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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많이 망가졌더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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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가 그런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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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모(?)를 위해서 정치는 안 할듯 해요...ㅎㅎㅎ

정동영 그간 이미지 쇄신 많이 했죠.. 지난번 대선 주자였으나 욕심부리지 않고 최대한 협력의지를 보이는것...<br />
보기 좋네요..

제 말이요.ㅋㅋㅋ 정동영씨 요즘 보좌관 한 명 없이 혼자 다니더라고요. 그래도 얼굴은 망가져 보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멋져보이더군요.^^

사람의 본성 안 바뀐다고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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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죠.<br />
그가 그런 예이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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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뱀같이 교활한 사람들이 있어 우리를 허방으로 밀어넣기도 하지만요...

사실 예전에도 정동영이 교활하진 않았잖아요.^^ 그냥 어리석었을 따름이죠. 그런데 늦된 사람이 가장 먼저 이룬다고, 그 어리석음이 우직함과 믿음직스러움으로 변하더군요. 지난 17대 의원시절에도 정말 정동영만큼 항상 노동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드물죠.^^

꽤 오랜시간 묵묵히, 지내온 정동영전의원을 한번 믿어보고 싶군요~~

저도 예전에 정말 정동영을 싫어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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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아이콘 같아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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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이후 그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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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의 진정성을 조금씩 조금씩 믿어가기 시작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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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합류를 환영합니다.

문후보가 정동영과 합류했다고 깔려는 사람도 나올까요?

이인근님, 정동영 후보가 그간 워낙 현장에서만 조용하게 일해서 사람들이 아직 정동영의원이 어떻게 변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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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현장 노동자들만 그런다더군요. 만약 정동영이 다시 대선에라도 나간다면 자신들이 선거운동 해주겠다고. 한진 파업 때, 크레인에서 내려온 김진숙씨가 가장 먼저 찾았던 정치인이 정동영씨였답니다. 통합진보당 사람들이 아니고요.

좋습니다...그런데 본의 아니게 실수 할지도 모르겠단 걱정도 듭니다...제발 말실수 같은거 해서 새누리놈들에게 꼬투리 잡히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아주 잘한 인선이지요 무엇보다 호남에서 일정의 지지세를 확보 하고있고 집권후에 남북관계에<br />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미가있는 인선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방송인들이 국회에서 않좋은 모습들을 보였기 때문에 비관적입니다만 <br />
저도 정동영씨만큼은 지지를 보냅니다 다만 넘치는 &#51211;은혈기가 이제그만 절제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정동영 전의원 이라고 부르기가 면구쩍었습니다, 그간 그의 행보를 보며 이런 분이 국회의원이 많이 되어야만 한다라는 생각을 내심했었습니다만, 이번에 낙마 하신 것을 보고 마음이 적잖이 아팠고 오히려 이제는 우리가 빚을 지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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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두 후보간의 단일화에 대한 논란은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을 합니다만, 야권의 실력있는 인사들이 슬슬 자

정동영 개인에 대한 평가와 별도로 문제될 부분도 없을 것 같습니다. <br />
일찍 관여했더라면 전적이 있어서 정파에 욕심이라도 있는 양 비춰질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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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세균 전대표의 말이 진정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br />
"기존 과거 관행과 다른 것 때문에 당내의 반대나 어려움이 있다면, 당내 인사들을 설득하는 일을 적극 돕겠다. 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경험을 살려, 당이 후보의 뜻에 맞추어서,

정태님, 그래서 아마도 정동영 의원이 합류 시기를 조율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진정성으로 말하자면 저는 정세균 전대표를 더 신뢰합니다. <br />
정 전대표는 참여정부 때도 끝까지 의리를 지켰고 지금까지 이해득실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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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의원이 문캠프에 참여하는 거야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br />
저는 신뢰 안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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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전의원을 신뢰하지 못하는 건 참여정부 말기의 모습 때문만이 아니라 <br />
다른 분들이 변화

