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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받은 문재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20 19:39:09
추천수 1
조회수   2,733

제목

타격받은 문재인.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내용
밑에 안철수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그 후 박선숙의 탈당 소식은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아래에 적었지만 탈당 의원들 여럿 나오리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 1호가 박선숙이었습니다.

송호창이나 평소 안철수의 사람이라 여겨지는 성향이 아닌 김대중의 총애를 받고 참여정부서도 활약한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이 안철수에 합류했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아우를 상징적인 인물이 안철수에게 간다는것은 표 확장성이 커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문재인과 민주당은 크게, 아주 크게 한방 먹은 것이고요.

이미 확인은 되었지만 수는 아주 높은 사람들이 포진되었습니다.

대상이 충격적이긴 하지만 정치행위이니 이해는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진영간 아름다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문재인과 안철수 두 개인이 아름다운 인물이라 할지라도 이미 정치 논리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부담스럽고 계속 부정적 시그널이 우연이 아닌 연속적으로 일관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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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2-09-20 19:44:16
답글

철새는 철새입니다....나름 계산기를 두드려 실익이 있는 쪽을 택한 것이라고 봅니다...제 좁은 소견으로는..<br />
<br />
하지만, 충분히 철새들은 그렇게 행동하고도 남습니다...<br />
<br />
작금의 여의도 구퀘의사당에서 하는 작태를 보면....

어후경 2012-09-20 19:47:28
답글

으르신. 그런데 그 박선숙의 이미지는 철새, 그런것과는 상관 없는 인물이거든요. 더구나 긍정적 의미에서의 김대중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몇 안되는 사람이 박선숙인데....그런 그가 민주당을 떠나 안철수에 합류한것은 상상 이상의 타격입니다.

어후경 2012-09-20 19:48:58
답글

이건 한명숙이 탈당하고 안철수에 간것과 맞먹는다고 할까요?

이태봉 2012-09-20 19:52:19
답글

제가 볼때 어후경님은 <br />
지난 번 윤여준 때도 그렇고... 안철수를 아직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br />
어후경님이 올리시는 다른 글들에 비하여 안철수 관련글은 설득력이나 논리가 많이 약합니다.<br />
<br />
어차피 주머니 돈이 쌈짓돈입니다.<br />

이종호 2012-09-20 19:52:35
답글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의 마음도 모르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어후경 2012-09-20 19:55:26
답글

태봉님. 저도 안철수를 모르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직접 성장동력을 이야기 했고 몸소 참배를 했는데 오해의 소지는 충분하고 비난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어후경 2012-09-20 19:57:44
답글

제가 오해한것이라면 안철수는 정치발언의 무게와 상징성을 모르고 즉흥적 발언이란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아닌것이고...그럼 어떤식으로 안철수를 변호해야 하는지요?

신필기 2012-09-20 19:59:54
답글

어휴 뭐가 이렇게 신속합니까? 좀 느긋이 지켜봐도 되는데...<br />
<br />
안철수씨가 하루아침에 나온것도 아니고 엄청난 준비 끝에 나왔을 건데 <br />
<br />
뭐 한가지 행동할때마다 이렇게 쉽게 반응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최만수 2012-09-20 20:01:14
답글

걱정마세요, 어차피 두 사람은 합치게 되있으니, 욕심이 과한 사람도 아니고, 충분히 양보할 자세가 되있는<br />
사람들입니다. 사소한 문제가지고 의혹을 품으면 피곤해집니다.

임재우 2012-09-20 20:01:26
답글

넘 걱정하지마세요. 민주당 또한 한번은 걸러져야 될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판이 어떨게 어디까지 휘몰아칠진 모르겠지만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구태들을 들어내는<br />
효과가 있다면 분명 필요한 과정이라고 봅니다.<br />
사실 국민들이 민주당보고 문후보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안후보 문후보<br />
인물로만 보아도 흐믓하지 않습니까? 두 분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신필기 2012-09-20 20:02:46
답글

전 문, 안 두후보가 열심히 정책공방 벌리는 동안에 <br />
<br />
그네할머니는 비맞은 쇠불알마냥 쪼그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이병철 2012-09-20 20:08:07
답글

박 원순 시장이 단일화 낙관한다고 했습니다.<br />
<br />
안이 출마전에 박시장하고 만났으니 믿어 봅니다.

어후경 2012-09-20 20:09:17
답글

필기님, 정치가 최대한 신속하고 설래발까지 치며 미래를 재단하기까지 해야지 아니면 눈뜨고 당하고 도태되는 그런 동네 아니겠습니까?^^<br />
최만수님. 이젠 안철수가 양보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br />
문재인 역시 양보란 불가능하죠.<br />
이젠 서로 얼마나 상처없이 싸우느냐가 된것인데 좀 염려스럽습니다.

