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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안철수 수고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28 14:01:19
추천수 1
조회수   2,669

제목

[펌글] 안철수 수고했다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Related Link: http://gujoron.com/xe/305294









http://gujoron.com/xe/305294



    안철수가 괘씸하다. 나는 그가 공공의 적인 박근혜를 상대로 용감하게 싸워주기를 기대했다. 공주병 박근혜의 온갖 특혜, 특권을 폭로하며 ‘개싸움’을 해주기 바랬다. 왕년의 유시민처럼 말이다.     ‘다 필요없고. 박근혜 하나만 잡으면 내 임무는 끝나는겨. 니죽고 나죽고여.’ <- 이렇게 ‘논개’ 모드로 가야 국민들이 ‘왜 그걸로 끝내? 더 해. 하는 김에 대통령도 해버려.’ 하고 편들어주는 거다.     그런데 지금 안철수는 할배 흉내를 내고 있다. 무려 원로 포지션이다. 중재자를 자임한다. 할배들이 하는 대통합장사. 짜증이다. 왜 안철수가 이런 바보전략을 세웠을까? 젊은 사람이 말이다.     보도로 보면 안철수나 박근혜나 챙겨먹을 특권은 알뜰히 챙겨먹었다. ‘특권동지’를 못 깐다. 박근혜가 정수장학회에서 손뗐다며 뒤로 받아먹듯이 안철수는 경영에서 손뗐다며 뒤로 받아먹었다.     안희정은 친구들이 사 준 자동차 받았다가 짤렸다. 안철수는? 대학에서 줬다니, 회사에서 줬다니 하며 착실하게 먹었다. 이게 양심있는 사람의 행동인가? 물러난 안희정 만큼의 양심은 있는가?     안철수에게서 박근혜와의 정면대결을 기대할 수 없다면 이 쯤에서 용도폐기가 맞다. 그는 철없는 특권왕자일 뿐이다. 우리사회의 모든 병폐가 ‘갑’의 특권에 있다. 그는 철저하게 갑이었다.     ###     필자가 안철수를 괘씸하게 본 것은 윤여준을 짜를때였다. 멘토가 300명이란다. 처음에는 윤여준을 욕했다. ‘저 늙은이 추태부리네. 지가 뭔데 나서?’ 근데 아니었다. 뒷얘기가 따로 있었다.     멘토라는 말에는 다른 뜻이 있다. 청춘콘서트가 누구 아이디어냐다. 만약 청춘콘서트가 윤여준의 기획이었다면 이건 도둑질이다. 남의 발명특허를 훔친것과 같고 전여옥의 표절행위와 같다.     아마 공동기획일 것이다.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보태졌을 거다. 거기에는 윤여준의 아이디어 지분도 약간 있을 거다. 멘토를 부인한 것이 청춘콘서트 공동기획을 부인한 것이라면 범죄적이다.     나야 관심없었으므로 청춘콘서트가 안철수와 박경철의 작품으로 알았다. 근데 법륜 이름도 나오고 윤여준 이름도 나온다. 이건 배신이다. 근데 무관심한 국민은 안철수 말 듣고 착각하게 된다.     ‘안철수가 기획한 청춘콘서트에 꾀돌이 윤여준이 은근슬쩍 숟가락 올렸다가 개망신 당했구만.’     이딴걸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건 무시해도 좋다. 다만 이 인간이 겁대가리없이 3자회동 제안하는 것을 보고 ..이 인간 본질이 이런거야?..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건 경우가 아니잖아.     지가 뭔데 부하 부르듯이 소집을 해? 안철수가 문재인더러 와라가라 해도 되는 거야. 