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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2시간째 떨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10-01 20:21:00
추천수 1
조회수   1,057

제목

정원에서 2시간째 떨고 있습니다

글쓴이

김상규 [가입일자 : 2013-08-16]
내용
딸내미 과외시간 30분전 와이프가 음악듣고 싶으면 정원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아이패드와 헤드폰을 챙겨서 정원에 나오길 2시간째입니다. 밤에는 온도가 차네요. 얇게 입고 나왔는데 들어가려면 딸내미 공부방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과외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도 듣고 좋은데 춥네요. 오들오들 오줌도 마렵고 괜히 오기를 부렸나 싶네요. 그래도 가을밤 바다를 보면서 정원에서 음악들으니 기분이 상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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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2-10-01 20:24:41
답글

옷을 두텁게 입고 나오시지 않고요...ㅠ.ㅠ

이수영 2012-10-01 20:26:01
답글

담엔 숫불에 삼겹살 준비하시죠~ ㅎ

박병주 2012-10-01 20:27:29
답글

그럴땐 발에 5Zoom을 싸면 <br />
순간적으로나마 따뜻함을 <br />
느낄 수 있씀뉘돠.<br />
ㅠ.ㅠ

이수영 2012-10-01 20:29:08
답글

병주을쉰, 그럼 하늘로 쏘면 온몸이 따뜻할까요? =3=3=3

박병주 2012-10-01 20:39:28
답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br />
아래를 내려다 보며<br />
떼5Zoom을 날려보면<br />
알겁니다.<br />
ㅠ.ㅠ

한상진 2012-10-01 20:42:51
답글

왠지 작은 주전자 화로에 올리고 차 마시고 싶네요..

김승수 2012-10-01 20:52:44
답글

딩공관 암뿌 들고 나가시지 그러셨어요.. 은근히 따땃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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