심완섭 2012-09-20 20:11:25
답글

느긋이 기둘이세요

이종호 2012-09-20 20:11:34
답글

전 문, 안 두후보가 열심히 정책공방 벌리는 동안에 <br />
<br />
그네할머니는 비맞은 쇠불알마냥 쪼그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ver 2.0<br />
<br />
박원순 시장을 밀었듯 안원장도 뭔가 복안이 있을겁니다. 그리 믿고 싶습니다..

김지수 2012-09-20 20:14:03
답글

박선숙씨는 현역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전 의원이지요. <br />
저는 박선숙씨의 결정을 존중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br />
문재인 후보에게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
오히려 양측의 대화가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br />
과거 노무현 후보시절 정몽준쪽에 붙었던 김민석의 경우와는 확실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후경 2012-09-20 20:16:39
답글

이제 안철수는 성장독력 발언과 독재자 참배로 수구 보수세력을....<br />
박선숙의 합류로 호남과 야권 세력의 지지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br />
야권 단일화 국민 경선을 위한 포석인데요.<br />
이런 꼼수로 후보가 되어 얼마나 정통성을 가지고 국정 수행을 잘할지 두고 보겠습니다.

김지수 2012-09-20 20:20:56
답글

박선숙씨가 안철수 후보측의 선거본부 총괄을 맡는다는 것은 두 후보간의 네거티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아지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어후경 2012-09-20 20:23:45
답글

네거티브는 당연히 자제해야죠. 박근혜를 확정시킬일 있나요?^^ 만약 네거티브가 난무한다면 차라리 그냥 박근혜에 붙는것이 경찰서 안가기에 좋을듯 합니다.^^

김지수 2012-09-20 20:23:59
답글

박선숙 전의원은 김대중정부 때 대변인으로 시작해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지만, 호남이나 야권의 세력을 끌어올 정도의 리더는 아닙니다. 참모로서 훌륭한 분이지요.

손영진 2012-09-20 20:26:08
답글

<br />
문재인에게서 보았던 굳은 신념, 정의로움이 안철수에게서는 확인되지 않은 건 맞잖아요.<br />
((그동안의 발언과 출간한 책만으로는 확인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br />
<br />
어제 출마선언을 한 시점부터 행한 것과 앞으로 행하게 될 것으로부터 <br />
그걸 확인하는 과정인데 짧은 시간동안의 일에 대한 판단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요.<br />
<br />
안철수의 독재자 묘소 참배가 독재자 추종

어후경 2012-09-20 20:30:01
답글

지수님. 리더는 아니지만 상징성과 이미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br />
박선숙 하면 떠오르는것이 전 김대중 이거든요.<br />
문재인은 영남에다 민주당 전통 지지세력에게 안좋은 이미지도 있고요.<br />
이건 국민경선용이긴 한데 제가 과거부터 문재인에 계속 타격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 결정적이지 않습니까?<br />
앞으로 더 심화되겠죠.

홍용재 2012-09-20 20:30:56
답글

<br />
박정희씨 묘 참배(?) 하면서,<br />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잡는다”는 에브리바디 해피한 외교성 발언을 하는데 박정희는 공이 없는 사람입니다. 범죄행위로 잡은 권력이 좋은 목적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는 타키투스의 말이 허언은 아니죠. 범죄행위로 잡은 권력에 무슨 공이 있을 수 있나요 ? 이런 게 바로 컨셉이란거죠. 이 분은 권력의지는 쬐금 있지만(그것도 자유의지보다는 주변의 부추김 과 특유의 간보기) 컨셉은 전혀 없죠

홍용재 2012-09-20 20:34:39
답글

<br />
문제인과 박근혜는 옳고 그름을 떠나 컨셉이란게 있어요. <br />
컨셉없는 정치인은 야합, 이합집산, 동상이몽, 무임승차의 다른 말이죠 ㅎㅎ<br />

서성원 2012-09-20 20:51:05
답글

자 이렇게 둘다 절대 양보못할것 같은대 극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단일화 되는겁니다.<br />
시너지 효과 대박이겠죠^^ 전 요렇게 생각할렵니다.<br />
아 모 다른 시나리오는 너무 머리 아프고 제 능력밖입니다.'<br />
후경님도 저와같이 가시죠^^

강윤흠 2012-09-20 20:56:58
답글

박선숙 탈당 의미는 딱 하나입니다. 친노그룹의 비토와 이너서클화. 거기서 벗어나는 그룹들이 배제되고 있는 겁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들은 친노라고 불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편 까기 같아서 자제하고 있는 데 하여튼 그렇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김기두 2012-09-20 20:58:07
답글

박선숙 전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가 뭔가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아무런 이유도 없이 탈당을 했다면 결코 좋게 보아 줄 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김기두 2012-09-20 21:01:33
답글

혹여 민주에서 찬밥신세여서 대우가 융숭한 곳으로 옮겼다면 정말 아니올시다고요.

