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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박근혜 떨어지고 안철수 창당하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02 18:45:50
추천수 13
조회수   976

제목

2012 대선, 박근혜 떨어지고 안철수 창당하면...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Related Link: http://blog.ohmynews.com/bigblue/482132

일단 박근혜는 무조건 떨어지고...

문재인-안철수 누가 되든, 안 원장이 창당하면 우리 정치판도 많이 바뀌겠지요.

정리를 좀 해 보았습니다.



원문은 위 링크 제 블로그입니다.



=======================================



2012 대선, 정치인 안철수의 역할과 대선후 행보

문재인-안철수, 정권교체 넘은 정치교체 큰 그림 그려주길...






[그림]

▲ 2012-07-23,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철수 원장 ⓒ SBS





"역사의 물결 거스르는 세력 정치적 확장성 막는 것이 가장 중요"



안철수가 생각하는 '정치인 안철수'의 역할은 무엇일까. 안 원장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하여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세력이 한국사회에서 그 어떤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한다. 내가 만일 어떤 길을 선택한다면 그 길의 가장 중요한 좌표는 이것이 될 것이다."



"역사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저를 희생할 각오와 준비가 돼 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합니다."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세력이 현 집권세력인 MB정권과 새누리당(구.한나라당)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높은 투표율을 두려워하고, 연일 잘못된 과거사를 옹호하고 미화하는 발언을 하고, 역사가 철거한 동상을 다시 세우고, 잊혀진 망령을 찬양미화방송으로 부활시켜 역사를 되돌리려는 이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의 정치적 확장'을 막을 수 있을까.



그 답은 명료합니다.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 사라지거나 그 힘이 약해지거나 하면 됩니다.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 스스로 바뀌면 좋겠지만 이는 절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해체하거나 그 힘을 현저하게 약화시켜야 합니다. 지금의 여야 구도를 뛰어넘어야 '정권교체'를 넘은 '정치교체'가 가능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치판은 민주통합당(민주당)과 새누리당(한나라당)의 두 정당이 점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민주당이 아무리 쇄신하고 개혁하고 해보았자 바뀔 수 있는 최대치는 50%이며, 새누리당이 살아있는 한 그 50%의 효과마저도 채 10%도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 정치가 바뀌려면 새누리당이 해체되거나 힘없는 군소정당이 되거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국민이 안 원장과 같은 '상식파'로 바뀌면 됩니다.

둘째는 역사를 거스르는 '수구정당'인 새누리당을 대체하는 정통 '보수정당'의 탄생입니다.





안 원장이 그 자신의 진실한 삶의 궤적으로 보여준 가르침이나 <안철수ㆍ박경철 지방대 순회 동행강연>, <청춘 콘서트> 등은 위 첫 번째 방법의 실행이었습니다. 물론 이 정도로 국민이 모두 상식파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상식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MB정권의 몰상식한 국가운영이 크게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방법의 실행에 대한 도전이 남았고, 2012 대선은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대통령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임기동안 잠시 바뀐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거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확인하였습니다. 정치가 바뀌지 않는 정권교체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일 뿐입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혼자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해법은 국회가 가지고 있다. 국회에서 입법한 것을 대통령은 실행할 따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국회가 지금처럼 하다가는 절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안 원장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문제해결의 키라고 하였습니다. 또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새누리당이 있는 한 절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수구정당을 대체하는 보수정당의 창당에 대한 안 원장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도중에 바꾼 적 한번도 없다"는 안철수, 대선 후 행보는?



"몇 번 직업을 바꿨지만 도중에 바꾼 적이 한 번도 없다. 결과에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19일, 출마선언 기자회견)



"제가 지난주 수요일에 강을 건넜고요.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습니다."

(25일,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되살리기를 위한 콘서트)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정치인 안철수의 길을 가겠다는 국민과의 약속, 그 약속의 재확인입니다.







[그림]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0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 오마이뉴스







먼저 안 원장이 대통령 선거전에 창당을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대선을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절차를 밟아서 창당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뿐더러 선거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가 무조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막는다는 전제하에 경우의 수는 두 가지입니다. 안 원장이 대통령이 되거나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거나 입니다.



