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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께서 연꽃잎을 들고 미소를 지었을 때 그 미소를 알고 있었던 사람은 없었듯.....<br />
<br />
너무 앞서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ㅡ,.ㅜ^ <br />
<br />
그래도 그 사람은 언넘은 내곡동까지 자기돈 안들이고 낼름 할려고 했던 어떤 넘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사재도 털었고.....

글을 쓰고 기사를 보니 세상에나.... 박선숙 의원이 탈당하고 안철수에게 간다는 기사가 뜨는군요.<br />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박선숙이.....이거 민주당에 큰 치명타인데요.

딴 사람들은 역사에서 배우겠습니다라는 글귀에 방점을 짝던데, 역시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이는 모양이군요.

“우파는 부패로 망하고, 좌파는 분열로 망한다" <br />

저는 철새 구퀘으원들 절대 인간으로 안봅니다....자기 일신영달을 위해서 떠도는 쓰레기들이라고 봅니다.

음?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민주당 후보들은 여태껏 다들<br />
이승만, 박정희 참배 안했나요? <br />

송호창이 가는것은 주지의 사실이겠고 면면을 보는것도 흥미롭겠습니다.<br />
문재인 좀 불쌍해지는군요.

사람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 판단하기 나름이지만,<br />
어후경님이 대선에 나오기 전에도 안철수후보를<br />
좋게 평가하지는 않았던 분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이런 해석이 이해는 갑니다.

"고통스럽고 괴로운 역사도 우리의 역사입니다.<br />
지난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생각으로 전직 대통령 묘소를 모두 다녀왔습니다.<br />
<br />
김대중 대통령 묘소에 갔습니다.<br />
<br />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그분의 고난과 헌신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IMF 환란 위기 속에서 IT 강국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복지국가의 기초를 다졌던 그 노력도 기억합니다.<br />
그러나 애써 내딛은 남북관계의 첫 발은

전 안철수를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br />
그 보다 더 치열하게 세상을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br />
교과서 처럼 답하기가 제일 쉽지만 그렇게 행동하기는 어렵습니다.<br />
안철수의 뻔한 출사표가 감동적인 이유는 그의 과거가 같이 묻어나오기 때문입니다.<br />
<br />
그가 이승만, 박정희 묘소를 찾아간 것이 비난받을 일 이라면 <br />
같은 기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평가하세요. <br />
그 분이 누

진환님. 적어도 문재인은 과거사 반성을 요구하며 참배 안하는군요.

저도 문재인후보를 그런점에서 높게 평가합니다. <br />
하지만, 그런점에서 비판하시는 분도 많을겁니다.<br />
<br />
반대로 안철수후보를 참배를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겠고,<br />
칭찬하는 분들도 있겠죠.<br />

다만,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같은 맥락으로 보는 건 무리가 있지않나해서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안철수가 박정희묘소에 갔다왔다는 사실 만으로 더더욱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기존의 진보진영의 한계가 그런거죠.<br />
말만 앞서는... 진보진영은 세상을 바꿀수가 없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지만....<br />
<br />
안철수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전혀 패러다임이 다른 사람으로 보입니다.

양진님. 시대가 다릅니다.<br />
김대중은 당시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전술, 전략적 판단으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br />
그것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았던 순간들도 존재했고 그런 타협들 때문에 개혁을 못한것도 비난 받을 일입니다. <br />
제가 김대중을 존경하지만 그는 역시 구태정치를 한 장본이기도 합니다.<br />
시대적 불가피성과 역사의 어두운 부분의 산물이기에 이해는 하지만 옳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위장 탈당이면 모를까.. 박선숙 의원만 보더라도 단일화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br />
단일화가 문, 안 두사람 만의 문제가 아니니까요.<br />
저도 어후경 님과 생각이 비슷하지만 좀더 두고 보렵니다.

그런거죠. 문재인처럼 해서는 반대편을 내편으로 끌어올 수 없는거죠. 이미 니편 내편은 정해져 있고 상대편을 내쪽으로 얼마나 더 끌어오느냐로 승패가 정해지는 것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박정희는 극복해야할 대상이지 배척해야할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br />
열받는 현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구요. <br />
안철수가 공과 과를 모두 생각하겠다고 하는 점에 공감할 국민도 상당할 것입니다. <br />
진보진영이 지금까지 박정희 악마라고 아무리 외쳤지만..(실제로 악마이지만..) <br />
저희 동네 도서관에 박정희 미화 화보가 깔리는거 보고 정말 열받았고 한심했습니다. <br />
그게 국민이 말

동헌님. 보는 분의 입장에 따라 무리도 없다는것을 압니다.<br />
하지만 저의 입장은 단호합니다.<br />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피해보상등이 전제되지 않은 불행한 과거는 인정하지 않습니다.<br />
이것은 화합의 대상이 아닌 청산의 대상이라 보기 때문입니다.<br />
안철수의 발언이 아름다울진 몰라도 행동은 치명적인 것입니다.<br />
정치적 행동은 하나하나가 즉흥적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되고 많은 검토끝에 행해집니다.

저도 처음엔 안철수식의 화합을 지지하고 옳다고 믿었습니다.<br />
이미 김대중 대통령이 그런 화합을 주장했습니다.<br />
전 그런 김대중의 사랑과 희생, 화합 정신을 높게 평가했습니다.<br />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습니다.<br />
화합은 커녕 그들, 보수세력과 일본은 똑같이 뒤통수를 쳤습니다.<br />
이것이 화합에 대해 제가 본 역사의 교훈입니다.