이건 박근혜가 이외수 찾아가서 제멋대로 상석에 덥썩 앉아버리듯이 싸가지가 없는 공주병 행동이다.     이외수가 인사치레로 양보해도 그러면 안 된다. 시장에서 생쇼할 때는 예의도 바르게 잘 하더만. 이런 경우없는 인간의 문제는 대화가 안 된다는 거다. 기본이 안 되면 방법이 없다. 끊을 밖에.     ###     업계에 안철수에 대한 안 좋은 뒷얘기들이 많이 굴러다닌다. 질투 때문일 것이다. 그는 과분한 국가의 혜택을 받았다. 회사에서 직원 한 명을 채용할때마다 빌 게이츠가 손을 내밀고 40만원씩 받아가던 때였다.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를 키워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한글과 컴퓨터와 안철수 바이러스가 그 혜택을 독식했다. 문제는 그러한 여론이 언론플레이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이다. 그러니 질투하는 사람이 생긴다.     그때 안철수는 무슨 업계의 어른처럼 행세했다. 무려 사상가인척 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나온게 ‘벤처 거품론’이다. 그의 벤처 거품론이 벤처업계에 몰리던 돈줄을 막아서 많은 창업자들을 절망시켰음은 물론이다.     그때 안철수는 평생 먹을 욕을 다 먹었다. 그의 거품론이 타당한과는 별개로 문제는 배신이다. 그게 신의없는 행동이라는 말이다. 왜인가? 거품의 혜택을 독점한 사람이 바로 안철수이기 때문이다.     언플과 로비로 거품을 만들고 먼저 그 혜택을 독점한 다음 후발주자들이 이를 모방하려들자 거품론을 터뜨려서 문을 닫아버린 것이라면? 이런 때는 바로 욕설 날아온다. 밤길 조심하라는 말 나온다.     거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거품론을 제기할 자격은 없다. 문제는 안철수가 진정한 벤처인이 아니라는데 있다. 회사의 이사로 돈을 받고 거기다가 따블로 배당까지 받아먹었다면 벤처인이라 볼 수 없다.     신의로 보면 배임에 가깝다. 스티브 잡스가 월급 한푼 받아가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그렇다. 안철수 바이러스가 성장하지 못한 것은 그 때문이다. 지금은 대선주로 되어 주가 올랐다지만 1년 전만 해도 빌빌거렸다.     안철수는 의리가 없다. 예의도 없다. 대화가 안 통한다. 말귀 못 알아먹는 피곤한 스타일이다. 노무현도 말이 안 통하지만 정치협잡꾼들과 말이 통하지 않았을 뿐 386과는 잘 통했다. 안철수는 그냥 막혔다.     ###     답은 상부구조에 있다. 이런 때 문재인은 외교를 해야 한다. 오바마를 못 만나더라도 어쨌든 오바마급에서 놀아줘야 한다. 개성공단 방문은 잘 맞은 안타가 된다. 과감한 경제공약 하나 때려주면 더욱 좋다.     한국이 사회보장을 하려면 7퍼센트 성장을 해야하고 그러려면 절대적으로 전기값, 교통값(기름), 식품값, 땅값, 공부값이 싸야 한다. 과외제한, 그린벨트 완화, 휘발유 반값, 전기누진세 완화는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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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봉 2012-09-28 14:03:28
답글

