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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도 아들이라네요... 엄청 심란합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21 15:58:34
추천수 10
조회수   2,946

제목

셋째도 아들이라네요... 엄청 심란합니다. -.-;;

글쓴이

오재환 [가입일자 : 2001-10-18]
내용
올해 한국나이 41살

평범한 직장인

아들둘 (9살, 5살)



얼마전 셋째가 생겼습니다. 계획이라기 보다는 좀 갑자기...



내심 딸을 기대했죠...



퇴근하고 집에 가니 와이프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남편 어깨가 더 무거워 질거 같다고 ...



속상하다고 우네요. 자기도 딸이길 너무 기대했었다고...



저도 오늘 하루종일 심란하네여. 언제 키우나??? 잘 키울 수 있을까???



왜 난 딸이 없을까??? 아... 정말 슬프고 심란하네요.



집에 전화했더니 와이프 풀이 푹 죽어 있네요...



저라도 힘내야되는데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남들은 셋째딸 잘 낳던데...



극단적인 생각마저 드네여... -.-;;



냉정한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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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2012-09-21 16:01:28
답글

아들 삼형제 시라니 든든하시겠습니다. <br />
커서 남의집 딸들 하나씩 데려오면 되죠머.<br />
일찍 장가 보내세요~

이병일 2012-09-21 16:02:33
답글

하늘이 주신 생명입니다.<br />
딸도 좋겠지만 아들트리오도 좋습니다.<br />
키우실 땐 어떨지 몰라도 아들 3이 장성하면 든든하실 겁니다.<br />

ljc9661@yahoo.co.kr 2012-09-21 16:02:35
답글

나중에 대통령은 시키지 마세요...^

김지태 2012-09-21 16:02:59
답글

저도 삼형제중 막내 입니다 ^^

노승민 2012-09-21 16:03:05
답글

극단적인 생각하지 마세요. 자식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형제,자매라고 합니다. 그리고 셋째가 효도해서 비행기타고 해외여행도 가실겁니다. ^^

전성환 2012-09-21 16:06:13
답글

아들 둘보단 셋이 안정감이는거 같네요.<br />
나중에 며느리 밥상 받는것도 좋으실꺼에요

김광범 2012-09-21 16:08:08
답글

적어두..<br />
<br />
기둥뿌리 세개는 지킨겁니다..<br />
<br />
다시 말해서..<br />
<br />
남의 집 기둥뿌리 세개를 갈취했다는 겁니다...ㅠㅠ

오재환 2012-09-21 16:08:10
답글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r />
힘내야죠. 근데 자꾸 한숨이 나와여. ㅠㅠ

박승빈 2012-09-21 16:09:23
답글

헛...ㅜㅜ

김세민 2012-09-21 16:11:38
답글

제가 40에 세째는 아니지만 둘째로 아들을 얻었습니다. 다행히 첫째는 공주라서..ㅋㅋ<br />
늦둥이 얻어 마눌이나 저나 몸은 힘들지만, 아주 귀여워 죽것습니다. <br />
<br />
힘내세요...

harleycho8855@nate.com 2012-09-21 16:13:05
답글

저도 아들만 둘이라 내심 딸없는 설움(?)을 겪었는데,<br />
큰아이가 장가를 가서 딸을 낳더니, 얼마전 9월 1일엔 아들까지 낳았습니다.<br />
손녀딸이지만 딸없는 설움을 풀었습니다.<br />
잘키우셔서 저처럼 손녀딸을 보심이.....ㅠㅜ

노현철 2012-09-21 16:13:05
답글

천하 3분지계를 세우세요^^ <br />
축하드립니다.

chulung@hanafos.com 2012-09-21 16:14:15
답글

마나님 위로 잘 해주세요<br />
저하고는 정반대네요<br />
딸만 셋입니다. 제가 장손이라서 막내는 고추 달고 나오기를 바랬는데..<br />
그런데 아이 세명과 부디끼다 보니 집안이 활기차고 재미 있습니다. <br />
한편으로는 나중에 다 뺏긴다고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br />
항상 재미있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안상길 2012-09-21 16:21:07
답글

축하드립니다..<br />
저도 삼형제 키우고 있습니다.<br />
죽겠습니다.ㅠㅠ

오재환 2012-09-21 16:27:04
답글

지금도 집에 남아 나는게 없어요. <br />
차는 항상 쓰레기장이고 가구며 벽지며...<br />
<br />
마눌이 결혼전에는 내성적이고 얌전한 스타일이었는데 <br />
아들 둘 키우다보니 목소리도 엄청 커지고...

함지영 2012-09-21 16:30:31
답글

헐...<br />
딸딸이 아빠 가슴에 못을 ㅠ

장순기 2012-09-21 16:34:36
답글

막내가 딸노릇 합니다.<br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김지태 2012-09-21 16:36:48
답글

막내가 딸노릇 합니다 2<br />
<br />
제가 삼형제중 막내인데 아버지 병구환하고 임종 지켜 드렸고, 현재도 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br />
<br />
분명 세째는 효자일겁니다.

