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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재생타이어가 터진 겁니다.

저도 머리에 쓴 두건을 확 벗겨버리고 싶은 재형님이 생각하신 것과 동일한 생각을 고속도로를 달리다<br />
타이어 터져 찢어진 조각들을 보면서 늘 했었습니다....타이어는 생명인데....ㅡ,.ㅜ^

송파갑부 기소을쉰 새차 구입하시면 타시더건 저주세유^.^

화물기사들 고정수입없는 개인화물운송업자는 타이어값만만치 않습니다<br />
운송료는 화물주가 거의 고정인데 그름값<경유> 값이 춤추면 차량유지관리에 투자하기 쉽지않더란<br />
현실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몇탕을 뛰어야 하루 손익분기를 마추는 화물기사들이 많기에 재생 타야 장사도 <br />
없어지지 않겠죠 대기업 화물 운송하는 기사님들은 정해진 마일리지에 새타이어로 갑니다<br />
화물비가 그나마 후한곳이고 사고나면 변제할 비용도 큰

화물트럭용 타이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더군요<br />
그래서 아끼고 아끼면서 타다가 꽝 하면서 터지는 거죠<br />
제 차 유리창이 다 떨리더군요

성덕호님이 말씀하신 대로 거의 영세한 화물차들이라 보시면 됩니다.<br />
입에 풀칠하기도 빠듯한데 화물차 유지비는 장난 아니게 들어갑니다. <br />
그래서 최대한 한계점까지 아껴서 타다가 바퀴가 터지는 일이 가끔 생기는 거죠.<br />

시내버스도 재생타야 쓰는데 영세 운수업자분들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문제는 그 사고로 인하여 다른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한다는 것이지요....<br />
자기가 어려우면 당연한건가요? 아니지 않나요?

갑자기 타이어 터지는 소리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br />
정말 천지가 요동친다는 표현이 딱이에요.

그런 정상적이지 못한 타이어를 선택하게 된경유를 추측해본겁니다. <br />
그렁다고 그행동이 정당하다는 예기가 아닙니다. 앞서 나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각박한 사회가 개개인을 이기적으로 만들어 버린거죠<br />
화물차 운전자 자신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일인데, 오죽하면 그렇게 아껴 썼을까요<br />

그렇죠, 대부분 영세한 화물차들일 겁니다.<br />
터진 부분의 두께를 보면 안 터진 게 이상할 정도로 얇고 약해져 있지요.<br />
타이어 조각 못지않게 가슴 철렁한 것은 신발짝이 나뒹굴고 있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