강윤흠 2012-09-20 21:01:56
답글

박선숙 의원의 무게를 과소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은 실질적인 구 동교동계의 차세대 리더입니다. <br />
<br />
<br />
<br />

도영 2012-09-20 21:03:06
답글

많은 분들의 낙관처럼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 />
그러나 모를 것이 또 사람 마음입니다. 권력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br />
많은 분들의 이정희에 대한 그 진했던 예전 믿음을 한 번 기억해 봅시다.<br />
저는 안철수가 무섭게 변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변화가 좋은 쪽이면 좋겠습니다.<br />
호랑이 등에 올라타면 내리기가 쉽지 않은 법입니다.<br />
<br />
호랑이 등에 안철수와 문재인 둘 다 올라탄

어후경 2012-09-20 21:11:21
답글

용재님. 타키투스의 인용은 정말 좋았습니다. 범죄행위로 잡은 권력이 좋은 목적으로 사용된 예는 없는데 왜 자꾸 좋게 보려고 노력 할까요.<br />
더구나 장준하와 인혁당 같은 논란의 와중에서요.<br />
정의와 가치가 한순간이 이리 가벼워질 수 있음에 놀랍기만 합니다.<br />
윤흠님. 탈당 1호가 박선숙이란데엔 정말 놀랐습니다. 신의 한수라고나 할까요. <br />
계속 엄청난 타이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헌재의 모습등 그저 놀

어후경 2012-09-20 21:13:32
답글

많은 분들이 또한 성장동력의 의미를 축소하신것 같습니다.<br />
이에대한 주의도 염려도 보이지도 않는군요.

1984d@hanmail.net 2012-09-20 21:37:23
답글

문재인 후보 지지율 올라갔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참..

이상훈 2012-09-20 21:45:20
답글

전 문, 안 두후보가 열심히 정책공방 벌리는 동안에 <br />
<br />
그네할머니는 비맞은 쇠불알마냥 쪼그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ver 3.0............요것 좋네요^^<br />
<br />
<br />
박선숙....안철수가 한두명 때문에 휘둘릴 사람도 아니겠고.....<br />
또한 박선숙이 가서 선대위원장 맡았다는거 같던디.....이게 무슨 말일까요^^

박전의 2012-09-20 21:51:17
답글

저는..오히려....두사람 사이의..의견 조율과..가교 역활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데....~~~^^

부승헌 2012-09-20 21:53:18
답글

문재인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 쓴다면,<br />
이런걸로 기죽을 분이였다면 지지 안하죠.<br />
갠적으로, <br />
박선숙 듣도보도 못한 분이네요.

권민수 2012-09-20 21:55:07
답글

서울시장은 양보했으니 대권은 내게다오!<br />
철수형이 이렇게 나오면 재인이형이 그래 가져라 할까요^?<br />

장준영 2012-09-20 22:50:44
답글

저도 安보다는 文을 지지합니다. 솔직히 安을 진작부터 탐탁치 않게 여겨왔구요. <br />
하지만, 조금 더 관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br />
<br />
사실 저도 심상찮게 보고 있긴 합니다. <br />
박영숙 - 박선숙 모두 DJ의 사람들이죠. 게다가 安은 호남에서 文보다 앞선 지지를 받고 있고. <br />
민주당 경선 때, 친노를 견제하기 위해서 孫을 밀어야 한다는 말도 주위에서 들리긴 했습니다. <br />
(야권

강윤흠 2012-09-20 22:58:03
답글

저는 그냥 박선숙의 이동으로 제 마음도 2도 정도 안철수에게 기울었습니다. 아직 누구에게 마음을 다 준 상태는 아니고요. 장준영님 말씀대로 관망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br />
<br />

김학순 2012-09-20 23:31:42
답글

업무차 파견.....저도 그런 느낌입니다....박원순시장님의 얘기도 있고.....

