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파트 분양받았습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9-20 22:24:51 |
|
|
|
|
제목 |
|
|
아파트 분양받았습니다 |
글쓴이 |
|
|
강세환 [가입일자 : 2004-03-04] |
내용
|
|
지난달 동탄2기 29평 아파트 분양받았습니다.
당첨되고나서 기분이 좋은것두아니고 나쁜것두 아니라 이상한 기분이들더군요.
총 직장생활 13년하면서 나름 아껴아껴 3억 가까이 모으게됐는데(다시하라면 못할것같습니다)
부산에서 경기도,구미,다시 경기도를 오가며 원룸 5년,동생 회사 기숙사(사정이 좀 있었습니다)1년,동탄1기 아파트 2년, 다시 전세금 폭등으로 혼자살기는 약 2억이란 전세금은 사치다 생각되어 다시 투룸에서 살고있습니다.
현 상황이 분양받기엔 위험부담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그냥 지금 회사 다닐때만큼만이라도 살 생각으로(전세 폭등때
집주인에게 상처받은것도 한목한것같습니다) 동탄2기 자이아파트 분양받았습니다.
계약한지 일주일가량지나니 허탈하네요 죽으라 고생해서 많짇도않은 연봉받으며 어느정도 갖추고 결혼도 생각해야지하며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견디었는데 29평 아파트 하나 것두 몇천이 부족하네요
기쁨보다 허탈하네요.
이제라도 제 자신에게 투자도 하며 즐거움을 갖고 살고싶은데 잘될지모르겠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