대통령이 되든 안 되든 정치인 안철수에게는 정당조직의 지지기반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민주당에 입당하거나 신당을 창당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안 원장은 '정치교체'를 목표로 '정치인 안철수'의 길을 결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최고로 잘해야 50% 바꾸기, 그 효과는 10%도 못되는) 민주당 입당은 아닙니다.



대선 후 안 원장이 신당을 창당하게 되면 민주당과 신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여 두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정수행에 큰 어려움이 없게 됩니다.



새누리당은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의원이 보수정당인 신당으로 빠져나가서 제 1야당의 자리를 내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안 원장이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에는 그 가능성은 한결 높아집니다. 박근혜 후보의 대선 성적이 나쁠 수록 더욱 더 큰 이탈이 생길 것입니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국민에게 재미와 감동, 믿음을 주는 아름다운 경쟁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안 원장의 창당설이 한창일 때 언론은 전문가와 정치권의 입을 빌어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옮겨갈 이들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의 소속정당보다 새로운 당이 명분과 실리, 미래의 전망 등 모든 것이 훨씬 더 뛰어나다면 옮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과거 군사독재정당이 그 뿌리라는 치명적 흠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대 국회에서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친일청산법)'을 반대하고 17대 국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친일파재산환수법)'에 반대하였듯이 친일정당이라는 오명도 영원히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친일독재정당, 차떼기당, 성나라당, 수구정당이라는 오명을 좋아할 국회의원은 없습니다.



이제 과거 독재시절의 향수를 가진 유권자는 많지 않습니다. 쉬쉬했던 독재의 역사가 하나 둘 밝혀지고 자유를 만끽하면서 자란 민주화 이후 세대들이 인구 구성에서도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문화, 정치 등 모든 분야가 다 바뀌고 있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시간의 힘이며 시대정신이며 역사의 흐름입니다. 역사의 물결은 결코 거꾸로 흐르는 법이 없습니다. 잠시 잠시 머무는 듯 역행하는 듯 보여도 그 도도한 물길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포퓰리즘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하던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를 전면에 표방하고 떠드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 한계는 그들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시세를 읽는 자가 준걸'이라 하였으며, "현명한 여인은 몰락한 집에 시집가지 않고, 뛰어난 선비는 멸망한 나라에 벼슬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민주당에서도 상당수 인물들이 신당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 4.11총선 과정에서 시민사회와 통합하면서 진보정당으로의 국민적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통합진보당 사태로 그 기대는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누리당(한나라당)과 같은 태생적 흠결이나 오명도 없습니다. 민주당은 차기정부에서 문재인의 여당이 되든 안철수의 야당이 되든 반드시 제1당의 규모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민주당과 안 원장의 신당으로 재편되거나, 최소한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어서 불법 날치기 입법이나 예산 날치기를 하는 경우는 일어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민주당과 신당으로 재편되고 새누리당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2012 대선, '정권교체'와 함께 '정치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가 함께 '정권교체'를 넘은 '정치교체'의 큰 그림을 그려주기를 바랍니다.



==================================================================



아래 글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글이 ④입니다.



[안철수그리기①] 답답한 안철수? 안철수도 답답하다

[안철수그리기②] 꼬박 1년의 고민과 끝나지 않은 정체성 논란

[안철수그리기③]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는 박근혜 지지율에 달렸다.

[안철수그리기④] 2012 대선, 정치인 안철수의 역할과 대선 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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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원 2012-10-02 19:06:29
답글

우리나라의 정치가 발전하려면 우선 집권당이면서도 가장 수구적인 한나라당부터 바뀌어야 하는데 <br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br />
안철수씨가 한나라당에 들어가서 자를 사람 다 자르고 체질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면 가능합니다. <br />
안철수씨가 정말 욕심없 사람이라면 그렇게 할겁니다. <br />
그것이 가장 쉽고도 빠른길이니까요. <br />
제일 바보같은 짓이 개인적인(무소속) 입장에서 세상을 바꿔보

