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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이명박이 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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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만나서 얘기해보니.. 이래서는 우리나라 큰일나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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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출마 결심했을수도 있겠지요<br />

대통령은 늘 사람을 만납니다. 원치 않아도 사회 유력인사가 되면 만날 수 밖에 없어요. 사진 한 장으로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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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씨에 대한 강성 좌파들의 비난이 혹시 기억나시나요? 대기업 후원받아서 사업을꾸려가는 기본적으로 친재벌성향의 인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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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에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는 (신중한) 안철수라고 보면 <br />
고용일님 말씀대로 만나보고 겪어보고 난 후 진단을 내렸을 것 같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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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는 안 만나보고도 그냥 알수 있는 재수없는 스타일이죠.. 그걸 만나보고 알아야 된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겁니다. 어쩔수 없이 불려 나갔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증거가 여러 군데서 자꾸 나오니 찝찝하죠..<br />
중도보수랍시고 새대가리당 같은 경우가 워낙 많으니까요

최소한 진보 내지 진보적 개혁 성향은 아닌 건 분명해 보입니다.<br />
실용적 내지 중도-보수 개혁 성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나지도 않고.... 이야기 해보지도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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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판단하고.. 차단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진만 가지고 판단은 못 하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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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팩트만 가지고 조합해 봤을 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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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2011년도(당해포함)까지는 이명박정권에 대해 어떤 비판도 한 적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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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했다고 밝혔다고 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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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터뷰와 보도도 검색이 안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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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검색이 되는 것은 <br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나은거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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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를 하기위해 너무도 많은 추측과 상상력들이 동원되네요

정치가가 꼭 백이, 숙제 같이 길이 아니면 가지 않고 예가 아니면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br />
유하혜나 이윤 같은 경우도 얼마든지 쓰임이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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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야심이 없었던 인물이라면 정치적 발언을 할 필요가 없었겠죠. 안철수가 정치에 뜻을 품게 된것이 희망콘서트를 시작하고도 한참 후가 아니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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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상식을 추구했느냐가 베일에 가려져있다는 것은 별로 신빙성이 없

제가 염려하는 건 이런 "안"의 취약함입니다. 언제든지 한방에 "훅" 갈 소지가 있다는 건데..<br />
자기 혼자 훅 가는 거라면 안 말리겠지만 훅 가서 후보 사퇴할 경우 안을 지지했던 유권자들 특히 젊은층들의 지독한 정치환멸과 선거로부터의 이탈 나아가서 역선택까지 일어날 수 있다는 거...

안랩이후 ceo 안철수에 대해 알려진게 있나요? 그냥 이미지만 존재할 뿐입니다.

정치적 야심이 있어야 꼭 정치적 발언을 합니까? 진중권이나 이런 사람은 정치적 야심이 있어<br />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게 아니지요. 평소 그렇게 상식을 떠 받들던 사람이면 왜 몰상식한 4대강에 <br />
대해 말을 안 했을까요? 그리고 관심이 없어 말을 안 하면 안 하는 거지 왜 했다고 하는지..<br />
납득이 안 되네요.

안렙이후 안철수는 경영권을 내놓고 MBA과정을 이수하러 갔죠. 그리고 그렇게 공부한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느라 계속해서 교직에 이었는데 이미지만 존재한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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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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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극렬지지자가 아니고요, 안철수가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br />
((박근혜는 절대 안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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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걸 보고 '함량미달인 인물'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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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잘못된 반론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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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야심이 있어야 정치적 발언을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야심이 없음으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깁니다. 즉, 이는 "정치적으로 야심이 있다면 정치적 발언을 해야한다."라는 동의할 수 있는 행동기준의 대우명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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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 상식을 중요시하고 이명박을 싫어하지만 지인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게 이상한가

다들 비슷하실거에요..아줌마 빼고는 아무나 되거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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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겠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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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나 문중에서는 누가될지 모르는거니..확실하지 않은 추측들이 오갈경우..아줌마만 득볼거 같아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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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신념가진분이야 안그러시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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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는 의혹이라고 거지같은 기사뜨면..'뭔가 있으니 그러겠지.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어'<

안원장은 MB정권에서 미래기획위원회 등 몇개의 비상근 위원을 했습니다.<br />
그의 이후 발언을 보면 처음에는 들어가서 뭔가 역할을 해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br />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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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보도 내용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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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은 최근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쓴소리를 많이 했지만 달라지는 게 없더라. 소용이 없었고 마음만 상했다

위 사진도 박진영도 보이는 걸 보니까 그런 위원회 출석시에 찍힌 사진인 것 같습니다.