전국찬 2012-09-21 16:42:09
답글

축하드립니다....<br />
<br />
아들,딸 구분 없이 아이들이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br />
<br />
네째를 기대해보심이.....<br />
<br />
저는 하나라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 듭니다.

오재환 2012-09-21 16:47:24
답글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br />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하고 훌륭하게 키우겠습니다. <br />
BMW한대 사고 싶었는데 마음 접습니다. <br />
<br />
이를 악물고 키워야 겠네여...

김현민 2012-09-21 16:49:32
답글

하나더,,,,,

hanryu@paran.com 2012-09-21 16:53:12
답글

저랑 동갑이시네요 ^^ 재환님<br />
전 둘이에요.. 큰애가 딸애라 위로는 안되겠지만<br />
아들 셋이면 얼마나 든든할까 싶습니다. <br />
아마도 부인께서 많이 힘들어 하실겁니다.<br />
남자녀석들 키워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성당맞아야죠 ^^<br />
<br />
아들아들 노래를 부르시는 부모님 밑에서 딸만 셋 낳고 키우는 친구도 있습니다. <br />
요즘같을때 셋 낳아 키우시는것도 능력입니다. 부럽습니다. ^^

김만수 2012-09-21 16:53:46
답글

연배는 제가 어리지만 아들 셋입니다. 신께서 내려주신 축복인데 왜 안 좋은 생각을 하시는지... 힘든 거야 당연하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남의집 이쁜딸들 다 우리식구로 맞을 생각하니 저는 서운한거 없습니다.

채수익 2012-09-21 17:11:41
답글

뱃속에 막내를 생각하시고..아쉬운(?)마음은 잠깐만 가지시고, 행복한 생각을 뱃속의 아이에게 전해주세요..축하합니다...

racehorse@empal.com 2012-09-21 17:15:58
답글

며눌 3명 예약하셨네요.

정영순 2012-09-21 17:23:20
답글

저도 삼형제중 막내입니다.<br />
<br />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집에서 제가 부모님께 최고 잘합니다.<br />
<br />
이미 동네는 소문이 자자하구요.<br />
<br />
새마을금고에선 꼭 저를 한번 데리고 오라고했습니다.<br />
<br />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돈이 10년동안 한번도 빠짐없고 변함없이 꾸준해서 새마을금고에서 너무나 착한아들이라고 냄비세트 선물로 주더군요.<br />
(통장에 입금할때 항상 입

임성대 2012-09-21 17:23:53
답글

너무 실망하시지 마세요.<br />
<br />
저는 삼형제는 아니지만 셋인데, 막내는 어쩌다가 생겨서 처음엔 임신소식을 듣고 별로 안기뻤는데,<br />
<br />
지금은 얘가 없었으면 너무 섭섭했겠다 생각될 정도로 이쁘고 사랑스럽답니다. <br />
<br />
삼형제의 아빠가 되실테니 지금부터 조금씩 어떻게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고 어떤 아빠가 되어야할지 고민하고 <br />
<br />
준비하신다면 더 행복한 시간이 되실겁

hkhuh@freechal.com 2012-09-21 17:30:06
답글

전 부럽습니다.

안영훈 2012-09-21 17:33:36
답글

축복받은 아이네요.<br />
가열차게 키우세요.<br />
<br />
글고 육아가 힘들면 승빈님에게 가끔 부탁드려 보세요...

어후경 2012-09-21 17:38:55
답글

훗날 딸 3명 얻겠네요.^^ 여담이지만 전 딸 3명에 아들 하나 입니다. 아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전 아들이 더 좋아요.

최원섭 2012-09-21 17:50:36
답글

아들 셋이면 어디서 맞고 다니지는 않겠내요...^^

문병선 2012-09-21 17:56:27
답글

심란함. 이해 합니다... 저도 남동생만 둘인 삼형제였던 터라 딸을 무지 기다렸는데, 결과는...<br />
현재 스코어, 아들만 둘이라는...ㅋ<br />
<br />
새로 생긴 아이는 분명 복덩이일겁니다. 좋은 마음으로 잘 추스리시고, 화이팅 하세요~ <br />
<br />

유진국 2012-09-21 18:03:16
답글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죠...<br />
그래도 딸셋보다는....아닌가요?

이영근 2012-09-21 18:06:42
답글

든든하시겠습니다. 부럽^^

박태희 2012-09-21 18:13:51
답글

저도 아들 둘이라.... 세째는 시도도 못했어요. 삼형제 될까봐....

이병학 2012-09-21 18:20:53
답글

아들만 둘인 저의 형님은 50이 되어서 둘째와 열살 터울이 나는 셋째 아들을 얻었는데 <br />
기뻐 어쩔줄 몰라 하더군요.<br />
<br />
또 첫째와 둘째 때는 눈치 보느라 어른들 앞에서 애를 안고 다니지 않았지만 <br />
셋째는 얼마나 귀여워 했는지 애기를 안고 동네를 다녔다는데..... <br />
<br />
동네 할머니들께서 "해가 서쪽에 뜰 지경이네"라고 하셨답니다.

