간에 사망까지 이르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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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와 상의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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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녀석도 추석 다음날에 캠핑 가드라구요 ..<br />
명절 연휴에 무슨 캠핑인가 했는데 의외로 다니시는 분이 있네요.<br />
몇년전 아버지께서 말벌에 머리를 쏘이셨는데 턱까지 퉁퉁부어서 한참 걱정했는데<br />
다행히 이틀정도 지나니까 붓기가 빠지더군요.<br />
시골집 기와 지붕 틈새에 말벌집이 있어 119에 요청했더니<br />
중무장을 하고 떼어내는데 무서워서 방콕 ㅜㅜ 암튼 119 별걸 다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료수, 막걸리, 과일 등을 취식할 경우 벌들이 몰려듭니다.<br />
욱신거리다가 자고 일어나니 괜찮은 정도면 말벌에 쏘인 것 치고는 경미한 것으로 보입니다.<br />
보통 살을 파내는 듯한 느낌이 들다 쏘인 자리에 화농이 생기곤 합니다.

명절 때 위기탈출넘버원 이라는 방송을 봤는데, 말벌침 무시무시하더군요<br />
꿀벌 독의 약 500배나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br />
꿀벌은 독침 끝이 갈고리처럼 생겨서 피부에 박히면 침에 연결된 내장까지 빠져나오기 때문에 <br />
꿀벌이 죽어버리지만<br />
말벌은 꽁무니 속에 숨겨놓은 침이 솟아 나오면서 찌른 후 다시 몸 속으로 감춘다고 합니다<br />
영상으로 침을 보여주던데, 무시무시하더군요. 풍선을 그냥

예전에 시골에 살 때 지붕 아래에 만들어 놓은 벌집은 두번 태운 적이 있습니다<br />
막대기에다 부탄가스 토치를 연결해서 태우니 정말 잘 타더군요. 그야말로 벌들의 아비규환이었습니다<br />
벌집 속에서 놀라서 나온 벌들의 날개가 쉽게 타버리니 바로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지더군요<br />
밀납으로 만든 벌집도 잘 타고요.<br />
꿀벌 보다는 컸고, 말벌 보다는 좀 작아보이더군요

캠핑장은 밀양오토캠핑장 이라고 검색해보심 나옵니다.<br />
경남권 캠퍼에겐 추천해드릴만 하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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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비닐봉지 안에 갇혀있는 상태라서 제대로 찔리진 않은듯 합니다. <br />
그놈이 빠져나와서 저를 찌르기 시작했다면... <br />
어휴 겁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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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밀양오토캠핑장을 가셨었군요<br />
저도 올여름에 갔다왔습니다<br />
주인분이 상당히 부지런하게 관리 잘해서 그런지 <br />
캠핑장이 그리 크지 않지만 주위가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br />
곤충도 별로 없었는데 벌이...있었군요<br />
옆에 물가에서 물놀이 하기도 괜찬더군요<br />
그래도 그만 하시길 천만 다행입니다

주인장이 정말 부지런하시더군요. 모기 파리 없고 화장실도 깨끗하구요.<br />
사과밭 옆이라 단내맡고 날아오는 말벌이야 주인장이 어찌하지 못하겠지만 <br />
저희가 부주의 한 탓이 컸구요.<br />
11월에 사과따기 체험 한답니다.<br />
전에 애들 데리고 다른곳에 사과따기 가봤는데 참 좋아하더군요.<br />
사과 따러 애들데리고 다시 가볼 계획 입니다.<br />

얼마전 사무실에 말벌 한마리가 들어와서 급한데로 테니스채 모양의 고압 날벌레 지짐이???로 때려잡았습니다. 모기는 한방에 가는데 덩치가 있는지라 연속으로 탁탁탁탁 지지니 죽더군요. 유용했습니다.

네... 저도 그거부터 생각나더군요.<br />
캠핑갈때 가져갈 짐이 많아 걱정인데 겨울 되기전엔 챙겨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말벌은 에프킬라에 바로 즉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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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벌 쏘인 부위를 암모니아수 20프로 정도 휘석한 물에 담그고 있으면 거짓말처럼 독이 빠져 나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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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이고 바로 하시면 더 효과가 있던데..... 시간이 어느정도 경과 한 후는 어떨지.....

전기 파래채 이걸로 바로 안죽더라구요...덩치가 있으니 찌직찌직~ 해도 파리채를 공격을 얼마나 하던지..ㅎㄷㄷ <br />
예전에 벌초 갔다가 아버지가 말벌집 축구공만한걸 찾았는데 마침 에프킬라를 가져갔었는데 <br />
에프킬라 만으로는 역부족이라 라이터 조합으로 지졌습니다..ㅎㅎ <br />
산불 안내고 마무리 잘 해서 다행이였죠.. <br />
누나가 벌에 쏘였는데 제 오줌으로 중화 했었습니다.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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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길

허브나 레몬을 싫어한다고 방송에 나오더만요.

말벌 에프킬라에 안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