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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긴 하지만 나름대로 고급인력 이더라구요<br />
연봉으로 꽤 많이 받더라구요

정확히는 "식육처리 기능사" 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서울 깡패들도 마장동은 건들지 못했다고 하지요.<br />
소 잡고 칼질하던 사람들이라 눈에 살기가 돌면 깡패들도 오금이 저릴 정도이고,<br />
어느 한 집이라도 시비걸면 모두 칼 들고 나와서 노려보니...<br />
게다가 소문에 살짝 칼질해도 바로 반병신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영화 만들면 좋겠어요. 마장동 발골사 가족을 건드려 발골사 발끈..<br />
테이큰 마장동 버전으로..또는 아저씨 버전도 좋고...

재밌는 영화가 나오겠네요.

발골사라고 안하고 정형사라고 하지않나요?

소를 이렇게 세세하게 부위를.나눠서 먹기로는 전세계 최고라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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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형사가 있어 가능한 것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