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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케이블은 고가제품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뽀다구 측면이나 광케이블의 경우 저가형은 프라스틱으로 된 제품도 있어서 가격적으로 중간정도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_-;;;

음...얼마나 비싼것이길래....^^;;

설마...그런분이 계실까요...^^;

첨에 이글 보고 놀랬습니다. 디카에서 컴으로 사진을 다운 받을때, 더 굵은 USB 케이블쓸 쓰면 사진이 화사해 지더군요. 역시 D-SLR에는 고급 선재를 써야죠. 그럼 사야지.~!ㅡㅡ;;;ㅋㅋㅋ<br />

그러게요.. 디지털 관련 선재는 솔직히 비싼거 쓸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반호석님 저 선재에 고민 많거든요... 언제 한번 전화드려도 될란가요..^^;

좋은 글입니다.ㅎㅎ 동축을쓰면 소리가 따뜻해진다느니 광을 쓰면 중음이 빈다느니 하는 말들은 전부 상상력이 동원해낸 허황된 문구에 불과하죠..

네 세준님... 전화도 좋고 좀 정리하기 쉽게 하려면 메일도 좋습니다. 아무때나 연락 주세요... 권근님 감사합니다. ^^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d-sub,bnc등의 쓸만한 케이블도 컴퓨터관련업체에선 상당히 저렴하죠. 반면에 이게 av사이트에 넘어가 카나레등으로 선재가 바뀌면 심하게는 10배이상 뛰던데 이 역시 참 희한한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디서브나 비엔씨는 아나로그니까 백배 양보해서 그렇다 치고 말이죠... 동축이나 광은 도대체...^^

음.. 3m 광케이블은 어디서 사야하나...만원짜리 용산표는 외관이 맘에 들지않아서 그렇고....^^;; 천상 나중에 와싸다에서 파는것이나 주문해야겠네요....(이것도 고가에 들어가나.....ㅋㅋㅋ)

그런데 24/96은 동축에서만 지원한다면서요? 동축 하나 만들어 써야긋네... ^^ 용호님 외관 넘 따지시는거 같아요...ㅎㅎㅎ

저도 엔지니언데, 우리가 동축 케이블 바뀌어 소리가 바뀌었다는 사람들을 전부 거짓말장이로 단정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케이블이 바뀌고 소리가 달라질 가능성은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가상적인 시나리오를 하나 들어보면..

dvdp와 리시버 케이스가 내부 회로의 그라운드와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전압이 걸려 있는 상황이라면 (제 싸구려 소니 dvdp는 케이스에 100볼트 걸려 있더군요) 디지털 케이블의 껍질을 타고 리시버로 전류가 흘러 리시버의 아날로그 출력 부분에 영향을 줄수도있을겁니다

물론 이것이 비싼 동축 케이블을 써야 한다거나, 동축 케이블에 따라 중음이 어떻고 고음이 어떻고 하는 것을 뒷바침하지는 않지만, 케이블을 바꾸어도 소리차이가 절대 없다.. 라고 주장해 버리면 케이블을 바꾸고 소리차이를 느낀 사람들이 납득하기 힘들 듯 합니다.

이론을 잘 설명하고, 디지털 케이블이 바뀌어서 소리가 바뀌면 연결된 두 기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차라리 기기를 바꾸자.. 라고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하 성림님 정확하십니다. 그런 가능성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성림님이 말씀하신 시나리오대로 소리가 바뀌어서 과연 그런 분들이 소리가 바뀌었다고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아니란 거죠. 99.99% 심리적이며, 블라인드로는 구분 못한다는 거죠.

성림님게서 말씀하시는 시나리오는 지극히 타당한 것입니다만 제가 개진한 의견과는 조금 접근점이 다르네요. 설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자체는 저도 상당히 동의하며 그런저런 가능성을 많이 생각해 본 바입니다. 광과 동축의 차이도 누설전류나 그라운드 루프의

변위에서 기인할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적도 있었죠. 그렇지만 결국 제가 윗글에서 예로 든 분들의 경우는 성림님이나 제 시나리오의 케이스가 아니더군요. ^^

그렇군요^^ 단지 저는 우리가 디지털 케이블에 대해서 무조건 차이가 없다고 하는 것보다는 아날로그 케이블과는 정반대로 디지털 케이블이 차이를 낼수록 자신의 기기가 허접함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글의 대의는 동의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극단적으로 비유를 드시는 것도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잘못 오해하면, 디지털 전송이라고 해서 100% 완전히 전송된다거나, <br />
음악 다운을 받는 것과 S/PDIF 등의 전송 방식이 같다고 생각할 여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간만에 보는 명쾌한 글 입니다.

예 문성춘님의 말씀 지당합니다. 잘 입밖에 내지 않는 말인데 어쩌다가 처음 먼저 꺼내 봤습니다. ^^

호석님이 혹시 한달에 한번 걸린다는 마술에 걸리신 것이 아닐까 ? 후다닥...=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