어후경 2012-09-20 23:34:31
답글

준영님과 학순님 말씀대로라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br />
그러나 계속 탈당이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무너질수도 있어요.<br />
그럼 민주당 입장에서 단일화에 나설수도 없겠죠.<br />
더이상 사람 빼가는것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이용준 2012-09-20 23:40:23
답글

단일화 되지 않으면 문재인이라도 사퇴할 거라고 봅니다<br />
<br />
두 사람 모두에기 그런 믿음을 가져봅니다

어후경 2012-09-20 23:44:00
답글

지금 박선숙이 일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교감속 파견이면 좋겠지만 제 눈엔 민주당 무력화 시키는 작업으로 보이는데 다음에 탈당이 또 있을겁니다.<br />
없다면 문재인은 정말 능력있는 사람이고요.<br />
이해찬이나 박지원류가 탈당할리는 없고 개혁 세력쪽이 될텐데 그러면 안철수에게 흐름과 명분 넘어오는것 순식간이죠.

장준영 2012-09-20 23:45:12
답글

왜 탈당이 이어질 걸로 보십니까?

윤동주 2012-09-20 23:55:44
답글

대신 안원장측에는 이헌재란 놈이 하나 있어요......괜찮을 겁니다^^

용정훈 2012-09-20 23:58:46
답글

저도 계속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는 에측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어후경 2012-09-21 00:05:05
답글

준영님과 정훈님이 그렇게 안보시는것이 더 놀랍네요.<br />
제가 너무 나간 것인가요?^^<br />
안철수가 성인군자가 아니라 치면 문재인을 무력화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요.<br />
계혁 성향을 탈당시키고 합류함으로써 민주당을 구태로 낙인 찍을수 있고요.<br />
박선숙에 이어 개혁적 성향으로 단 몇명이면 됩니다.<br />
민주당쪽에선 아마도 경고 시그널을 안철수측에 보냈겠죠.<br />
물론 겉으로는 화합하

어후경 2012-09-21 00:06:18
답글

안철수가 공개 지지한 세력이 송호창 이외에 누가 있죠?

용정훈 2012-09-21 00:08:46
답글

아니, 저야 정치를 잘 모르니까 진짜로 궁금해서 여쭌거에요.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제가 탈당이 이어지지 않을것이라 생각한 이유는 저도 구체적 물증이 있어서가 아니라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프로페셔널한 정치인들끼리의 묵시적 교감이 있는것 같다는 심증때문인데요.

어후경 2012-09-21 00:09:01
답글

검색하니 바로 뜨는군요. 송호창 이외에 인재근 의원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절묘한데요.<br />
김근태계라니.....이미 떡밥을 던진거라기엔 무섭기까지 하지만 작업 들어갔을거라 봅니다.

어후경 2012-09-21 00:10:39
답글

만약 김근태계에서 빼낸다면 안철수 정말 나쁜놈입니다.

강윤흠 2012-09-21 00:10:46
답글

박선숙이 지난 총선 공천을 담당했고 이해찬에게 무시당했습니다. 친노일색 공천으로 끝났죠. 탈당까지 한 걸 보면 그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려지네요. 친노그룹 외에 민주당 타계파의 소외와 무시를 보면 사태가 확산될수도 있어보입니다.

어후경 2012-09-21 00:11:26
답글

나쁜놈이라기보단 무섭도록 노회한 인물이죠. 암튼 기다려봅시다.

도영 2012-09-21 00:31:47
답글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br />
그렇게 한다면, 결국 제살 깍아먹기이고, 안철수가 지향하는 인물들도 그런 인물들은 아닐 것입니다.<br />
<br />
여론도 안 좋아질 것이구요.<br />
그걸 모르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장준영 2012-09-21 00:33:48
답글

지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표출된 비노 계파들의 불만이 민주당 안에서 수습되고 있다는 말은 지금까지 들리지 않긴 합니다. <br />
그러나, 이같은 민주당의 갈등 양상을 安이 이용해먹을 정도로 小兒적 욕망에 불타고 약삭빠른 인물이라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습니다. <br />
그렇게 처신하고 다닌다면 민주당, 文 캠프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br />
<br />
말 나온 김에 주제넘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br />
어후경님께서 정치

강윤흠 2012-09-21 00:39:57
답글

제 느낌은 안철수가 이용하는게 아니라 소외그룹의 자발적 배팅으로 봅니다. 안철수에게 대의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어후경 2012-09-21 00:44:56
답글

준영님. 맞습니다. 제가 좀 정치공학적, 음모론적 시각에 경도되어 있기는 합니다.<br />
그런데 그쪽 동네가 그런 동네라 저 역시 그런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어후경 2012-09-21 00:45:31
답글

주제넘는것은 아니고 실제 그런 시각에서 좀 봅니다.^^

yws213@empal.com 2012-09-21 00:46:57
답글

사람을 믿거들랑 기다려 보라 했습니다. 못 믿으면 생각도 접으세요. <br />
믿을 수 없는 사람이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뒤바뀌어서 오나요? <br />
즉, 믿으신다면, 그렇게 기대하신다면 더 두고 보시죠?

