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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만난 안철수 - 예지몽.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21 16:23:38
추천수 4
조회수   875

제목

꿈에 만난 안철수 - 예지몽.

글쓴이

김동현 [가입일자 : 2005-06-10]
내용
Related Link: http://news.khan.co.kr/kh_photo/khan_index.html

어젯밤 이런 꿈을 꾸고 아침에 즐겨찾는 다른 사이트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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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09:28





길 건너 편에 안철수교수가 까만색 썬그라스를 끼고 서 있다.

안철수가 끼고 있는 썬그라스는 벗어서 접으면 망원경으로 바뀌는 제품이었다.

역시 멋있어.



그 순간 커다란 컨테이너 트럭 한대가 길 한가운데 서고 문이 열리면서 트럭위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유세가 시작된다.



[이것이 새로운 기능을 갖춘 군복입니다.]



대통령 후보자 유세치고는 조금 초라하다고 느낄 무렵 갑자기 쇼프로그램처럼 주위가 환해지면서 수많은 군인들이 새로운 군복에 환호하며 등장한다.



[오 준비가 상당한데. 대단하군.]



깜짝 놀라 환호하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



등장한 군인들이 실제 사람이 아니라 프로젝터에서 이미지를 쏘고 있는 영상이었던 것이다.



적잖게 실망을 하고 마침 주위에 있던 대학동기 두명과 함께 등장한 군인들이 [진짜냐? 가짜냐?] 논쟁을 버리는데

[진짜면 어떻고, 가짜면 어떻냐]는 주장에 [그러면 난 할 말이 없다] 고 대답한다.



영상이라고 하더라도 조금 더 세련되게 준비했어야 하지 않겠냐며 다시 유세를 준비하고 있는 곳으로 돌아왔는데



어디선가 대학교 1학년 명찰을 달고 있는 예쁜여자가 나에게 다가와 [저것 좀 줘봐요.] 하며 말을 놓고 일을 시킨다.



순간 황당해서 [이 년이. 누굴 보고 이래라 저래라야. 너 이리 좀 와봐...] 하고 다가 가는데



그런데 오래된 한국영화의 [나 잡아 봐라] 상황 연출.



그 여자아이가 생글생글 웃으며 도망치며 말한다. [출산한 아내가 가까이 와 있는데 이래도 되느냐?]



[야. 이 년아. 내 아내가 5년 전에 애를 낳았는데 무슨 출산한 아내냐?]



그러다가 잠 깸.



이것은



대선에 대한 암시인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인가?

태몽인가?

개꿈인가?



일단 오늘 로또 한장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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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뉴스를 봅니다.



제목 - 안경 쓴 안철수



http://news.khan.co.kr/kh_photo/khan_index.html?artid=201209211414031&code=910100&ref=ps



이거 예지몽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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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렬 2012-09-21 16:25:37
답글

오 ~ 신기하네요 복권 두장 사세요 ㅎㅎ.

조영남 2012-09-21 16:33:42
답글

복권 두장 사고, 한장 더~

정동헌 2012-09-21 16:36:55
답글

복권 세장 사고, 한장 더~

정철호 2012-09-21 16:59:09
답글

같은번호로 한장 부탁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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