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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 바뀔수록 와인맛도 좋아지죠.. ㅎㅎ<br />
부르고뉴 잔이라면 볼이 넓고 향을 잘 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입안에 와인이 닿는 면적은 보르도 잔에 비해 작아서 숙성된 맛(?)을 느끼기엔 좀 한계가 있죠..<br />
물론 리델 소믈리에 부르고뉴 잔 같은 경우 튤립처럼 윗부분이 약간 벌어진 형태로 해서 그 점을 커버한 잔도 있습니다.. (리델 소믈리에 부르고뉴 잔 가격이 13만원 왔다갔다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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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석님 어여 회사 관두시고 이 쪽으로...저 한테 s. africa winery 경로 하나 있다니까요)

칠레쪽으로 생각되는데 베란다 라고 하는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보르도, 부르고뉴 스타일 와인 모두 생산합니다. 부르고뉴 와인도 가격대 생각하면 쓸만하다는 평을 받는 거 같더군요. 물론 원하시는 가격대의 부르고뉴 와인도 있습니다. <br />
그보다 고가의 미렁다쥬라고, 언뜻 들어보니 비에유 빈유와 비슷한 개념인 거 같던데 제법 호평을 받는다는 부르고뉴 스타일 와인도 있었구요.

3,4,5만원대라면 그냥 마시긴 좀 비싼 듯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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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는 yellow tail이라고 왈라비 그려져 있는 호주 와인이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1만원 조금 넘는 정도인데 까쇼나 메를로 둘 다 괜찮더라구요. 참고하세요...

기석님//제가 산 와인잔은 즈위젤1872 에노테카 부르고뉴 그랑 크뤼입니다. 이잔에 보르도 잔은 무리인가요? 그리고 떼루아와 텐투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r />
완호님//베란다 사이트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베란다와인을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홈플러스에 있을까요?<br />
용찬님// 한달에 2~4병정도 소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0~20만원이 부담되긴 합니다 ^^ 그러나 코스트코는 주변에 없어서 어렵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