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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이틀 정도는 천사와 살구..나머지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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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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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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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이틀 정도는 천사와 살구..나머지는..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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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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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두두두두....손폰 전화..
보니께..
"천사" 이런 문구가 뜨는데...
?? 모지? 누군데...
여보세요..
응...난데...
누구신지요..
내라니까 "천사"
..
자기 마누라 목소리두 몰라??
응...근데 "천사" 가 몬데?? 누가 이렇게 해놓은거여??
응~~내가 그렇게 바꿨어~~ 천사하구 사는거 맞쟈녀~~~
...
알고보니 어제 밤..마눌님이 제 손폰 1번에 저장된 마눌님 호칭을 "천사" 로
바꿨더군요...
(천사는 무신 얼어죽을.....)
그래놓구 전화를 해봤다네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과연 마누라가 천사가 맞을까....)
월말 하구 다음날 정도는 천사가 맞는거 같구...
(생활비를 가져다 바치는 순간부터..)
아주 상냥하구 고분고분하구..말 잘듣구.....임금 대접을 받는디...
그 약발이 겨우 이틀....
이틀 지나믄 바리 본색을...
그라구 보니께..
한달 중 이틀은 천당에서....(천사하구 토끼 한마리 하구....)
28일은 지옥에서 살구 있다는걸...(악마하구 여우하구...)
알구보니..딸래미두 제편이 아니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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