안철수가 쓴소리 했다는 글을 보니..<br />
그걸 안철수는 쓴소리라고 한건데..받아들이는 사람은 쓴소리로 받아들이지 않을수도 있었을거 같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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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점잖고 예의바르게 말하는 사람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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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중동에서 '안철수 거짓말 의혹..쓴소리 한적 없다' 이런거 나갈거 같아요<br />

전 이런식으로 문재인 지지자가 안철수 안깠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안지지자도 마찬가지지만..<br />
짐 왔싸다 몇분은 대놓고 안철수를 까는군요..별 내용도 없이 .. 멀 그리 잘못했는지... <br />
지금 그래바야 서로 좋을게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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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철수 자체가 보수성향인거 알고 계실거고 안철수에게 우리가 원하는건 상식이 있는 보수를 원하지 않나요..<br />

이런식으로 엮으면 MB가 다니는곳 마다 사진찍인 사람들은 다 친MB가 되는거죠.. 이런게 찌라지언론식 언플이죠..

머. 김연아나 다른 금메달리스트가 청와대가서 쥐박이 손 집았다고 까는 사람도 많더군요. <br />

여기 게시판은 이명박 찍어준 것만으로도 까이는 곳입니다. 그런데 왜 유독 "안"에 대해서는 <br />
이리도 관대할까요? 찍어준거는 모르겠지만 mb정부위원회에서 일했는데, 뭐 일할수도 있습니다. <br />
그렇다면 봅시다, 멀쩡하게 야권 성향가진 사람이 이명박하고 일해봐야 안될걸 압니까? <br />
이건 넌센즈죠. 야권성향가진 사람중에 엠뷔선거나올때 좋아한 사람 있나요? <br />
뭐 4대강 그리고 엠뷔정부에 대해 반대안할 수 도

이명박과 안철수는 종이 다른 인간 유형입니다. 살아온 전력만 봐도 알수있는걸, 끝없이 의심한다면<br />
누군들 믿을수 있겠는지요. 대통령과 기업가, 연예인들이 만나는건 탓할일도 아니고, 나라를 대표하는<br />
대통령과 만날수있고 의견을 교환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본격정치인이 되고나서 유착한다면<br />
모르지만 기업가로서 만나는건 이상할께 없네요. 이명박 만났다고 이명박을 정신적으로 존경하는것도<br />
아니고, 본 받

굳이 분류하라면 안철수씨는 건전보수에 가깝다고 보아야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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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긴 몰라도.. 문재인씨보다는 보수쪽에 가깝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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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진보냐 보수냐 문제가 아니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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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합리냐.. 몰염치와 무개념과 철판이냐..그런 차이가 중요하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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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잘못된 일이 결과가 좋을 수 없는.. 그런 헌법유린적 쿠데타로 시작

지금 이시점에서... 이 게시판에서 안철수에 대해 폄하하는 것이 박근혜 당선에 도움이 된다고 믿으시는 분들은 안철수에 대해 개인적 평가를 하는것 조차 싫어하실수 있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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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용정훈님 자신이 정치적 야망이 있었던 없었던...<br />
사대강이나....용산참사.....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 노후현의 서거 등등. <br />
더 거슬러 올라가서 80년 광주항쟁이후 부터 안철수씨의 동년배들이

문후보에대해 호감을 갖는분들은 안후보에 대해서도 호감을 갖을것이고요<br />
마찬가지로 안후보를 지지하는분들은 문후보에게도 거부감을 않갖을 겁니다<br />
저도 안후보가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증거들중에 좀더 확신이 들만한 증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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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의구심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것은 나름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br />

이기철님, 안철수에게 그 문제들을 질문 한 매체들이 있었나요? 만약 질문이 있었는데 노코멘트라면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안철수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그 문제들에 대한 안철수의 의견이 궁금하지 않았을겁니다. 저도 이 런 정치적 사안들에 대해 확고한 의견이 있지만, 누가 먼저 묻지 않으면 별로 이야기하지 않는 편입니다. 영 엉뚱한 의견을 개인적으로 아는 누가 먼저 주장한다면 모를까. 제가 이런 자유게시판에 드나드는 사람이 아니

링크하신 글 중 윤여준이나 MB 관련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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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원순 시장에 대한 오해는 이미 다 풀렸다고 보니까 생략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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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이 우리나라 기득권 세력의 장자방 노릇을 한 건 사실입니다.<br />
그런데 그는 지금 박근혜캠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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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때만 하더라도 윤여준은 안철수 교수를 내세워 정치를 해보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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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이기철님, 생각해보세요. 안 철수가 왜 대선출마를 선언했을까요? <br />
문재인 후보의 성향은 그야말로 상식적인 선입니다. 이분이 진보정당처럼 무슨 파격적인 사회변혁을 주장하는 분도 아니고요. 그래서 그런 상식적인 사회를 꿈꾸는 최대공약수가 그의 지지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철수도 마찬가지 포지셔닝이라면 나올 이유가 없죠. 그가 힐링캠프에서 말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야당이 압승했으면, 자기는 정치권에 발을 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