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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찾는 블로거 오주르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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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과거사 정리, 어느 수위일까?
어느 수위의 ‘정리’일까? ‘약발’을 의식해서 여태껏 해온 그의 발언을 전면 부정하고, 5.16을 혁명이 아닌 군사쿠데타로, 유신을 불가피한 결단이 아닌 정권연장을 위한 폭거로, 인혁당 사건을 유신반대 시위를 잠재우기 위한 날조된 사법살인이라고 말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자신과 아버지 모두를 부정해야 한다. 그래서 측근들은 박 후보가 다소 전향적으로 나오겠지만, 기존의 골격은 유지한 채 ‘아버지 시절’ 당시 잘못된 점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본다.
‘기조는 그대로 표현은 전향적’, 이런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박 후보가 기조를 바꿀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아버지를 부정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만이 아니다. 보수지지층의 이탈을 우려해서만도 아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 과거 자신의 발언이 자신을 옭아매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입과 말'을 통해 과거를 보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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