칼럼하나 퍼와봤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br />

황성호 2012-09-28 14:07:35
답글

이게 칼럼이면 저도 쓰겠네요,,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덴장

1984d@hanmail.net 2012-09-28 14:08:00
답글

안철수가 잘못했네~ 끝.

권오배 2012-09-28 14:12:41
답글

글쎄요....문에 좀더 기울어 있긴 하지만...<br />
현재 정국에서 안철수의 포지션이 꽤 영리한 포석이라 생각하는데요...<br />
<br />
주변에 산재한 소소한건들은 사람들에게 별로 각인도 잘 안됩니다.<br />
일단 첫발은 잘 내딪었다 보고...자기 역할을 잘 알고 잘 하고 있다 판단합니다.

이병철 2012-09-28 14:21:00
답글

심하게 말하면 저는 안철수에게서 가카의 아우라를 느낍니다. <br />
자사회사주식 주가 상승.. 그리고 재산 기부 드립,,, 어째 익숙하단 생각이 <br />
처음에 2였는데 주가 상승후 10이되고 그리고 5를 기부하겠다.. <br />
다 개미무덤에서 나온거죠. <br />
그리고 융합, 혁신에서 각하의 "실용"을 봅니다. 철학과 이념이 없는 CEO들이 내세우는 <br />
수식어죠. 뭘 융합하고 혁신하겠다는건지 실체없는 "실용"과

주세봉 2012-09-28 14:22:08
답글

국민여러분 제가 대통합을 이루겠습니다....참 허황된 소리지요

p705@kornet.net 2012-09-28 14:46:23
답글

수긍할 만한 부분이 안보이는 <br />
한잔 하고 알딸딸할 때 쓴 글처럼 보이는 군요 <br />
아침에 눈 뜨자 마다 부랴부랴 삭제 해지만 이미 클립되어 떠돌아 다니는 <br />
부끄러운 글 같은.....

최호황 2012-09-28 14:49:18
답글

퍼오시려면 좀 엔터키도 좀 치고 읽을 수 있게 퍼오세요.

sophism89@gmail.com 2012-09-28 14:51:22
답글

그 주소의 다른 글을 보니 글 쓴 사람은 원래부터 안철수를 싫어했네...<br />
그리고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돌림노래를 했네요.

원석희 2012-09-28 14:56:26
답글

좀 그러네요. 다른건 다 빼도 안철수하고 엠비하고 비교는 좀....

이기철 2012-09-28 15:17:20
답글

안철수를 좋아한는 분들께 여쭙고싶

이상훈 2012-09-28 15:29:21
답글

<br />
<br />
보수층에서 언플로 막아보려고 난리를 쳐도 대세는 문재인을 건너뛰고, 안철수 쪽으로 <br />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썩 내키지는 않네요. 제가 보기에도 안원장은 MB part II 로 갈 <br />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안원장의 과거를 아무리 들쳐봐도 보수 기득권층에 속하는 <br />
사람이고 그 물에서 계속 놀던 사람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 <br />
<br />

이상훈 2012-09-28 15:34:06
답글

<br />
<br />
안원장이 대권을 잡으면 뭔지 모르는 사이에 1년이 가고, 2년쯤 되면 '이건 뭐지?'라는 <br />
반응 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이미 그 때 쯤이면 선거때 사용했던 손가락 들을<br />
자르겠다는 사람들 나오기 시작하고... 쩝<br />
<br />
<br />

최만수 2012-09-28 15:36:19
답글

일해주고 봉급 안받는 바보도 있남? 뭘 어떡하라고? 테레사 수녀라도 바라는지, 꿈 깨시고,<br />
안철수 정도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넘치는 대통령 아니던가요? <br />
쥐박이,박정희, 전두환, 김영삼에 비하면 과분한 대통령 아니던가요?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앞, 뒤<br />
생각 않고 찍어주는 수준 주제에 뭘 바라는지, 잘해줘도 푸념하는....

홍상용 2012-09-28 15:43:20
답글

나도 안철수보다는 문제인이 더 좋습니다<br />
그래서 지금의 안철수에 조금 답답함을 느낍니다

최미애 2012-09-28 15:54:45
답글

안철수보면 기괴한 기형을 잉태한 임산부같습니다.<br />
어떤 해악을 끼칠지 가늠할 수 없는 괴물을 낳을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br />
<br />
이병철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br />
거기에 조금 더 얹어 언급을하면 유독 지난 총선부터 "누가 그들에게 부리기 쉬운 사람인가?<br />
그들에게 유리한 후보인가?"<br />
이런 패턴의 얘기가 자주 수면위로 떠오른다는 것입니다.<br />
거기에 늘~ 안철수가 첫

김기홍 2012-09-28 15:59:11
답글

이런글좀 안 퍼오시면 안돼요 ? 이거 뭐지 ??<br />
저번에는 안철수주식, 문재인 주식 가리지 않고 폭락하는데 안철수 주식 주가 하나만 올리시구 <br />
" 안철수의 미래일까요? 하락이 ㅎㄷㄷ 하네요.... " 이런식의 근거없는 글 올리시구.. 뭐 하시냐는 ??

