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경상도 본향의 우리 집도 대구 거주 하시는 75세 숙부님외에 거의 안철수, 문재인으로 갈리더군요. 정치 얘기 나온 명절에 처음으로 뒷자리로 물러나 빙그레 웃으며 경청만 했습니다. 만년 기계적 1번 지지자인 우리 큰형님(65세 광명시 거주) 문재인 지지 발언에 까무러칠 뻔 했습니다.ㅋㅋ
권영완님은 좋은 소식을 주셨지만.. .<br />
저는 이번에 더 견고하게 묻지마그네표가 나올 것이라 추측합니다 <br />
지난번 대선에서 엠뷔에게 준 지지율보다 더 많은 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br />
아마 80%를 넘길 것으로 보는데 한마디로 신격화 이상입니다 <br />
봉건왕조시대의 여왕쯤으로 생각하는 이곳의 정서입니다 <br />
부산도 젊은층은 문재인으로 가는 것 같네요.<br />
저의 시어머님은 박근혜 엄마 일찍 잃어서 불쌍해서 찍어주고, 친정엄마는 골수 새누리당입니다. <br />
저에게 박근혜가 딸린 식구가 없어서 대통령되면 해 먹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꼭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br />
제가 친정엄마랑 싸우니까 제 남동생이 "엄마, 아들이 편하게 돈 벌어서 엄마 생활비 많이 받길 원하세요? 힘들게 돈 벌어서 생활비 적게 받길 원하세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