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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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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18:3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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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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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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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상 [가입일자 : 2001-02-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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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들과 밥상 머리에서 TV 뉴스를 함께 본 것, 그것도 정치 뉴스를 본 게 실수라면 실수네요.
본가 식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저녁 식사를 막 시작하려는데
그 분 첫 마디가 "안철수 개새끼" 더군요.
몇 마디 거들었더니 조중동 찌라시에 근거한 말도 안되는 픽션을 사실로 알고 설교하시는데...
이것은 아예 거대한 북벽입니다.
결국 밥을 다 먹지 못하고 상을 물렸습니다.
창피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불쌍하고...
이거 어쩌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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