어후경님의열정이 부럽습니다. 언젠가 아주오래전 저에게도 그러모습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연배가 있으시다면 존경스럽고 젊으시다면 열정이부럽습니다. 언제부턴가 메시아를 기다리는건 포기했죠. 그저 가장 되면 안되는사람과 집단이 누구인지만 보고 경쟁력이 높은 후보에게 한표 조용히 행사하려고 합니다.

모든것은 판도라의 상자입니다....열어보기 전까지는.......ㅡ,.ㅜ^

기웅님. 아직 팔팔한 40대 초반입니다. 아직 열정적인, 아니 열정적이어야할 나이죠.^^

원래"화합"이란 건 없습니다. 척결하느냐, 척결당하느냐만 있을 뿐. <br />
척결하지 못하면 척결당할 뿐입니다.<br />
"안"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모호한 원칙주의자이자 테크노크라트<br />
단지 중도 표심을 사로 잡기 위한 행보정도로만 보고 큰 의미 안 둡니다.

저는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어후경님의 평가에도 상당한 공감을 느낍니다.<br />
이런 평가도 있는게 바로 자유게시판이고, 자유게시판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10년동안 척결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봐도 되는데..<br />
국민이 느낀 그 실망감..또 찍어달라면 누가 믿을까요..<br />
결과는 지난 총선에서 이미..<br />
고맙다고 절해도 모자른판에 비난은 무슨..쩝..

좀 두고 보면 안될까요.<br />
안철수도 박선숙도......<br />
<br />
저이들이 바보천치들도 아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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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두 놈 무덤까지 참배한 것은, <br />
독재자 두 놈에 대한 전직대통령으로서의 예우때문은 아닐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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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추종하는 세력이 국민의 30%이상이니 <br />
최소 30%인 국민도 포용하겠다는 뜻으로 봐야합니다. <br />
<br />
안철수의 시작, 저도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 <br />
시작부터 좋지않은 낌새가 있으면 결과가 좋았던 적이 많지않긴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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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전사 문재인이 무명용사의 무덤 앞에 비맞으며 무릎 꿇은 모습이 <br />
<br />
안철수가 저렇게 했기에<br />
더욱더 감동적이고 더욱더 빛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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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로 누군가를 깔 글빨이 있다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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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안철수를 까는 대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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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멋스런 모습을 부각시킬수 있는 글로 노력하겠습니다.

오히려, 박근혜씨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근혜씨도 꿈에도 생각지 못 했을 듯.

상훈님 전 깔 만한 행동을 한 사람을 깝니다.

18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후보(무소속)가 20일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우리 산업의 근간이 마련됐지만 법과 절차를 넘어선 권력의 사유화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br />
<br />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소 등에 참배한 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남긴 글에서 "이를 위해 노동자, 농민 등 너무 많은 이들의 인내와 희생이 요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br /

그냥 과거에 있었던 역사안의 인물들을 아무르겠다는 엑션 일 것이고, <br />
당신의 곱게 자라기만 한 딸이 별로 하는 일 없이 정치권에 오래 붙어있다가 <br />
홀연 대단(?)한 인물이 되어 대권에 도전한다는데, <br />
명목이 있을까요? 하고 물어 보러 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그것을 ' 참배 ' 나 ' 배알 ' 로 해석할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br />
어쩜 그 앞에서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과거에 대한 단

제가 장담합니다만..<br />
박정희를 적으로 돌려세우고서는 죽어도 대통령이 될수 없습니다..<br />
그시절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박통시절 정치하는사람들은 힘들었을지 모르지만 일반 사람들은<br />
희망을 가지고 살수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br />
박통은 모르겠지만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을 무지 몽매한 분들로 매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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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철수가 되면 가카의 심판은 없을것으로 보여 실망감이

오늘 기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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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후보(무소속)가 20일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우리 산업의 근간이 마련됐지만 법과 절차를 넘어선 권력의 사유화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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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소 등에 참배한 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남긴 글에서 "이를

진영님. 그러나 문재인은 과거에 대해 올바른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br />
왜 문재인이 과거를 묻겠다는 행동은 잘못된 것인가요? <br />
종현님. 문재인의 현 지지율이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이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봉님. 말로써 모든것을 대변하는것은 아닙니다.<br />
중요한것은 행동입니다. 그의 말은 아름다와도 행동은 이헌재를 옆에두고 성장동력을 설파했으며 독재자들을 참배했습니다.<br />
말은 저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어후경님은 앞으로도 안철수의 행동에 하나하나 가지고 실망했다는둥...뭐가 어쨌다는둥 <br />
계속 쓸거 같아요 <br />
<br />
근데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는 자제좀 했으면 싶어요

고용일님. 제가 실망하고 비난하는데엔 이유를 가지고 합니다.<br />
제가 이런 글을 쓰기에 앞서 안철수가 행동을 정의와 상식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직 대통령 참배한다고 그들을 닮겠다는것도 아니고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br />
사람이 가벼이 행동하고 쉽게 이랬다 저랬다하는 갈대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죠. <br />
이헌재 전총리는 유능한 사람으로 경제문제에서 자문을 구하는건 괜찮다고봅니다. <br />
큰 잘못이 없는데도 소소한거 가지고 의심하고 비난한다면 냄비국민 아니겠는지,<br />
그런 국민들이 만족할 지도자는 세상에 없네요.

최만수님. 제가 염려하는것은 바로 만수님의 글입니다.<br />
벌써 이헌재는 유능한 경제 전문가로 인식되고 지지한다는 이유로, 화합이라는 이유로 독재자의 참배가 용인되고..... 일본의 신사참배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단순히 어떤 장소에 갔다만 보는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어떤 뜻을 가지고 갔느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br />
박근혜의 봉하마을 방문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