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버를 프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는데요,
다시 한번 상황을 정리해서 여쭤볼께요.
야마하 1400 or 2400의 프리 아웃을 파워앰프(진공관 마에스트로 BQ)에
물려서 음악을 듣는 것과 온쿄 797의 스피커 출력 그대로 음악을
들을때, 여러분께서는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실런지요?
영화와 음악 두마리 다 적당한 수준에서
잡아보려니 고민거리가 자꾸 늘어납니다. -_-
참고로,
제가 온쿄 프리아웃을 마에스트로 BQ에 물려서
들어본 결과는 소스를 직결해서 들을 때보다 소리가 더 단정해집니다.
따뜻한 맛은 줄어들지만 정교한 맛은 더 낫지요.
부드럽고 편안한 보컬 등에는 마에 하나만 사용할때가 더 좋고
조금 악기가 늘어나면 온쿄 + 마에로 들으면 소리가 훨씬
정리됩니다. 물론 각 악기의 디테일도 상당히 섬세하게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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