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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이야기를 하니까 한마디 올립니다.<br /> <br /> 저는 그날 밤을 분명히 기억합니다.<br /> <br /> 저녁 식사하다말고 비상이 걸렸었구, 그날 저녁에 완전군장에 전투용 실탄까지 배급받은 상태에서 <br /> 군화신은채로 취침했습니다.<br /> <br /> 중요한 사실은 제가 그날 저녁 저녁식사하다가 비상이 걸렸다는 사실입니다.<br /> <br /> 저는 1군단 직할 공병여단에 근무했었구요.<br />
그건 희안하네요...
음 뭐죠? 정황상 암살이 끝나고 육본 들어가면서 비상 걸었을 듯 한데... 대체 뭐죠
보안사나 미군쪽에서 미리 알고 있었던걸까요?
<br /> <br /> 저도 국난극복기장받은 세대입니다. <br /> 야전에서 훈련중이였는데(수기사 포병) <br /> 저녁에 진돗개3가 발령되고 첨엔 즉시 부대로 복귀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가 <br /> 한참 소동후, 아침일찍 철수한다고 하더군요. <br /> 다음날 식사도 하지않고 부대로 와서 각 차량에 지정된 포탄/ 장약을 다 싣고 <br /> 실탄지급하고 3일동안 군화신고 대기했습니다. <br /> 당시 병기계를 맡
박통이 총맞은 시각이 7시40분이라고 나오네요 <br /> 보통 군인들 식사시간은 6~7시 사이였던거 같은데.. <br /> <br /> 전두환이 마져도 병원근처를 두리번 거리면서 총맞은게 누군지? <br /> 알아보고 다녔다던데.. <br /> <br /> 많이 이상하기는 하네요
그럼 군부에서는 이미 알고 있었던건가요?...뭔가 이상하군요...
전두환이가 김재규를 찌질이만들려고 노력을 했다데요 <br /> <br /> 소심한게 삐져서 우발적으로 그랬다는 식으로.. <br /> <br /> 주체는 모르겠지만, 치밀하게 계획된거 맞는거 같아요<br /> <br /> 김재규 변호사 했던 분 증언도, 김재규가 나름 이유를 얘기하고 그랬다던데<br /> 그런건 거의 보도도 안되고 무시됐다고 하데요<br />
김재규가 거사후 정보부로 갔다면...전대갈이 대통령하지는 못했겠죠.<br /> 혐의는 뒈진 차지철에게 뒤집어씌우고 군부 정권에서 민주 정권으로 넘겼을 듯.
김재규가 총을 쌌지만 주체는 김재규가 아니고 현역 군인 아닐가요.
김재규에게서 거사 계획을 들은 김재규의 충복이 지휘관으로 있는 부대에서 저런 비상대기령이 내려졌던 것<br /> 아닐까요?<br /> 김재규 부장이 거사를 감행한 후에 여차하면 그를 돕기 위해 병력을 동원할 준비를 했지만<br /> 상황이 애매해서 기다리고만 있다가, 절망적인 상황으로 가게되니 슬그머니 비상을 해제시켰을지도...<br /> <br /> 저 혼자 소설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