주세봉 2012-09-28 16:20:06
답글

안철수 보름안에 훅갈듯 싶은데...느낌 안오시나요?

이기철 2012-09-28 16:20:54
답글

전 정말. 안철수후보를 모르겠네요<br />
어느날 예능프로그램으로. 붕 뜨고 난이후의삶은 대체로 알겠는데....다만<br />
지난번 서울시정선거때 통큰양보를<br />
보여줘서. 개인적 호감은 있지만-<br />
그 내용에 관해서는<br />
이분이 지향하는 국가관이나 정치철헉은 어떵방향인지. 내용은 무엇인지....<br />
<br />
물론. 박근혜보단. 좋겠지 하는 정도의.느낌만 있네요<br />
<br />
살아오시면

이기철 2012-09-28 16:22:56
답글

사대강 용산참사 6.10민주화항쟁<br />
미국산소고기 노통탄핵 그 어느때라도 단한번이라도. 자기 목소리를 낸적이 없던분이라.....<br />
제가 너무 의심이 많은설까요???

sophism89@gmail.com 2012-09-28 16:26:47
답글

기철님, 안철수가 쓴 책도 한 번 읽어보시고, 강연 동영상도 한 번 보세요.

주세봉 2012-09-28 16:34:31
답글

거 싸우지들 말고 정치 좀 잘하시오. 단디하라카이. 맨날 싸움질만 해.....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에겐 안철수가 과분하고 제격일진 몰라도 아직 현실에선 아니올씨다이다 싶네요

손영진 2012-09-28 16:34:35
답글

<br />
새누리 일당들이 뒷조사하는 그런 검증말고, 정치적인 면에서 검증이 덜 된 건 사실이죠.<br />
<br />
그동안 살아온 행적에 비춰봤을 때 '새로운 정치', '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지,<br />
심지어 퍼온 글처럼 그 행적도 좋게 안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br />

장준영 2012-09-28 16:46:11
답글

저는 공감합니다. 安은 시장과 민심을 읽고 조작하는 데 천재적인 소질을 타고난 사람 같습니다. <br />
바로 위에 이기철님의 덧글과 생각이 같습니다. <br />
安은 시장과 민심의 흐름의 어디에 자신을 위치지워야 하는지, 어느 속도와 표정으로 가야 하는지에<br />
너무나 능수능란한 사람 아닌가 싶습니다. 영리하지요. <br />
그러나 그것 때문에 싫습니다. <br />
제가 이상으로 여기는 정치가상은 지사적, 지식인적 소명감

이기철 2012-09-28 17:06:40
답글

삶아온 삶의 궤적을 모르니...<br />
책을 보라.....<br />
<br />
그 챗이란것도. 선거직전에. 쓰신거 아닌가요?<br />
강영도 마찬거디고....

최미애 2012-09-28 17:09:05
답글

<br />
주세붕님 <br />
보름안에 훅 갈거같다는 느낌을 갖고 말씀하시기 보다는 구체적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하셔야죠.<br />
안철수는 정당지지세도 무시하듯이 당당하게 3개월전에 출마선언을 한사람입니다.<br />
다운계약,논문시비 같은것 계산에 없었을것 같은가요?<br />
저들은 충분히 계산을하고 있었습니다.<br />
하다못해 고위직 청문회에서도 빠지지 않는 사항이죠.<br />
저들은 벌써 다운계약,논문시비에서 회심

주세봉 2012-09-28 17:51:38
답글

안철수 푼돈벌어 절세좀 할려던걸 까서 뭐하겠어요...과연 그가 백범 장준하 김대중 노무현의 뒤를 이어 그들이 피와 목숨으로 지켜온 가치를 따를 그릇이 되는가 입니다..지금 보여주는 전략으론 택도없다입니다.

