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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의 지주아들 출신으로, 부모님 모두 총살됐을 것으로 생각하시는 장인어른, 서울토박이 장모께옵서 '이명박 뽑아놓으니 우리나라 국격이 이만큼 높아지지 않았냐, 이번엔 박근혜다'라고 강력 주장하시는 말씀에 한 마디도 토달지 않고 물러났습니다. 마누라가 옆에서 눈치를 주기도 했고, 이분들 생각 바뀌는 건 불가능하다는 판단도 있었고...그나마 TK, PK쪽 민심이 조금씩 바뀌는 것에 희망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