이승규 2012-09-21 18:21:25
답글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br />
<br />
이건 심란하실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입니다..

정대용 2012-09-21 18:26:09
답글

저한데 자문을 얻으셨으면 좋았을 것을, 전 딸-아들-딸-아들-딸 순으로 낳았습니다. ^^;<br />
<br />
마지막으로 아들 하나 더 낳을려고 하는데, 마나님이 이제는 허락을 못한다고 --; <br />
<br />
아들 삼형제가 든든하니 좋습니다.

lhw007007@hotmail.com 2012-09-21 18:26:24
답글

딸딸이 아빠 가슴에 못을...ver2. ㅜㅠ

김준남 2012-09-21 18:27:33
답글

올해 한국나이 00..<br />
평범한 직장인<br />
아들 없음, 딸도 없음, 마누라도 없음.... ㅠㅠ<br />
<br />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br />
<br />

어후경 2012-09-21 18:31:37
답글

대용님은 5남매예요? 든든하시겠네요. 제가 4명 가지니 3명일때보다 훨씬 좋더군요.<br />
돈은 없어도 부자가 된것같은 느낌이고 특히나 귀여운 아이들 4명이 놀고 있는것을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

이유성 2012-09-21 18:40:11
답글

ㄴ 후경님이 네 명이나.... 딸 셋에 아들 하나면 아주 그냥~~~~<br />
저는 독일에서 살면 다 부자인줄 알았슴돠.^^

정대용 2012-09-21 18:46:20
답글

집에 들어갈때 마중나오는 것과 놀고 있는 모습 그리고 자고 있을 때 예쁘고요. 엄마 말 안듣고 까불면서 뛰어 다니고, 넷째 때 부리고, 막내 울어 제낄 때는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왠지 행복하고 든든합니다. ^^

limst59@yahoo.co.kr 2012-09-21 18:50:04
답글

딸가진 부모 부럽습니다.<br />
저도 부랄만 셋넘(감자 6개) 키웁니다.<br />
장남 놓고 딸하나 바랬는데 아들 쌍둥이,,, 재주가 메주인가봐여...<br />
저까지 남자만 4명 ㅠㅠㅠ<br />
조금은 삭막합니다.<br />
애들 어릴때 목욕은 가족탕을 애용하면되고요. 조금 크면 남탕에 가면 아주 편합니다.<br />
그리고 왕따같은 불상사는 전혀 없습니다.<br />
셋넘다 태권도 2단.도합6단 아무도 건들지 못한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2-09-21 19:15:17
답글

달랑 멋대가리 하나도 없는 아덜 하나 키우는 저만이야 하겠어요 T_T<br />
부럽습니다... ...

김태훈 2012-09-21 19:16:05
답글

아마 현재 한국의 결혼 문화때문에 아들이 부담되실 수도 있겠네요.<br />
저도 다음달 태어나는 둘째는 딸이라고 들었을때<br />
그 부분에선 좀 다행이다 싶더군요.<br />
남은 기간이 30년 정도 있으니 그사이 세상이 바뀔수도.....<br />
<br />
그리고 결정적으로<br />
낳아서 후회되는 자식은 없다더군요.

박호균 2012-09-21 19:31:51
답글

부럽습니다. 나이도 부럽고...ㅠ ㅠ 아들도 부럽습니다.<br />
저도 세째를 가지고 싶지만 부부가 이미 연식이 오버한데다 남매가 모두 동생은 싫다고하네요.<br />
축하드리고... 건강한 아드님 뵐때까지 열심히 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최화삼 2012-09-21 19:33:12
답글

아들 삼형제면 세상에 부러울것 없으실겁니다.<br />
딸도 좋지만 <br />
삼형제 잘 키워놓으면 후일 재미있고 행복하실 듯!!!<br />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순산을 기다리세요.

오재환 2012-09-21 19:34:30
답글

네. 위로의 말씀. 여러가지 조언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br />
<br />
와싸다는 역시 인간미가 있는 커뮤니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br />
승빈님 부여로 꼬셔내려 애좀 봐달라고 부탁하고 <br />
당당하게 멋지게 키워 보겠습니다. ^^

어후경 2012-09-21 20:46:46
답글

유성님. 독일서는 떵떵거리는 한국인 부자는 거의 없어요. 그냥 전부 중산층으로 살죠. 뭐, 독일 국민 대부분이 중산층이지만요.

김승수 2012-09-21 21:37:00
답글

지가 도봉산에서 일년 공부했슴돠... 네째는 딸이라고 점쾌가 나오네요.. 것도 아주 예쁜이로..... ㅡ,.ㅡ'

김헌태 2012-09-22 01:04:52
답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삼형제 아빠입니다. 자식은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잘키우십시오...

이영기 2012-09-22 11:39:39
답글

제 나이 41에 2주전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기쁘게 맞이하였어요.요즘른 내몸관리 하고있습니다.담배도끊고...

부승헌 2012-09-22 12:11:29
답글

축하합니다.<br />
술을 즐겨 드시지 않나요?<br />
저도 마찬가지고 주님을 가까이 하는 분들이 주로 따님 갖기 어렵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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