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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는 어떤지 모르지만....^^;;; 5.1 또는 6.1로 분리하는 것은 dsp에서 해당 모드에 따라 분리를 하여 설정된 사항에 맞게 음원을 보내주는 것이지만 스테레오의 경우 하이파이에서 들어오는 2채널을 그대로 2채널로 보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라지, 스몰의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제가 사용해본 모든 리시버는 스피커 설정을 어떤 스위치 하나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 DIRECT STEREO니 PURE DIRECT니 하는 이름으로 내부의 모든 디코더나 DSP, 이퀄라이저 등을 거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버튼 하나로 처리되며 보통 100만원 안팎의 제품이면 모두 이 기능을 제공한다고 봅니다. 야마하의 경우 2400에 이 기능이 있고 1400에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른 메이커도 이 정도 등급이면 모두 그와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직결 회로에 집착하지 마세요. 오히려 2채널 스테레오도 돌비 프롤로직 II나 DTS NEO:6 등 회로를 이용해서 멀티채널로 변환하여 듣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그 정도로 집착을 하시려면 차라리 아날로그 인티앰프를 장만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1200에서 북쉘프 사용중인데 리시버에서 프론트를 라지와 스몰로 했을경우 스테레오 모드에서 저역의 폭이 상당히 차가 납니다. 따라서 라지, 스몰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DIRECT STEREO 모드는 x400 모델부터 적용되었습니다.

6채널 입력이 있는 야마하 리시버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6채널 입력쪽으로 CDP를 연결하시지요. 그 경우엔 리시버의 모든 설정(main spk의 small설정 등등)이 다 무시되고 그냥 들어온 신호를 증폭만 해서 스피커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main speaker가 북쉘프인 경우엔 음악감상시 subwoofer를 적절히 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의 설정과정을 거쳐야 하겠죠...^^

마지막으로 저라면 그렇게 설계하지 않겠습니다. 2채널로만 신호가 들어오는 걸 확인해서 스피커 설정을 small에서 large로 자동변경하게끔 설계할 수도 있겠지만, 그 신호가 영화신호인지 음악신호인지 불명확하다면 오히려 불편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차리리 pure direct mode나 direct stereo mode를 두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뭔가가 있어 보이죠.^^

LARGE/SMALL은 사용하는 스피커들의 특성에 따라 영화나 음악에 상관없이 한 가지로 설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LARGE/SMALL이 바뀌는 리시버는 없을겁니다. 정상적인 북쉘프라면 LARGE로 설정하세요. SMALL은 세틀라이트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 그런데, 약간의 오해가 있으셨네요.. 전 현재 따로 AV 리시버를 구입 예정이라거나, 현재 제 AV 리시버 문제로 질문 드린 것은 아니고요.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 입니다. 때문에 전혀 집착하는 것은 아니고요.. ^^;

결국, 그렇다라면,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다 설정 방식이 다르겠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다이렉트 스테레오나 퓨어 오디오 등과 같은 직결 모드가 있는 AV 리시버로 가는 것 이군요. 그렇다면.. 가격대가 100만원은 넘어야겠네요.. ^^ 그리고, 그런 모드가 없는

AV 리시버는 브랜드마다 모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이 알아보는 방법뿐 이겠네요.. 하지만, 이런 모델들의 경우 제가 말한 것처럼 각각의 설정이 따로 메모리 되는 (가능한) 모델은 없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고요.. ^^ 대략 그렇게 정리하면 되겠군요. ^^

그리고, 제가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된 이유는 희천님께서 언급하신 이유로 인한 편의성 때문이고요. ^^ 또, 개인적으로 메인이 북셀프일 때는 영화 감상시엔 '스몰'로 설정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 이라서요.. ^^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올려보았습니다.. ^^;

일반적으로 북쉘프는 Small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북쉘프의 재생 주파수 대역을 보면 -6dB 지점이 60Hz 정도입니다. 소리가 4배 적어지는 지점에서 측정한 값이 그 정도니까 80Hz 정도까지가 온전하게 나오는 정도라 하겠습니다.

새틀라이트는 재생주파수 대역 하한이 100 Hz를 훌쩍 뛰어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스피커들은 리시버의 크로스오버를 사용하지 못하고 전용 서브우퍼를 거쳐서 200Hz 정도에서 새로 크로스오버를 잡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