주세봉 2012-09-28 18:06:38
답글

21세기 개명천지라지만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잃은게 불과 몇년전입니다.그런데 이승만 박정희 묘에 절하고 국민은 가만히 계십쇼 대통합은 제가 이루겠습니다??도련님 몰라도 너~무 몰라 입니다요

이종익 2012-09-28 19:56:29
답글

첫 문장 읽고 그만 보려다가 끝까지 읽었는데, 이 건 뭐 칼럼이 아니라 그냥 '안철수 싫다' 이거네요.<br />
무지한 제 눈에도 논리적 허점이 많이 보이구요...오히려 논리가 전혀 없다고 보는 편이 맞겠네요.<br />
<br />
안철수에 대해 모르면 안철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우선일 것이고,<br />
그에 대한 비난은 그에 대해 안 사실, 잘못한 행동에 대한 비난이 맞다고 봅니다.<br />
이번에 나온 책 말고 오래전에 쓴

김창훈 2012-09-28 20:19:29
답글

제 경우는 안철수현상을 보며<br />
위에 몇 분이 지적했듯이 뭔가 이상하다는 거죠.<br />
제 주위엔 희망버스와 희망콘서트를 혼동하시는 분도 계세요.<br />
<br />
무엇보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도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겁니다.<br />
지난 대선때 제가 말씀 드렸듯이 이명박이 되는 것은<br />
우리 민족의 도덕성에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br />
비도덕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

김창훈 2012-09-28 20:26:39
답글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br />
안원장이 출마선언에서 마지막에 한 말, <br />
듣는 순간 저는 역시 그렇구나 했습니다. <br />
사이버 공간을 처음으로 말한 사람(정확히 말하면 아니지만) <br />
윌리업 깁슨일 겁니다. 전자오락에 빠진 아이 보고서 만들게 되었다는... <br />
딱 사이버 공간에서의 사람들 심리 현상을 너무 잘 이용하고 있다는... <br />
<br />
안원장이 대통령이 되어서 국정

p705@kornet.net 2012-09-28 21:04:59
답글

아웅산 수지는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열심히 공부하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br />
그남자의 아이를 낳고 남자의 학문적 뒷바라지를 하려고 자신의 학문적 진로도 접고<br />
그야말로 고단하고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았습니다.<br />
<br />
그러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미얀마의 민주화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br />
그녀의 의도도, 준비된 것도, 아니었습니다<br />
역사가 그녀를 그자리에 있게 한것입니다.<br />

최미애 2012-09-28 22:01:18
답글

박헌규님 <br />
<br />
아웅산 수치는 아버지 아웅산장군의 암살이라는 역사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br />
아무런 관련없이 어느날 갑자기 안철수처럼 무릎팍이후 인기 몰이로 민주화의 아이콘이 된것이 절대 아닙니다. <br />
비약이 심하십니다. <br />
<br />
간디,링컨,세종대왕의 문제점을 예로 지금기준으로 대비시키며 안철수의 당위성을 얘기하시는데 <br />
지금 안철수에 대한 우려를 해야만하는 이유와

이정태 2012-09-28 22:08:47
답글

본문의 키워드는 "이기적인 왕자"라고 보여집니다. 박근혜가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러 나온 공주라 불리우는 것과 비슷한 프레임에 맞춰 놓으려는 의도가 보이고, 부분적으로는 새누리당의 네거티브 수준의 내용도 보입니다. 이런 네거티브 글이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어필한다면, 그 배경에는 급등하는 문재인의 지지율과 그로 인한 문재인 대세론의 대두라고 생각되네요.<br />
<br />
대통합을 비난하는 분들은 김대중 대통령이 박정희의 오른팔 격인 김종필

김창훈 2012-09-28 22:09:31
답글

박헌규님, 저도 안철수가 정치철학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br />
잘못되었다는 것은 더욱 아니고요.<br />
단지 사회 정의에서 공정성이 중요한 가치라면<br />
안철수는 시민 사회를 위해 살아온 사람은 아니라는 거죠.<br />
자신이 언제부터 건강한 시민 사회를 위해서 노력했는지 모르겠는데요,<br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정치에 놀이하러 오는 것 같아서요.<br />
대표적인 사람이 지금 이명박 아니겠습니까.<br

p705@kornet.net 2012-09-28 22:16:04
답글

수치 개인이 아버지의 딸이라는 것과 그녀가 정치적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 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br />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라 정치력과 지도력이 있을거란 말도 할 수 있겠네요.<br />
그녀는 지극히 사적인 일로 고향에 돌아가기 전까지 자신의 조국에 대해 정치적 견해를 밝히거나 어떠한 조직적 움직임을 도모한 적이 없습니다. 아니 자신과는 무관한 듯한 생활을 해 왔습니다.<br />
왜 비약이라 말슴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b

p705@kornet.net 2012-09-28 22:19:09
답글

L_최미애님의 댓글에 대한 답글이었습니다.

