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해준 지인이 갑자기 40만원대로 엘피를 듣고 싶다고 알아봐 달라고 하더군요.
쉬는 날 장터를 보니 이현창님이 올리신 스피커가 있어서 전화로 예약하고 나머지 물건을 지인분들에게 전화하니 마땅한 물건이 없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40만원대로 맞춰달라고 하니 스피커에 25만원을 배정했고 턴에 5만원 엠프에 10만원 정도 투자할려고 합니다.
간만에 오디오에 관심을 갖고 장터를 보니 중고가격이 많이 상승을 했네요.
거기다가 가끔 아는 분들이 올린 기기를 보니 왜이리 비싼거만 올려서 기를 꺾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얼른 제방이 생겨서 친척분에게 빌려드린 기기들을 돌려받아서 음악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집에서 가끔식 발레DVD 틀어놓고 감상하면서 지낼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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