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론조사결과 천하삼분지계로는 촉,오나라가 패망을 피할길이 없고 촉,오 단일화만이 위나라와 한판 떠볼 수 있다고 나오는 상황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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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촉,오간의 단일화만이 위나라와대항할 유일한 방법이니 적벽대전이 몇달 남았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죠. 촉,오나라가 국력을 키우고 세를 불리면서도 어떻게 연합군을 구성할 것인가 하는 것에대한 논의를 뒤로 미루기만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단일화이야기를 꺼내면 김을 빼는게 됩니다. <br />
출마의 의미조차 퇴색하게 만드는.....<br />
그리고 단일화를 계속 부추키는건 새누리쪽입니다.<br />
두사람을 상대하기 보다 한명을 상대하는게 편하기 때문이죠.<br />
단일화는 1~2주 전에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br />
그 전에는 각자 레이스 하는게 정치마케팅 측면에서도 더 유익할겁니다.<br />
2파전이면 선거 마케팅 자체가 그다지 의미가 없는 수준이지만, <br />
3파전이면, 술자리 안주거리도 더 생깁니다. <br />
입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으면, 그만큼 홍보되는 셈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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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뇌에 콘크리트를 부은 35%, <br />
진보세력 30%... 그리고 부동층 35% 쯤 되고,<br />
정서적으로 보수에 가까운 이 부동층을 어떻게 끌고 오느냐가 관건인데... <br />
안철수의 출마로 이 부
단일화를 기정 사실화 해버리면 박 쪽에서는 무슨 토론을 해도<br />
어차피 단일화할 거, 단일화하고 나서 얘기하자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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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이면 시선은 5:5로 갑니다(현실은 박 쪽으로 훨씬 더 가겠지요).<br />
삼자대결이고, 단일화 여부가 계속 관심사로 남아 있으면 박 쪽으로 가는 시선을 이쪽으로 훨씬 많이 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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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까지는 석 달, 후보자 등록까지는
어차피 마케팅적 측면에서 봐도 소비자(유권자)는 이미 단일화 하리란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냥 질질 끌고가 봐야 역효과가 날 수도 있는거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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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과거에 비해 지금 지지율을 깍아먹은 것도 나올께 번한데 나온다 만다 확실히 입장표명을 않고 있으니 우유부단해보이거나 간보고 있는것처럼 보여서 깍여나간 것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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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가 기정사실화가 아닌가요?