김창훈 2012-09-28 22:23:33
답글

제가 걱정하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습니다.<br />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겠지요.<br />
하지만 이 시대에 필요한 기준임에 틀림없다고 보고요,<br />
다른 기준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어느 누가 더 대통령이 되면 잘 될거야 라는 식의 수단적 가치보다<br />
공정성과 진정성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br />
더 나은 미래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br />
<br />
깽판치며 살다가

이정태 2012-09-28 22:31:50
답글

김창훈님은 안철수를 사익을 추구한 사업가로만 안철수를 평가하시지만, 사업에 진출해서도 성공한 지식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대학과 회사가 간판(?)이라고 할 수 있듯이 안철수의 CEO 시절은 경력의 일부로 볼 수도 있습니다. 김창훈님이 대통령의 조건 중에 시민 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분에 대해 당연히 높게 평가하시는데 이의는 없으며, 안철수도 굳이 따진다면 자신의 영역에서 청춘 콘서트 등을 통해 대학생들과 이 사회의 문

김창훈 2012-09-28 22:36:07
답글

대통령 역할 제일 잘 할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br />
그러나 그 속에는 '결과'를 너무 중요시하는 맹점이 있습니다.<br />
결국 '좋음'(최선의 결과)에 대한 신앙이 되고 말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br />
좋음은 옮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br />
그래서 옳음이 좋음을 이겨야 한다고 봅니다.<br />
옳음이 좋음을 이길 때, 즉 최선의 결과를 예측하고 선택하기 보다는<br />
동기

최미애 2012-09-28 22:37:08
답글

갑자기 박근혜를 얘기를 가지고 오시는군요. <br />
아웅산 수치가 부각될 수 &#48168;에 없었던 포지셔닝은 비록 노선과 배경은 완전 다르지만 박근혜를 지지하는 수꼴들의 그것과 괘를 같이하는 부분은 분명 있을겁니다. <br />
박근혜에게 박정희라는 18년간 독재한 아버지가 없었다면 현재의 박근혜의 능력이나 노력만으로 불가능한것이 있듯이 말입니다. <br />
<br />
노통이 어느날 갑자기 안철수처럼 인기몰이하여 검증받지도 않

이정태 2012-09-28 22:40:09
답글

누구는 옳고, 누구는 옳지 않다라는 말을 증명하기가 그리 쉽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확실한 근거 없이 그렇게 단정을 짓는 것은 다른 누군가에게 어필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p705@kornet.net 2012-09-28 22:40:55
답글

사실 사회적 책임감이나 이타성은 의심할 바 없은 사람으로 보입니다.<br />
그냥 호기심 때문에 다리를 건너고 건너온 다리를 불사르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br />
그냥 호기심이라면 돌아갈 다리를 궂이 부술 이유는 없겠죠 ?ㅋㅋ<br />
<br />
완주여부가 이번 선거의 핵심이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의심하는 부분인데<br />
두 후보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br />
그런데<br />
문재인 뒤에는 민주당이 있고 그들

김창훈 2012-09-28 22:43:04
답글

정태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br />
그런데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공동의 목적을 위해<br />
X맨 역할을 하고 있다면 이해되지만<br />
직접 자기 아니면 안 되겠다는 식으로 나왔다면 아니라는 겁니다.<br />
그리고 진정성에서도요,<br />
자신이 할 일 다 해놓고 이제 좀 슬슬 주변 상황이나 한 번 볼까 하고 <br />
사회와의 교감을 시작한 사람과<br />
자신의 처지가 어려운데도 시민 사회에 몸담고 살아온 사람

p705@kornet.net 2012-09-28 22:43:35
답글

L 창훈님 댓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이정태 2012-09-28 22:46:54
답글