장준영 2012-09-21 00:48:55
답글

비노 계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건 저도 감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도 그런 말들이 들렸구요.<br />
하지만 하필 박선숙이라니? 박선숙이 그럴 정도의 소갈머리 좁은 정치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지난 총선 때, 공천받고도 남을 사람이고 당선도 유력했는데 자기가 사양한 사람입니다.<br />
<br />
강윤흠님께서 한명숙이 이해찬에게 밀려났다고 보신 것도 저는 그다지 공감이 안… 한명숙이야 대표하면서 정세균, 손

어후경 2012-09-21 01:02:19
답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20920192408111h2&newssetid=1331<br />
벌써 이런 기사가 있었군요. <br />
박선숙이 김근태계 였군요. 전 DJ쪽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총선에서 공개지지로 도와주고 이런 방식으로 빼가다니 큰 걱정입니다.

어후경 2012-09-21 01:03:37
답글

결국 문재인의 능력에 대한 시험대가 온 것 같습니다.

강윤흠 2012-09-21 01:14:32
답글

한명숙은 대표되자마자 식물대표여서 공과를 얘기하기가 좀 .. 이해찬이 어쨌든 현재 결과적으로 보스인건 사실이죠. 저 위 다른 게시글에 친노에 대한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김동철 2012-09-21 01:44:23
답글

안철수에 대해서 과신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br />
책쓰고 젊은이들과 대화하고 한것 말고 안철수가 우리사회의 현안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보탠게 있는지 궁금하네요.<br />
이명박에게 속았듯이 안철수에게 속는 분들이 많이 생기겠네요<br />

김지수 2012-09-21 02:56:49
답글

이제 기억이 나네요. 박선숙 전 의원은 김근태씨 하고 같이 민주당에 입당했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대변인으로 픽업을 했었던 것 같아요... <br />
제 생각에는 어후경님의 우려가 좀 지나친 것 같아요. <br />
박선숙 전의원은 현역의원도 아닌데, 현역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것처럼 쓰시고... <br />
박선숙이 DJ계의 주요인물이라 호남표를 가져갈 것이라고 쓰는 것 등이 좀 오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지요. <br />

이정태 2012-09-21 03:05:00
답글

말씀하신 우려를 할 정도라면,<br />
예를 들어 그 사람만 영입하면 앞뒤 안보고 따라올 사람들이 꽤 있는 정도라야 합니다.<br />
박선숙이 그 정도의 사람인 것으로 판단하신 것 같은데, 물론 앞으로 보면 드러나겠지만,<br />
과연 그 정도인 사람인지 공감이 되질 않네요.

어후경 2012-09-21 0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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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 박선숙 전의원이 워낙 유명 인물이라 현역으로 착각했습니다.<br />
알고보니 불출마 선언을 했더군요.<br />
박선숙이 김근태계이지만 DJ가 총애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br />
그래서 전 DJ 사람으로 생각했죠. 지금도 여전히 DJ와 큰 연관이 있지 않나요? <br />
박선숙하면 떠오르는것이 김근태가 아닌 김대중인데요.<br />
그리고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총선서 인재근을 공개지지한것을 이런식으로 활용하면 안된다는거죠

어후경 2012-09-21 0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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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제안을 하죠. 훗날 민주당 의원들이 탈당해 안철수에게 간다면 과감하게 안철수 지지를 접겠습니까?

어후경 2012-09-21 0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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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님. 초장부터 그럴수는 없진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박선숙은 최고의 영입이라 생각합니다.<br />
지금 기사를 보니 금태섭 변호사가 민주당에 입당할수 있다는 말을 했더군요.<br />
물론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는 전제하에서요. 이거 역시 내부적으로 격앙되어있을 민주당에 보내는 화해적 시그널로 보이는데요.

이정태 2012-09-21 0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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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님의 생각이 현실적이지 않아도, 근거가 없지는 않고 무엇보다도 재미도 있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두 사람이 모두 선전하여 단일화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 입장입니다. <br />
현재 제 상태는 누굴 지지하는지 와이프에게 조차 확실히 말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br />
문재인이 당을 장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집권만 하면 잘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br />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의원들이 줄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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