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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좀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여기 적으신대로 말씀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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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나에게 뭔가 이익이 되어서라기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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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각(한나라당 선호)에 집착하는 것일지도...<br />
그래서 한나라당이 뭘 해도 미워보일 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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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머리속에는 시뻘건 빨갱이 한 마리가 살고 있습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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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건 비록 가깝게는 처갓쪽 식구들을 통해 겪고 있는거지만, 나의 삶의 질이 안좋아지는 그런 경우에도 왜 여당이나 새누리당에 표를 주려고 하는거냐는 거지요...인간은 경제적 동물 아닌가요?

저도 다른 것 보지않고 조선일보만 구독한다면 자신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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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인도 아니고.....

빨대에 꽃혀 ..... 피가 빨리는 쾌감을....느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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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는 이 현상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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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자산가가 아닌 담에야.... 말이죠..

가상의 피해에 대한 공포도 있겠죠. <br />
전라도 대통령 돼서 이모냥됐다 그러면 웬지 그런거 같고. <br />
나라가 빨갱이들 세상이 된다 그러면 또 안될거 같고. <br />
머리만 내 머리지 생각은 다른 사람한테 맡겨놓은 겁니다.

자기가 양반이라고 생각하는 걸겁니다. 양반은 지배계층이고...한편인거죠...바꿔보자는 것들은 상것들이고...나새울거 없고 삶이 빡빡해도...자기는 양반인거죠...양반이 뭔진 모르지만...최소한 내가 바닥은 아닌거죠...여기서 바꿔보자로 전향하면...자기가 바닥인게 드러나는데...그게 싫은거죠

우리 나라는 아직까지 협박이 통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들을 이해하기엔 우리 삶이 너무 짧아요 ㅡ.ㅡ

전근대적 사고의 중심에는 가족주의가 자리잡고 있죠. 그 반대는 주체적 사고라고 할 수 있구요. 한국의 근대화과정을 겪은 세대는 스스로 근대의 경험을 주체적으로 일군것이 아니라 일제에 의해서 미국에 의한 해방을 통해 이승만을 통한 건국, 박정희를 통한 산업화를 통해 타율적으로 근대화의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내면화하여 자신의 주체성을 세운 것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그리고 이 세대 중에서도 경상도의 분들의 경우 권력의 생산지로서의 자부심이 자신의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을 지지하는 어르신들에게 가끔 내려오는 자식이 보수를 지지하지 말라고 하면 그냥 호로자식이 되는 겁니다. 근데 와싸다 회원님들도 아버님에게 호로자식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을 각오하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지 않나요?

재호님 그 현상이 좀 이해가 갑니다.

종부세에 분노하는 서민/빈곤층은 100% 새누리쪽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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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기도 하고...가엾기도 하고.... 무엇보다...자식들이 제일 불쌍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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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의 앞날을 아비가 태클걸고 있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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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은 죄가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감히 단언컨대 죄가 맞습니다!!

임대혁님 말씀대로 양반 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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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권씨 ㅠ.

저희 아버지는 경북이 고향이고 대구로 이사온 지 30년이 지난 70대인 전형적인 TK였습니다만, 지난 참여정부 중반 방가일보를 끊고 매국세력의 실체를 조금씩 알고는 참여정부를 인정하고 지지했습니다.<br />
저랑 봉하마을도 몇번 찾아갔습니다.<br />
이번 추석에 하시는 말씀이 문재인후보를 지지하신다고...<br />
그리고 최근 나가신 향우회 모임에서도 문재인, 안철수후보 지지자가 그네 지지자보다 더 많다고 하시더군요.^^ <br

머라고 해야 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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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말로 표현하면 박통 때문에 근대화되었다는 이른바 '박통 때문에 이만큼' 론 일 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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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없는 사람들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기동일시 라고나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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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의 경우에 그런 자기동일시가 가능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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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실지로는 없어도 지지리도 없는 경제계층임에도..자기 지역의 1%를 지지하는 <br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br />
경상도 사는 친척 왈:......"이제 경상도 망했다"......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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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경제적으로 큰 문제라도 생기는양 난리나듯이 말하더군요.<br />
-정신적인 노예가 되어버린 불쌍한 사람들..ㅠ.ㅠ-<br />

실지로.. 저도 전에 여러번 경북 내륙지역을 가봤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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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낙후된 데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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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모르긴 몰라도.. 경제적으로 결코 높은 계층이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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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어데로 할까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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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것은 무지 내지는 무식의 소치일 수도 있고., (이른바 박통 때문에 론을 곧이 곧대로 학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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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실제로 돈은

한국인들, 특히 경상도 쪽 여론을 보면서 사람이 늙으면 죽어야 하는 이유를 찾았습니다.<br />

지인중에 부산,대구쪽 몇몇 있습니다.<br />
개인적으로 뭔가 잘 맞지않아 그쪽 사람들하곤 대화를 잘 안하는데 추석,설때면 꼭 엮이게 됩니다.<br />
역시나 조주동 독자들이고 무조건 한나라당입니다.<br />
외삼촌내외분이 공무원출신입니다.<br />
역시 무조건 한나라당입니다.<br />
이명박선거당시에는 이명박님이라는 호칭까지 써가며 그 분이야말로 살아있는 신화라고 칭송하더군요.<br />
개인적으로도 외삼촌과는 파장이 전혀

부산 초원복집 사건이었던가요? 정치적으로 망할정도의 대사건이었는데도..<br />
미국의 워터게이트보다도 더한 사건이었는데도~~<br />
허주..의 "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에 무마되었죠^^ 그리곤 물대통령이 당선되었을겁니다...<br />
그냥..그러려니 해요...

tk 지역은 포기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입만 아플거 같은데요. 우리가 남이가 아니겠는지,

물대통령이 당선된게 아니라 나라를 완전 거널낸 기명사미가 당선되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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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도 기명사미에게 팽당해서 불행한 말년을 맞이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