김어준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문재인과 안철수 두 분 모두 자기 아니면 안되겠다는 분들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인기가 있다고 확신하거든요. 안철수가 단일화를 거부하고 완주하는 상황을 걱정하시는 것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만요, 현재의 그런 약간은 객관적이지 못한 이유로 단일화 대상을 부정해버리는 것도 단일화에 걸림돌이 될 것임은 분명한 것도 사실입니다.

김창훈 2012-09-28 22:51:16
답글

헌규님과 의견을 같이 하는 것이 바로<br />
문후보 주변에 있는 민주당 구태 인사들이죠.<br />
제 주변에도 민주당원들 많은데 사실 전혀 호감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그러나 그래도 민주당에 민주인사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br />
저는 진보당 성향인데 그래도 이번 대선에서 문후보가 되었으면 합니다.<br />
대통령되서 결국 노무현 대통령처럼 된다고 해도<br />
문후보에게 지금까지 수고한 것에 댓가를

김창훈 2012-09-28 22:54:37
답글

공정한 보상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고 믿습니다.<br />
공정한 보상 시스템이 이뤄지고<br />
계속해서 그렇게 되어야<br />
우리 후세들이 바르게 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정태 2012-09-28 22:54:58
답글

박헌규님 말씀대로 민주당은 정말 믿기 어렵습니다. 이미 기득권층과 얽힐대로 얽혀 있어서 개혁의 방해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변 사람들 못미덥기는 안철수도 마찬가지이긴 하죠. 현재로선 문재인의 뒤엔 기성 정치인들이 있고, 안철수의 뒤엔 지식인들과 약간의 정치 전문가가 있다는 정도의 차이... 옳은 세상을 지향하시고 싶은 김창훈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훈 2012-09-28 22:58:21
답글

안원장만큼 뛰어난 사람들 보면<br />
그들의 과제집착력은 정말 대단하고<br />
그래서 높은 성취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br />
안원장이 대통령해도 잘 할 겁니다.<br />
문재인보다 더 잘하고<br />
한국 정치도 확 쇄신될 수 있다고 봅니다.<br />
(이건 별로 기대 안해요. 주변 인사들 보니 그저그래요.)<br />
그러나 사회 정의에는 맞지 않다는 것이 제 논리입니다*^^*<br />
<br />
에고,

김창훈 2012-09-28 22:59:40
답글

앗, 정태님이 그새 댓글 다셨네요*^^*<br />
정태님, 헌규님, 미애님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br />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p705@kornet.net 2012-09-28 22:59:59
답글

최미애님은 <br />
안철수가 기괴 기형을 잉태한 임산부 같다라는 의심에서 ..<br />
이정희애 대한 배반당한 지지의 우려에서 <br />
검증의 필요단계로 의견을 낮추신건가요?<br />
<br />
당연히 필요하고 지금 진행되고 있고<br />
만약 쎈게 있다면 결정적 순간에 써먹으려고 안 내놓고 있을 겁니다.<br />
이건 순전히 전략적인 부분이겠죠. 풀어놔서 약점을 노출시켜 펀치의 강도를 더하게 하거나<br />

p705@kornet.net 2012-09-28 23:02:48
답글

노트북이라고 오타 투성이군요 죄송합니다.

최미애 2012-09-28 23:10:51
답글

박헌규님<br />
아뇨 의견의 수위를 낮추지 않았습니다.<br />
그 의구심에 대하여 지금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이 검증입니다.<br />
그의 정치적스턴스조차 애매모호하며<br />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조건들을 살펴볼때 아쉽지만 검증,,,그 정도죠.<br />
<br />
지금 야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구도를 여전의 한날vs야권 프레임에 갇혀 생각하고 있는데요...<br />
안철수가 노리고 있는 수는 전혀 다른 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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