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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과문 전문(역쒸 기대대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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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09:5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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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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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과문 전문(역쒸 기대대로 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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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 [가입일자 : 2007-11-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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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사과문이라고 할 수 있는지?? 직접 판단 해 주세요!!
24일 오전 9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 전문이다.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 누리당의 제 18대 후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와 관련해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대선이 대한민국의 비전과 민생정책을 놓고 경쟁하는 장이 되야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과거사로 인해 사회적 논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부모를 평가한다는 것, 더구나 공개적으로 과오를 지적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후보로 나선 이상 이 부분에 보다 냉정하고 국민과 공감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우리 현대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가 인정하듯이 건국이후 반세기만에 민주화와 산업화에 유일하게 성공한 나라입니다.
이런 성취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하지만 압축적인 발전의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고 때론 굴곡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1960 70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보릿고개라는 절대 빈곤과 북한의 무력위협에 고통받고 시달려야 했습니다.
아버지에게는 경제발전과 국가안보가 가장 시급한 국가 목표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적적인 성장 뒤편에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북한에 맞서 안보를 지키는 과정에 인권을 침해당하는 일도 있었다.
5. 16이 후 아버지는 다시는 나같이 불행한 군인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유신이후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 목표와 간절함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음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래야할 민주주의 가치라고 믿습니다.
5.16 유신 민혁당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를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 합니다
피해 입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저 역시 가족을 잃는 아픔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제가 새 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되면서 말씀드린 국민통합, 국민행복은 저의 중요한 가치이자 비전입니다.
100%대한민국은 1970년대 인권침해로 고통 받았고, 현재도 상처를 아물지 않은 분들이 저와 함께 해 주실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과거로 아픔을 받은 분들을 만나 그 아픔을 치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사 문제를 비롯한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대통합 위에 더 발전된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이 딸인 제가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통령을 아버지로 두었기에 역사의 소용돌이를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총탄에 돌아가시고, 개인적으로 바닥까지 간 바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존중하면서 힘을 합쳐 더 큰 국가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고 했습니다.
분열에서 통합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행복을 지켜주는 일이 마지막 정치적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대 통합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여러분도 저와 함께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나아갈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래는 안드로메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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