이숭규님, 통합진보당이나 진보신당이 어떤 상황인줄 잘 알고 계시면서.^^ 만약 정동영의원이 그랬다면 정신나갔다는 소리를 들었을겁니다. 나름대로 진정성을 가지고 그렇게 움직였던 유시민도 정치적 역량부족이란 소리를 듣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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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이 민주당의 전략이나 입장에 대해 그다지 정교한 이해를 보이거나 행동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대표에게 희망버스를 타라고 종용한 것은(저는 숭규님덕에 처음 알았습니다.) 만

3년 동안 열심히 했습니다. 사죄하고...다시하고.<br />
이 정도 했는데 안 믿어주면......<br />
저도 욕 엄청 했던 사람 입니다.

이젠 진정성이 보입니다.응원합니다

희망버스 얘기는 사례로 든 겁니다.<br />
지난 5년간 정전의원의 행보가 대부분 그런 식이었다는 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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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장을 고집할 생각은 없습니다만<br />
제 나름의 정치상황 인식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br />
정전의원이 자기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어떤 대의를 추구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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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전의원이든 누구든 조금 더 절제되고 현명한 행동을 했다면<br />
지난 총선도 충분

그렇다면, 정전의원의 전북지역구포기와 강남출마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저는 자신의 조직을 관리하려는 사람이 의원직을 그런식으로 던진다는 것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정치인을 평가할 때 그의 말이 옳으냐 그르냐보다<br />
그가 자기의 이익을 버려야 할 상황에서도 그 신념을 고수하느냐 안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br />
(이런 기준에 걸린 사람 중 하나가 이정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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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기 이익에 해가 되지 않을 때 옳은 얘기하는 건 쉽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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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전의원의 경우는 아직까지 <br />
자기 이익을 버리면서 의를 추구하는 모습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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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의견의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숭규님이 죄송할 일이 없죠.. 그런데 저야말로 죄송하게도 숭규님의 지적에는 구체성이 조금 결여되어있는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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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전의원이 완전히 변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일이 현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그런점이 감동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숭규님은 그것이 그의 개인적 이득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숭규님의 주장을

정전의원의 주요기반이 전북지역인데 <br />
대체로 정치권에서는 대선주자로 발돋음할 수 없는 경우 지역기반이 쉽게 무너집니다.<br />
지금 전북지역에서는 정전의원 기반이 많이 무너진 상태입니다.<br />
다른 지역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br />
한때 민주통합당에서 최대 정치기반을 갖고 있던 그였지만 지금은 당 내부에서 그를<br />
리더로 인정하는 정치인은 매우 소수입니다. 박영선 의원 같은 측근은 일찌감치 공개적으로<br

지금 써주신 것들은 설득력이 있네요. 그의 진정성을 의심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략적으로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도 그가 대권주자감은 아니라고 봐요. 사실 그를 어느정도 믿게 된것은 그가 머리를 그다지 굴릴줄 모른다는 평가에서 기인한 것이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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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미래에 그가 대권도전을 할지 안할지, 그것을 지켜보면 그의 본심을 추측해볼 수 있겠네요. 어차피 그런 상황이면 당내에서도 그의 대권도전은

이숭규님은 정말로 정치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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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동영의원을 몇차례 보지 못했지만 현장에서 만날때 마다 서로 인사하고 안부도 묻곤 합니다<br />
사실 많은 대화를 나눠 보지는 못했습니다<br />
그 이유는 지난 대선에서의 실망 때문이기도 했고 모두들 외면 하는데 선뜻 나서서 말을 걸기가<br />
어려웠기 때문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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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희망버스를 몇차례 다녀 왔는데 정동영

숭규님께, 하나만 질문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만약 정전의원이 진정성을 인정받을만한 지표가 될 행동이 있다면,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이어야 할까요? 어떤 행동이 있으면 그를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것일까요?

정훈님 질문하신 내용은 곧 답변해드릴게요.<br />
(지금은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