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북쪽 나라 독재자 김정은과 비슷한 나이에 파시스트 후계자 수업을 받은 박근혜입니다
당시 지방을 순시하면 할머니들이 나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그녀에게 절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아마 지금 그녀의 머리속은
본래 자기 거인 권좌를 되찾아 젊은 시절의 영광을 다시 누릴 생각으로 가득할 겁니다.
----------------------------------------
"[새마음운동은] 충효 정신을 바탕으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다같이 풍요로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주장을 담고 있다.
전체주의를 기반으로 한 국민 정신 개조운동이란 평가도 따라붙는다."
----------------------------------------
이건 동양의 정신문화를 그대로 계승하고 서양의 기술만 받아들이자는 동도서기론의 한국판입니다.
동도서기론이란,
19세기후반 물밀듯이 밀려오는 서구문명 앞에서
사회를 과감하게 혁신할 용기가 없었던 청나라의 보수적 사상가들이
낡은 세계관과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해 내놓은 사상입니다.
박정희는 유신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판 동도서기론을 내놓고는
그걸 '한국적 민주주의' 사상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박근혜는 이런 아버지의 사상을 이어받으며 후계수업을 한 사람입니다.
그녀의 철학과 세계관은 19세기 청나라 보수지식인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