손영진 2012-10-02 19:09:20
답글

<br />
어떠한 정치 지분도 요구하지 않는 반새누리당 알바(?)로서 새누리당 망하길 기도합니다. ㅎㅎ<br />
<br />

박창원 2012-10-02 19:17:07
답글

그리고 박근혜가 그렇게 최악의 후보 아니 인간인가요? <br />
저는 어쩔 수 없이 가지게된 살아온 과정에서 본다면 안철수나 문재인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소신과 <br />
철학을 가진, 일면만을 보면 그누구보다 능력있고 인정 받아야할 후보라고 생각하는데요.. <br />
국민의 40%이상이 그렇게 생각하는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인 판단으로는 다른 후보에게로 마음이 돌아섰읍니다만..

이태봉 2012-10-02 19:27:17
답글

L 박근혜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공들여 그럴 가치도 없고요...<br />
근데 박근혜 지지하신다더니... 지지후보를 바꾸셨나요? 정말 잘하셨네요.

motors70@yahoo.co.kr 2012-10-02 19:30:33
답글

그럴리야 없지만 박근혜가 떨어진다해도 단일화 안하고 출마하거나 쓰레기당으로 가면 안됩니다.쓰레기당은 청산대상이지 한두명 들어가서 바뀔당은 아닙니다.<br />
정치를 15년이 넘도록 한걸로 아는데 박근혜가 한게 무엇이 있기에 인정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박창원 2012-10-02 19:36:08
답글

이태봉님// <br />
예! 아무래도 현 시대에서는 지도자로서의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요.<br />
그리고 요번 후보는 박근혜보다 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유이기도 하구요. <br />
하지만 물론 잘못된 것도 많고 태생적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지만 그녀의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br />
충정만큼은 나름 인정하고 싶습니다. <br />

이태봉 2012-10-02 19:40:18
답글

L 박근혜의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충정이 진심이라면... 아니 그녀는 진심일 겁니다.<br />
그런데 그 진심이 그녀 안에 갇힌 왜곡된 사고에서 진심이고 일반의 그것과는 간격이 있습니다.<br />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고 부당하게 취한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합니다. <br />
그렇게만 한다면 미워할 이유가 없지요. 오히려 존경스러울 겁니다.<br />
그런데... 지금껏 보여준 말과 행동은 정 반대, 불리하면 교묘한 말바꾸기로 물

이태봉 2012-10-02 19:42:14
답글

말씀하시는 박근혜의 충정은 <br />
비유하자면 삐뚤어진 짝사랑 같은거라고나 할까요.<br />

조재호 2012-10-02 20:22:56
답글

마누라랑 자식 두들겨패는 가장도 본인은 사랑해서 그러는거라 말하죠..

kih2966@paran.com 2012-10-02 21:07:57
답글

정말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 전여옥같은 사람을 정계에 입문시키고, 인혁당을 민혁당이라는 꼼수를<br />
쓸까요/ 국민을 위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 게 국민을 위하는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이니 이는<br />
곧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br />
<br />
전 18살 까지 박근혜가 훌륭한 인물이라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12-10-02 21:20:35
답글

진보당은 우리나라에 민주화와 노동자를 위해 누가 뭐래도 열심히 일 했습니다만 지금은 욕 배불리 처먹고 있습니다.<br />
창원님에 짝사랑 만큼은 대단 하십니다.

박창원 2012-10-02 21:33:56
답글

김민관님 혹시 제가 세뇌되었는지도^^ <br />
박근혜의 원칙에 대한 미련.. 그녀의 잘못된 신념인지 지금은 아리송 하네요..

이태봉 2012-10-02 21:46:26
답글

박창원님... 박근혜의 원칙이라고 하셨는데 <br />
박근혜의 말바꾸기는 그 간격이 길고 교묘하게 포장씌워서 일관되다고 하는 것이지 <br />
실상은 MB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br />

이태봉 2012-10-02 21:47:52
답글

아래 주소의 글을 한번 보시기를 권합니다.<br />
<br />
박근혜식 말바꾸기, 패턴 분석 해보니<br />
<br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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