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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단일화 양보는 없다... 결국 국민이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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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08:5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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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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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단일화 양보는 없다... 결국 국민이 결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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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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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울시장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서울시장때야 '박원순-안철수' 둘다 제3세력(시민사회) 후보였습니다.
또 출마선언 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안원장의 지지율이 양보만으로도 그대로 박원순의 지지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단일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만일 안원장이 그냥 양보하면 그 지지층은 오히려 배신감에 돌아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문 후보는 당내경선으로 결정된 후보기에 혼자결정으로 양보는 어렵습니다.
이번 문재인-안철수 구도도 결국 경선으로 갑니다. 그렇게 해야 되고요.
과정에서 문-안 양쪽 캠프진영, 양쪽 지지 유권자 모두 네거티브만 안하면 됩니다.
(전 민주당의 구태세력이 우려됩니다만 현재 유권자 분위기가 막고 있고,
그리고 문-안 두분을 신뢰합니다, 안은 절대 흑색선전 구태정치 안한다고 선언했고 문도 그럴 분이 아니지요)
가능한 시점까지 두 분이 각자 최선을 다하여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경쟁을 하면 됩니다.
결과는 자동적으로 따라옵니다. 최종 결정은 국민이 하는겁니다.
이 결정에서 문재인 후보가 된다면... 안원장의 지지율이 얼마나 문에게로 가느냐는
민주당의 변혁에 대한 노력의 진정성을 얼마만큼 인정받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만일 이 과정에서 박근혜의 지지율이 3자구도에서도 당선가능성이 전혀 없을 정도로
형편없이 떨어지면 단일화는 없을 겁니다만,
전 이렇게 되기를 바라며, 이 경우에도 문-안은 결선을 하게 되고 결정은 국민이 합니다.
그러나 구 한나라당의 35% 묻지마 닥치고지지율을 생각할때 그렇게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고해도 저는 이 가능성을 완전히 접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박이 해낼지도 모르니까요... 박 화이팅!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박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문이냐 안이냐... 다투지 말고
유권자들은 문-안 두분 다 칭찬하고 지지하면서 선거축제를 즐기면 됩니다.
그리고 단일화 경선이든 대선투표든 간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표를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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