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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태봉님 맞죠? <br />
참 좋은 기사입니다. ^^

<br />
(태봉님 표의 향방은...)

니가 창

너도 참<br />
<br />
태봉님 파리가 창궐하는 걸 보니 철이 돌아왔나 봅니다.<br />
입금은 제 때 되는지 ㅉㅉㅉㅉ

저도 서강대 졸업했습니다. 분위기가 많이 변하긴 했더군요. 단순히 서강대뿐만 아니라 요즘 대학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거 같아요;;

니가 창피언~

학교에서 결혼한다음부터 총동문회, 단과대동문회에서 메일을 보내더군요. <br />
동문 후보가 어쩌니 저쩌니.. 떡줄사람 생각도 안하는데 입벌리고 있는 꼬라지 보기 싫어서 <br />
모두 스팸처리를.. ㅋㅋ

이병일을쉰님... 창피한데 더 창피하게 하시는군요 ㅠ,.ㅠ;<br />
김정우님... ㅎㅎ 다 아시면서... 당연 학연따라... 잉?<br />
훈철님... 니가 방<br />
김명건님... 말 짧은 파리는 그래도 나름 귀엽다는 ㅠㅠ<br />
조상현님... 동문이었군요. 반갑습니다.<br />
이지강님... ^^<br />
용정훈님... 경영학 전공입니다. 배운대로 써먹는다는데 저는 기업의 사회적책임만 배운 듯 ㅠㅠ<br />
길

서강대가 신촌에서도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서강고등학교로 지금까지 전통이 이어져오고 있는 건(출신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 빈정대려는 악의는 전혀 없습니다) 박근혜 재학 당시 대학측의 현명하지 못한(ㅎㅎ) 선택 탓도 크다고 봅니다~ <br />
<br />
박근혜가 서강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자 박통이 서강대 총장 신부를 불러서, <br />
땅 줄까, 차 줄까 했댑니다. <br />
그런데, 이 예수회 신부들이 학교에서 사용할 요량으

그러시군요. 댓글을 수정하려고 잠깐 내렸는데, 답글 주셨네요.^^; 이태봉님 경우에는 그저 "배운대로"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배운대로"겠네요.

동문이 많이 계시군요.<br />
전 그네가 과 선배입니다. 과 동문 모임등에 보면 많이 미는 것 같더군요.<br />
주로 사업하는 동문,친구 들이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br />
좀 씁쓸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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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님... 서강고등학교라 불리는 것은 좁은 캠퍼스보다... FA제도 때문입니다.<br />
(매 강의시간마다 조교가 출석체크... 한계결석횟수(학점*2)를 초과하면 FA처리 과락이 됩니다)<br />

└ 저도 알지요…^^ <br />
그런데, 서강대의 그 특유의 분위기는 옛날부터 그랬잖습니까… 그래서 뻘소리 덧붙여 본 겁니다^^<br />
서강대를 자주 드나들었었는데, 신촌 중심부로 좀 치고나갔다면 좀 더 활기있는 모습으로 변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 봤더랬습니다.

L ㅎㅎ 그래도 홍대를 위안삼았다는... 말씀처럼 그랬더라면 더 좋았겠지요. <br />
초기에는 다들 외국인 신부님들이라 그런 물욕이 없으셨나 봐요.

예수회라는 특성도 작용했을듯 하고요.<br />
박홍 신부때가 더 챙피했을듯 한데요^^

그래도 박문수신부님 같은 분들도 계시죠.. 제 지도교수님이십니다. 선생님영향으로 도시빈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생 도시빈민운동을 하셨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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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교수자리에서는 은퇴하시고 학교 이사만 하시면서 시민단체에서 일하십니다. 박홍신부 총장 때 얼굴 마주치기 싫어서 피해다니고 숨어서 지나가고 기다리고 했다던 일화가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