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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교육관련해서 서울 갔다가 3주동안 제가 느낀점은 (주로 전철 안에서 많이 느낌..) <br />
1. 모두 지치고 삶에 찌들고 고달파 보인다... <br />
2. 의외로 사람들 행색(패션)이 지방보다 나은게 없다( 1호선 이라 그런가?) <br />
3. 의외로 욕을 심하게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지들끼리..지만.. (부산,대구에 비해서 심하게 느낌..) <br />
4. 사람들 대화를 해보면 똑똑
ㄴ그쵸 서울 좋은 동네에 산다고 은근 자부심 가지고 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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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들어다보면 여유도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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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보이는거에 돈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악세사리 옷 자기 소비수준에 안맞는 여가비용..등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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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주 한잔 사라하면 좀 피하는 눈치구요...그렇게 뭐했다 뭐했다 지 자랑하면서..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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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지방에 후즐그래한 친구는 자기 꾸미는거 안쓰고
서울은 인구대비로 봤을때 도로환경이 열악하고 차량소유자가 적습니다.<br />
되려 지방이..특히 대전같은 곳이 인구대비에 비해 차량이 지나치게 많고 도로가 너무 넓직하죠.<br />
그러다보니 대중교통..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서울은 정말 대중교통환경이 잘 되어있습니다)역근처에 사람이 항상 북적북적 댑니다.<br />
지하철노선 노칠까싶어 사람들 빨리 걷는거고 설 사람들은 좀 빠릿해야한다라는 우월의식및 강박관념이<br />
근데 서울분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주택 문제 때문에 다른 여유가 있을수가 없겠더군요. <br />
그놈의 대출..... (그래도 예전에는 집값 올랐다고 얼마나 해피해 하던지.... 물론 수중에 현금은 없고 대출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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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내 에서 피곤해 보이는것도 이해가 가는게 직원들을 봐도 그렇고..출근퇴근 총시간이 3~4시간도 많더군요. 부산에서 이시간이면 대구까지 출퇴근 하는 직원들 정도..?? 모두 대단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